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성장마 종주

[황금산(김진경)]

대전근교 100대 명산 종주중 30km지점쯤 에서 폭우로 깨구락지 되고 당일 오후 대전오니
흐리긴 했지만 간간히 햇살이 나와 중탈의 아쉬움이 더 커지고~~~

이틀 쉬는날인데 뭘하나??
하루는 까먹어서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곳의 하루 종주코스를 뒤적입니다
보만식계나 할까?
아님 천성장마??
천성장마(천태산,대성산,장령산,마성산)종주 거리도 말랑하여 거기로 정하고 ~~*
당일날 조금 피곤했는지 늦게 일어나 배낭챙겨서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금산으로 갑니다

들머리를 천태산 남쪽의 가선리에서 시작 합니다
등로는 희미하지만 대체적으로 양호 하네요...



언제: 28일 10시40분~16시 42분
거리: 25km정도(gps기준)
코스: 가선리~천태산~신음산~감투봉~대성산~돌메기산~장령산~사목재~마성산~용봉~삼성산~가화현대 아파트



‘천성장마’라는 명칭은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에서 시작해

옥천군 옥천읍 마성산까지 이어진 능선 상 주요 4개 산의 이름을 조합해 만든 것이다.

충남 금산군 제원면과 충북 영동군 양산면 경계를 이루는

천태산(天台山·714.7m)에서 시작한 이 산길은 북쪽의 대성산(大聖山·704.8m)과 장령산(長靈山· 654.5m)을

거쳐 옥천읍의 마성산(馬城山·497m)까지 연결된다.

천성장마 능선은 도상거리 26km가량으로 순수 산행에만 13~15시간이 소요된다.

천성장마 산행은 백두대간의 깊은 산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도시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있고 능선을 지나는 임도가 한 곳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천태산을 제외하면 사람들이 몰리는 곳도 거의 없어 분위기가 호젓하다.

천성장마는 영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용희(徐龍喜·66) 법무사(닉:박달령)가 개척한 종주산행길이다. (펌:월간산)

△ 땀 뻘뻘 흘리며 천태산에 올라서니 아주머니 한분이 사진을 찍어 주신다네요~~*
서로 찍어주고....

△ 뒤로 대둔산~~*
내일모레 클럽 정기산행으로 예정되어 있는곳이죠..

△ 공기바위 라는군요...

△ 100대 명산 종주를 하였으면 서대산 쪽에서 이곳으로 해서 천태산으로 갔었을텐데~~
다음 쉬는날을 기약해야 겠습니다...

△ 두번째산 대성산 도착~~*

△ 장령지맥 길이라 준,희 맨발 선배님의 표찰이 자주 보이네요..

△ 뒤로 충남 제일봉인 서대산이 보입니다..
보만식계 할때는 오른쪽 편으로 보였는데 오늘은 왼쪽 편으로 보이네요~~

△ 간식 먹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양말까지 벗어서 말리고 갑니다~~*

△ 세번째 장령산 도착~~*
전체적으로 산세가 보만식계와 비슷하고 짧지만 급오르막이 몇개있어 난이도 에서는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는 있겠지만 ~~
보만식계 보다 약간은 힘들수 있겠네요...흠

△ 가야할 방향의 능선과 오른쪽으로 날머리 옥천읍내 모습..

△ 마지막 마성산 도착~~*
옛날 성벽이 있었는지 무너진 석축과 돌들이 많네요..

△ 갈림길에서 알프스 운영자님과 노성임 대장님의 반가운 시그널도 만납니다~~

△ 옥천읍내 모습
군 사격장이 산 아래에 있는지 총소리가 계속 들리네요..

△ 날머리~~*
늦게 출발 했지만 생각 했던거 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 여유있게 마무리 하였네요..

전체적으로 충남산이 다 그렇지만 보만식계와 비슷 하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날은 추워지고 산방기간은 다가오는데 자꾸 숙제만 늘어나 걱정이네요...

