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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골치 아파, 행시(방장:푸른꽃님) 창원도서관/광양 매화마을
비몽사몽 추천 0 조회 60 23.03.14 15:0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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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14 18:39

    첫댓글 ㅎㅎㅎㅎㅋㅋㅋㅋㅋㅎㅋㅎㅋㅎ
    80년대 중반에 여름휴가철는 보통 8월 1,2,3 요카던지 하여턴 게르만 대 이동하듯이 여행을 가는사람도 있고 하니

    자영업자들도 거의 문을 닫고 쉬는추세였는데 , 우리동네 대형 슈퍼마켓하시던 노부부가 안동으로 여행을 갔다가

    할멈은 차만 타면 뒷자석에 들어눕는 스타일이라 ~어느식당에서 밥묵고 당연히 할멈이 뒷자석에 누워 있는줄 알고 한참을 달렸어

    휴게소에 내리는데 ~엥~할멈이 안보였다는거예요 ㅋㅎㅋㅎㅋㅎ ( 할멈이 안탔는데 영감님이 그냥 모르고 달렸다는것 ㅎㅎㅎ)

    우찌~어디에서 안탔는지 기억도 안나고~그당시엔 휴대폰도 없고 ~자식들도 다 지주굼 휴가를 떠났으니 집에 연락도 안될끼고 ㅎㅎㅎ

    하여턴 우찌 ~저찌 하였어 집으로 왔다는데 ~그때 ~그얘기가 동네방네 소문이 났어요 ㅋㅎㅋㅎㅋㅎ
    ------------
    그집 할멈도 웃기지만 영감님은 더 웃겨요 ( 할멈이 딸만 5명 생산했는데 영감님이 양자를 큰조카를 들여 양자부부가 참, 착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영감님이 경제권을 딱 쥐고 오너드라이버하면서 여행을 많이 다니는스타일같았는데 , 할멈은 순종형인지 열도 안받고 ㅎㅎㅎㅎ

  • 작성자 23.03.16 10:47

    그런 독불장군 영감에게 연식이 올드해도 순종하면서 따라다니며 행복해하는 여인 더러 봤어요

    그영감 혹시 새장가 가려구 버리고 왔는데 예상밖으로 할멈이 똑똑하게 집찾아온거 아닐까요? 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3.16 10:48

    아이구 너 과찬이십니다
    늘 생긴대로 멍청한 이야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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