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감성, 진부한 소재를 뛰어넘어라 자기만의 개성 넘치는 동시를 쓰기 위해 단순해보이지만 결코 간단하지 않은 동시 창작의 매력 속으로
동시에 대한 이론 및 창작 강의를 통해 동시만의 매력, 동시 읽기의 실제, 동시 쓰기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배웁니다. 우리 동시의 변화 발전 양상을 시인과 작품집을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이론과 창작 양 측면에서 내실을 다질 수 있습니다. 5주차부터 시작하는 합평 공부는 좋은 동시가 어떻게 가능하며, 그것을 위해 버려야 할 것과 취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차근차근 알게 해줄 것입니다.
동시는 우리 안에 살고 있는 어린이를 깨어나게 하여, 그 아이의 눈으로 이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합니다. 슬픔과 좌절마저도 껴안아 빛과 희망으로 바꿀 수 있게 돕습니다.
동시는 시보다 단순해 보이지만 결코 시에 비해 좁거나 얕지 않으며, 단순한 형식 속에 시의 깊이와 높이를 모두 담아낼 수 있습니다. 단순성 속에 빛나는 시의 세계, 그것은 동시가 줄 수 있는 매력입니다.
* 강의 목표 - 이론 및 창작 강의를 통해 동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이른다. - 자판기 동시(낡은 감성, 진부한 소재와 감각)를 버리고 자기만의 개성을 창조한다. - 시적 순간의 포착에서부터 퇴고까지의 전 과정을 익힌다. - 문제의식과 창작방법의 관계를 이해한다. - 좋은 동시를 가려 읽고 쓸 수 있는 안목을 기른다. - 좋은 동시가 주는 즐거움을 알게 한다.
* 강의 특징 - 5주차부터 매주 동시 창작 합평을 진행한다. - 동시를 읽는 방법과 쓰는 감각을 기른다. - 2010년대 대표 시인들의 동시 세계와 창작 방법을 체계적으로 살핀다. -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동시의 지점을 안내한다. - 이안 선생님이 선정한 필독 동시(집) 목록을 제공한다.
* 수강 추천 대상 - 동시를 쓰는 시인이 되고 싶은 분 - 동시를 읽고 즐기고 싶은 분 - 동시를 좋아하시는 분 - 동시집 출간 관련 편집자
□ 강사명: 이안
시인, 평론가, 편집자
1999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목마른 우물의 날들』 『치워라, 꽃!』, 동시집 『고양이와 통한 날』 『고양이의 탄생』『글자동물원』, 동시 평론집 『다 같이 돌자 동시 한 바퀴』를 냈다. 동시 전문 팟캐스트 ‘이안의 동시 이야기_다 같이 돌자 동시 한 바퀴’(http://www.podbbang.com/ch/8204)를 진행하며, 격월간 동시 전문지 『동시마중』(http://cafe.daum.net/iansi) 편집위원으로 있다. 전국 동화읽는어른, 초중고교, 아트앤스터디, 『현대시학』 동시 창작교실 등에서 동시 이론 강의 및 창작 강의를 진행했다.
제1강_ 동시의 자리는 어디인가? - 어린이가 쓴 시와 동시의 차이 - 시와 동시의 차이 - 동심과 어린이를 어떻게 볼 것인가 - 2주차 과제 : 이안 동시집 『고양이와 통한 날』 『고양이의 탄생』 『글자동물원』읽어 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