△ 천성장마 개념도

[황금산(김진경)]

한달에 두번 밖에 시간이 안되어 자주 못가 아쉬운데 변수를 까지 생기니 숙제만 늘어 나네유...
이따 대둔산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그랭이(장창희)]

접때 중부지부 산행때 구경갔어야 하는데 시기를 놓치니 쉽게 가게되지를 않네요. 지부장님 덕분에 사진으로 즐감해봅니다~

[황금산(김진경)]

바빠도 따른거 미리 가르마 타시면 될거 같은데유~~~
그러구 그랭이님은 중부지부 명예 회원이란걸 잊으시면 안돼유!!!

[풀무]

우리나라는웬산이그리많은지
싸~~~악 밀어버리든지해야지원...
가고싶은데가 너무많아지니 고민만많아지네요
낼대둔산도가고싶은데 열심히쩐벌어야해서 일요일대둔산으로인파구경만갑니다
대둔산환종주팀화이팅입니다

[황금산(김진경)]

밀어버리고 고속도로 깔고 다림질 하는게 중부지부 장삼이사 총무님이
전문가 이지요~~~

까대고 밀고 다림질 전문 입니다..ㅎ

[백구(조규진)]

천성장마,보만식계는 지부장님
구역이네요! 담엔 허락받고 함
댕겨오겠습니다 ~~

지부장님 셀카는 ㅎㅎ 유리대장님
시키는대로 함 해보셔요~~
대둔산환종주도 가고파 입니다 만
연짱 대간길 입니다~~
천성장마 구경 잘 하고 갑니다.
홀로 휘리릭 멋진모습으로 쭉~~^^

[황금산(김진경)]

백구 총무님 막바지 대간길 잘 이어가시고 한가 하실때 함산 하시지요~~*
화이팅입니다!!

[바랭이(한종렬)]

땀나게 오르셨다고 하시는데 땀은 하나도 안보이는데요.
이제는 날개가 나오지않나 싶군요. 조금만 더 달리시면....
수고많으셨습니다.

[황금산(김진경)]

땀은 닦았지유~~
밑창에서 연기나는거 식히며 가느라
조금 지체 되었네유...ㅋㅋ
열이 발생되니 발에 땀이 많이 나더라구요~~

[아나키스트]

설태때 얼굴한번 뵐줄알고 잔뜩기대했었는데..
이렇게 그림으로만뵙네요
항상 건강하신모습 보기좋습니다
영알오실때 꼭한번 연락주십시오
열일제춰두고 마중나가겠습니다^^

[황금산(김진경)]

아나키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설태때는 국공 들이대느라
못갔네요...(결과는 참담 했지만...)
늘 준비하시는 자세와 열정 존경스럽습니다~~*
또 뵙도록 하시지요...

[산길(임재수)]

저는 지난 6월의 아주 더운날에 10시간 정도 걸렸는데 아주 빠르게 진행하셨네요...
사실 천태산인증이 필요해서 30분 이상 지체되었고, 덕운봉도 다녀왔네요...
8시간이면 될 코스지만 너무 더워서 힘들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황금산(김진경)]

산길에서 젤 중요한게 식수인데 거리는 짧아도 혹서기 식수문제가 대두되는 곳이라 어려옴이 있는 곳이죠!!

홀로 다니시는 산길 안산 하시길 바랍니다~~*

[노성임]

오래전에 갔을때 날씨가 좋아 조망이 좋았읍니다
산행은 약간 짧지만 산행하기 넘 좋았어요 지부장님은 휘리릭 다녀오신듯 합니다 대둔산 환종주 꼭 가고싶었는데 집안 행사때문에 아쉬움이 ~~~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황금산(김진경)]

대둔산 환종주는 일부구간은 부드러운 육산 이지만 천등산 오름길은 경사가 두발로는 오르기 어려울 만큼 참 까칠한 곳으로 은근 매력이 있는곳 입니다~~
언제고 시간 되실때 함 다녀가세요..

[정명]

나무잎이 하루하루 달라지네 겨울 문턱에 가지만 앙상하게보이네
장령산 정상석 앞에서 찍은 사진 멋있는데 먼 각오를 단단히 한것아.....고생했네요

[황금산(김진경)]

남아있는 숙제를 눈오기 전에 마무리를 할려니 마음만 급해지네요~~
형님도 새로 열어가시는 지맥길 인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