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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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와 함께 마을버스 타고 강서송도병원에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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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가까웠고, TV에도 몇 번 나오고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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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병원이였기에 그 병원으로 결정했는데요. (이모 아는분들의 추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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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침이여서 한적했고, 물론 마을버스에서도 냄새같은건 않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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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서 진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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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대장 이쪽 전문으로하시는 분한테 진료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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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장이 조금 튀어나온것같다라고 탈홍증상, 속이 많이 더부룩하다 이런거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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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지걷고 -0-; 검사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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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별 문제 없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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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항문 기능 검사 받아보라고 해서, 받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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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기계같은걸로 했는데 항문에다가 뭐 집어넣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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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넣는거 그런것도 한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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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엉덩이 까고T^T 옆으로 누워있어서 잘모르겠지만..어쩃든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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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쑤심당하고(표현이 이상;;) 좀 기분 더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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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적으로든 그런게 아니라, 말 그대로 항문이 아파요-0-; 쓰라리고 그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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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검사 다 받고 그 전문의에게 가서 다시 상담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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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자료 보여주면서 기준치랑 제 조사 결과랑 비교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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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지만... 다 정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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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설명하자면, 오히려 평상시 무의식에 조이는 힘은 일반인보다 셌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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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조이는 힘도 뭐 거의 평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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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상담하면서 마지막에 정신적 스트레스와도 연관이 있을꺼니까 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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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상담을 받는게 좋을꺼다 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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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속 더부룩한거 없애주는 약 처방받아 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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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저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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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다음 주는 무사히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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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암튼 수고하셨어요~~ 쑤시킴 당하신다고 ㅋㅋㅋ
-0-; 그냥 뭐.. 어쨋든.. 리플 꼭좀요.
그렇군요...역시 정상이군요.
수고하셨어요~
수고하셧어염.ㅎ 그나저나 항상 의사는 몸은 정상이라고만 하는구만...-_-;;;;;대체 뭐가 문제인건지!!!!
수고하셨어요.. 저도 항문 기능검사해봤어요.. 기계같은게 항문에 쑥들어가면 항문 조여서 항문이 조여지는 힘같은거 체크할수 있는거라던데요..솔찍히 우리 모두 항문에 힘주고 조이면 안조여집니까?? 가만히 있을때 잘조여지지않아서그렇지.. 병에대한 촛점이 다른거가타요.
항문 쪼이고 있으면 저도 냄새 안나요. 다만 배가 부글부글 끓을때가 많아서 그렇지..또 계속 쪼이고 있을수도없구요. 힘드니까요.. 힘최대줬을때의 수치를 보고선 정상범위안에들었다며 정상이니 뭐니..저도 이런소리 들었어요..
저두 각종 검사는 정상으로 나왔어여....결국 정신과로보내더군요... 정신과 약먹어도 전혀 도움도 안대고 오히려 더 심적으로 안좋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