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축구장 같은곳의 한쪽골대에서, 저와 어떤분이 페널티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킥을 준비하고, 어떤분은 골키퍼로 나옵니다.
보통의 경우 골키퍼는 골대중앙에 자리를 잡습니다.
그런데 그 골키퍼는 제가 볼때, 골대 왼쪽을 많이 비워두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저와 골대까지의 거리가 무척 길게 느껴집니다.
공을 힘껏 차더라도 날아가는 시간이 길어서 골인시키기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더구나 그 골키퍼는 실력이 무척 뛰어나게 느껴집니다.
이제 제가 킥을 하려고합니다.
공을차기 직전에 골키퍼가 빈 공간으로 몸을 날립니다.
아니, 어떤 보이지않는 힘이 골키퍼를 끌어당겼다고나 할까요.
골키퍼는 실력도 뛰어나고 골대와의 거리도 무척 길게 느껴져서,
제가 공을차고나서 움직여도 쉽게 막을수있을걸로 느껴졌으니까요.
무의식중에 골키퍼가 사라진 곳으로 공을 툭 가볍게 찼습니다.
공은 천천히, 아주 천천히 골대를 향하여 날아갑니다, 마치 슬로우비디오를 보듯이...
그러나 그 공에는 엄청난 힘이 실려있어서, 천하의 그 어떤 장애물도 그 공을 막을수 없을걸로 느껴집니다.
콘크리이트 장애물이 막더라도 그걸 뚫고 지나갈걸로 느껴졌습니다.
잠시후 공은 골대그물을 크게 흔들면서 골인이 됩니다.
이상이 어제밤 저의 꿈내용입니다.
저는 꿈을 잘 꾸지도 않으며, 간혹 꿈을 꾸더라도 일어나면 거의 기억이 나지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어제꿈은 생생이 기억나서 올려봅니다.
참고로 어제 5월 10일은 저의 결혼 17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 1992년 5월 10일 결혼 -
저의 프로필(생일)은 1962. 12. 21 (음력) 입니다.
첫댓글 축구(9)(11) 골키퍼(10)(11) 골대(8) 골인(17)(21) 공(9)(0)끝수
감사드립니다
17 좋아보이네요 이번주..나올길 바램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골인17~프로필보세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