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북어포를 좋아한다
명태, 동태 ,생태, 흑태, 북어, 코다리, 북어포 , 노가리등
명태만큼 이름도 다양하고 한국인과 친밀한 생선이 있을까 ??
듣기론 명씨성씨 가진 사람이 잡았다해서 명태라는 설이
믿기나 말기나 ㅋ
뿐만 아니라 동태탕 ,코다리 조림등 내가 최애하는 음식...
어제 북어포 두봉다리 또 샀다
된장찌개에도 수제비할때도 비빔국시할때도
조금씩 넣으면 다른재료와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는
가끔 길방에 북어포와 오이 무 등을 넣고 새콤달콤하게 무쳐가기도하고
하튼 나에겐 쓰임새가 많은 재료
또 비가 추적 추적
북어포나 손질하자
사올때 크게 찢어서 담긴것을
잘게 잘게 쪼사 놓아야 바로 바로 먹기가 좋을듯하야
일단 한봉다리 쪼사 놓으니 손톱밑이 아프다
나중에 하면 벌금 무는것도 아닌디
또 나머지를 풀어놓고 찢자니
손밑이 넘나 아푸 ㅠ
나머진 가위로 잘게 잘게 ㅎ
큰일한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실라나 ㅎㅎㅎ
요로케 두봉다리 했으니 손톱밑이 아푸쥬 ㅠ
첫댓글
성격따라 식성도 따라 간다고
북어 좋아하는 분
매사 깔끔 솔직 단백한 성격이 다 보입니다 ㅋ
우앗 봉봉님이닷 ㅎㅎ
아 글습니까
모 세상에 예외인 경우도 많으니께요 ㅋ
먹태는 손으로 찢어야 맛있다고 하더군요 ^^
7080라이브카페 카운터 보시는 분이..
부탁해서 저도 한 30마리 정도 찢다가..
신괭질나서...
가위로 듬성듬성 짤라 뿟더니...
욕 바가지로 들었어요~ㅋ
손님 술안주로 드가는데~
맛없이 가위로 다 짤랐다꼬~~~~~
근데... 저그와 과일에~
양주3병에....앉은자리에서 80여만원
술값 매상 쓰는 사람은
이해가 안가기도하고.......
마요네즈에
청양고추넣고 양념간장 버무려 ...
살짝 구운 북어 먹태를 찍어 먹어도 맛나더군요.
맞아요
음식이란게 미묘한 차이가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서
손으로 하면 쪼매 더 부드러운 느낌이 ㅎ
@루소 가끔 잘게 찢은것 후라이팬에 살짝 덖어서리 가져가면 안주로 집어먹기가 좋더라고요 ㅎ
@루소 아들네 가게서도
내가가면
먹태를 발려서
그렇게 내 놓더라구요~ ㅎ
저도..
포 종류 무지 좋아합니다..
부거포.. 대구포.. 등등
배도 안 부르면서 술 안주로
딱이거등요..... ㅎ
그쵸 누궁가 질겅 질겅씹고 싶을때
대신 씹으면 ㅋㅋ
북어국ㅇㅣ
그리워요..
어젯밤에... ㅋ
흐미 어제 술을 6병이나
놀랠 노자로세
울 얌전한 총무님이 ㅋㅋ
@애니 . 7병이에요
셋이서요 ㅋ
@아델라인 야 한병이 지 몸티를 뒤로 숨기고 있어서리 ㅋ
용이 되지 못한것을 이무기라 하고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서 제대로 얼지 못해
황태가 되지못한 검은 명태를 먹태라 하더라구요.
호프집에서 맥주에 청양고추 넣은
마요네즈 간장에 찍어먹는 먹태도 별미인데
코로나가 갈라놓았는데, 같이 이뻐해 주세요
아 그래서 먹태라고 하나요
궁금 했는디요 ㅎ
호프집가면 젤 쉽고 만만한게 먹태이니 묵기 시러도 묵는다요 ㅋ
ㅎ 술안주로도 아주 좋습니다
다듬었으면 그때그때 만들어 드시면 되겠네요
글쵸
기냥 한주먹 바로 넣으면 되니까요 ㅎ
저는 노브랜드에서 흑태인가 와사비마요에 찍먹하는거에 홀릭되었다가 어느날 질려서 버렸어요
참기름넣고 계란도 풀고 궁물 적당히 짭조롬하게 끓여주시던 우리엄마표 황태국 생각에 코가 시큼합니다
사람이름 정태는 정어리와 명태의 튀기라면서요
아이구~꼰대개그 썰렁해라 ㅋㅋ
치얼스라는 맥주집에서 파는 구운황태채 안주 정말 맛있어요 강추!! ^^
@몸부림 아고나
금주하려 했더만
저의 잠자는 주욕을 깨우셔서리
북어포와 마요 간장 과 일잔 하려함다 ㅎㅎ
@애니 . 어떤어떤 잘쌩긴 신사분이 애니님과 같이 살면 걷고 맛난거 먹고 코끼리 저거 행님 대끼리겠어요 ㅋㅋ 저는 멸치쌈밥 먹고있어요
최애메뉴입니다^^
애니님 북어포 따라하기
했네요 마요간장 한잔 맛나겠네요
저두 고추장에 조물 조물 쪼매 무쳐보았어요
다른재료 안넣고 ㅎ
새벽부터. 소주 땡기게
좋아하는안주. 북어. 노가리. . 낙지탕탕
싫어하는안주. 족발. 돼지고기찌게. 삼겹살
감자탕. 기타 찌게종류. ㅋ
비도부슬부슬 잠도깨고 오늘이 주말이였스면
어젯밤에 땡긴것은
오늘 저녁에 땡기믄 될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