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큐리트 미니어쳐의 어벤져 입니다. 정말이지 이키트 만들면서 악전고투를 치루었습니다.
여태까지 비행기 만들면서 이렇게 까지 힘들었던 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서페이서를 한벌 입혀주고 군제 115번을 페널라인 따라서 뿌려준 후 상면은 323 번을 뿌려주었습니다. 어차피 동체 중앙은 115번 인지라 페널라인에 308번을 뿌려주고 다시 115번을 그라이데이션 기법으로 뿌려 주었습니다. 동체 하면은 험브롤 에나멜 22번 으로 뿌려 주었습니다.
그위에 72번을 그라이데이션 기법을 응용해서 뿌려 주었고 지형은 사용을 안하고 프리 핸드로 그렸습니다.
동체중앙의 국적마크는 아카데미 P-47D 를 유용 하였고 수직미익의 숫자는 원래 키트의 것 입니다.
폭탄창에 있는 폭탄도 키트의 데칼을 사용했고 기체의 주익에 붙은 국적마크는 스텐실로 했고, 수직미익과 주익상면의 화살표도 스텐실 입니다.
엔진 부분 디테일 정말이지 발군 입니다.
좌측 주익의 라이트는 안에 알루미늄 호일을 박아 넣고 그위에 투명부품 끼웠는데 사진상 으로는 제대로 안나왔지만 효과는 한마디로 굿 입니다. 자동차 맥기부품 떼어다가 쓰지 마시고 이방법 써보시길... 제가 비행기 키트 만들면서 사용하는 저만의 꼼수 입니다.
주익의 검은색 으로 된 워크웨이 부분도 스텐실... 동체의 국적 마크도 마스킹 테이프가 붙어서 일부 떨어져 나가는 바람에
손으로 그려 주었습니다. 험브롤 에나멜로 흰색 부분 그려주고 파란색 볼펜으로 마무리...
이번에 이키트를 만들면서 비교체험 극과 극을 경험한것 같습니다. 부실한 설명서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놀라운 품질의 키트
그리고 조립성 까지... 이키트의 유일하게 안맞는 부분이 안티 글레어 실드 부분의 전방 캐노피 입니다. 살짝 캐노피를 깎아주고
순접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키트를 만들면서 정말이지 악전고투를 치루었는데 그이유가 첫번째는 부실한 조립설명서 입니다.
뭐 대충 그동안 프라모델 한 감이 있으니 어찌어찌 해서 만들었지만 내부색칠 지시가 없어서 이또한 인터넷 뒤져 가면서 칠을
했습니다. 두번째로 힘들었던게 데칼이 보관을 잘못해서 인지 깨져 나가서 폭탄에 있는거 제외 하고는 거의 사용을 못해서
스텐실로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데이터 마크 같은 것은 붙이지도 못했습니다. 동체의 국적마크는 스텐실로 하려다가
위치가 애메해서 마스킹 테이프가 제대로 안착이 안되서 아카데미 키트의 데칼을 유용 했습니다. 넘버링도 위치가 애매해서 인지는 몰라도 자꾸 삐뚤어져서 포기 했습니다. 국적마크 부분끝에 넘버링이 들어가는데 마스킹 할라치면 자꾸 삐뚫어져서 이것도 포기, 세번째로 힘들었던 것은 도료를 중간에 3번 정도 업질러서 그거 수정 하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한마디로 키트 패대기 치고
싶은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악전고투 끝에 완성을 해서 인지 작품 상태는 그야말로 최악 입니다.
첫댓글 멋지게 잘 완성하셨네요.. 색상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저도 몇년전에 만들어 보았는데 넘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자연스러운 웨더링이 일품입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이게 에이스꺼랑 같은 넘인가요??....그나저나 작품은 훌륭합니다.
품질은 에이스 에서 나온것 하고 완벽히 같습니다. 데칼이좀 다를뿐...
너무 멋있습니다. 힘드셨던 만큼 좋은 작품 뽑으신 것 같습니다.
음.... 멋지네요.......
웨더링이 진짜 자여스럽게 잘된거같네요^^ 진짜 세월의 흔적이 보입니다^^
색감이 멋지네요.어케 저렇게 하시는지 부럽습니다 ^^
훌륭합니다....
음....역시 제 어벤져는 그만 들어가야 겠습니다...^^ 오늘 부터 당분간 봉인입니다..^^
엔진 디테일...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