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마음
-이해인-
늘 나에게 있는 새로운 마음이지만
오늘은 이 마음에 색동옷 입혀
새해 마음이라 이름 붙여줍니다
일년 내내 이웃에게 복을 빌어주며
행복을 손짓하는 따뜻한 마음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며
감동의 웃음을 꽃으로 피워내는 밝은 마음
내가 바라는 것을 남에게 먼저 배려하고
먼저 사랑할 줄 아는 넓은 마음
다시 오는 시간들을
잘 관리하고 정성을 다하는 성실한 마음
실수하고 넘어져도 언제나 희망으로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겸손한 마음
곱게 설빔 차려입은
나의 마음과 어깨동무하고
새롭게 길을 가니 새롭게 행복 합니다
새해 마음
-이해인-
오늘 나에게 있는 새로운 마음이지만
오늘은 이 마음에 색동옷 입혀
새해 마음이라 이름 붙여줍니다
일년 내내 이웃에게 복을 빌어주며
행복을 손짓하는 따뜻한 마음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며
감동의 웃음을 꽃으로 피워내는 밝은 마음
내가 바라는 것을 남에게 먼저 배려하고
먼저 사랑할 줄 아는 넓은 마음
다시 오는 시간들을
잘 관리하고 정성을 다하는 성실한 마음
실수하고 넘어져도 언제나 희망으로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겸손한 마음
곱게 설빔 차려입은
나의 마음과 어깨동무하고
새롭게 길을 가니 새롭게 행복 합니다
멈추고 돌아본 날들
매서운 추위로 꽁꽁 얼어버린채
계묘년의 무대가 막을 내리며 한 해를
시작한 둘쨋날아침
스산한 찬바람에 여지없이 추운 날씨가
한 해의 일상을 실감케 합니다.
마지막 낙엽처럼 정신없이 하루하루
살아갈 한 해도이렇게 삶은 오고가며
시작하는가 봅니다.
한 해의 아쉬운 끝자락 구겨진 마음
한자락에 겨울 여백을 채우며 멈추고
돌아본 지난날들 !
무슨 걱정이 그리 많았고
무얼 그리 힘들어 했는지
누구나 겪는 과정일뿐인데
그러나 쓰러지지 않고 지탱하며 살아갈
단단한 디딤돌이 된 고민하게 만들었던
지난 일들이 감사 할 뿐이지요.
새롭게 시작된 청룡의 새해엔
좋은 일들만 생길것 같은 설렘으로
출발 하시기 바라며, 강추위에 건강도
잘돌보시고 갑진년 두번째 날입니다.
무엇보다 경제적 불평등은 많은 이를 한숨 쉬게 하네요.
2023년과 2024년의 차이가
단지 날짜만의 변동이 아닌 보다 새로운 삶이 되려면
삶의 변화된 좋은습관이 있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를 보내며 하지 못해서 후회했던 것을 반성하고
낡은 마음 훌훌 털어 버리고 마음이 새로워져야 새해입니다.
미움과 불평으로 가득했던 마음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바뀌어야
새해입니다.
닫혀서 녹슬었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세상을
크고 넓게 바라보아야 새해입니다.
묵은 해가 갔다고 그냥 새해가 오는 게 아니라
새 마음 새로운 삶이 있어야 새해입니다.
1월 1일 월욜 새해짧은 연휴가 끝나고 월욜같은
신년 둘쨋날 화요일 오늘부터 일상으로
돌아 갑니다.
새해 첫 시작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