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우선 월요일부터 좀 기분이 격해서 지송~~;;
남에 콜 길빵 하는 개같은 기사놈들 때문에... 기분이 참 거시기 하네요~
3월 18일 금요일 새벽 1:20분 비산동운동장-평촌 10k 날로 처먹으려던 기사야~ 그렇게 살구싶냐?
안양 종합운동장 사거리 인덕원 방면에서 콜 기다리다 평촌가는 10k 짜리 콜 하나 잡았습니다.
손과 통화하니 신호등 건너 한 1~2분이면 갈 거리더군요... 한 20-30분 대기 했던터라... 언능 뛰어갔습니다.
손에게 전화하니.. 전화를 안 받더군요. 근처인것 같은데, 다시 전화하니 이번엔 전화 받습니다. 손에게 위치 물어보니
운동장 사거리에서 운동장 안쪽으로 한 20m 앞에 RV 한대가 있더군요~ 근데 거기서 한 사람이 내려오면서 황급히 제 옆을
지나가더군요~ 손 차에 타면서 평촌 가시죠? 물었더니 맞다고 합니다 남자 손이 조수석에 뒤에 여자 2명이 있었습니다
근데 방금 어떤 사람이 대리 부르셨죠 하면서 타더니 운행을 하려고 했다는 겁니다 길빵 하려했던거죠~
뒤에 앉은 여자 손이 기사는 탓는데 남편 전화기로 전화는 계속 오구~ 저랑 통화하면서 모르는 기사였던걸 눈치 챗던겁니다
그래서 누구시냐고 했더니~ 다급히 내리면서 도망 갔다더군요!
눈 앞에서 길빵 당해서 기분 엿될뻔 했습니다. 가끔 길빵 기사한테 콜 뺏겨서 취소당하구 기분 더러워진 경우가 몇번있었지만
코 앞에서 당할 뻔 한건 첨이네요~~
야 이 18 양아치야 아무리 처먹구 살기 힘들어도 좀 상도덕은 지키며 살자... 바로 옆에 정류장에 기사들 한 5-6명 모여서 있더만
거기서 노가리나 풀며 콜이나 잡지! 버러지마냥 어디 주워 탈 콜 없나? 그 짓거리하고 사냐!!
그렇게 돈 벌어서 니 처자식 먹여살리고 싶냐?? 그 돈으로 니 자식 공부시키고 밥 처먹을래?
그러다 사고 한번 지대로 나서 몸 버리고 돈 꼬라 처박고 병신 되는 일이 꼭 생길꺼다!!!
이 글을 꼭 읽길 바라고, 제발 좆잡고 반성해라~~ 정신차려라~ 뭘 해도 좀 정당하게 떳떳하게 살아라!!!
맨날 그렇게 살아 봐야 넌 항상 그모양 그 꼬라지로 사는거다
개 양아치처럼 구걸해서 한콜이라도 타려는 기사분들... 콜이 없어서 여기저기 취객에게 호객 행위해서 길빵으로 한 콜이라도
더 탈려는 것도 참 거시기 하지만 최소한 배정된 콜까지 뺏어 처먹을려는 그 따위 짓은 좀 하지 맙시다
넘 불쌍해 보인다. 내가 엇그제 눈치를 빨리 챗으면 한마디 욕을 해주는건데 걍 모르고 지나친게 참 씁씁하다
저 솔직히 목요일날 오이도 먹자 갔다가 1시에 떨어졌는데.. 차도 없고 택시타고 나가려다 어떤 여자 분이 대리기사님이세요?
물으면서 자기 형부 대리 불러주는거 12k에 오더 올리고 운행했습니다. 뭐 넘 양심적으로 해도 바보같은 경우가 있긴하지만
최소한 전 제 자신을 위해서 최대한 안전하게 대리를 합니다. 어짜피 대리로 인생 쇼부 칠것도 아니고 하는 동안은 최대한
안전하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무튼 가끔 개념없고 파렴치한 기사들 땜에 가끔 짱나고 힘들 때가 있지만 항상 안운하고 즐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맞아요 양아치짓거리하는것들 진짜 짜증납니다 저두몇번이나 길빵당해봐서 얼마나열받던지 ㅡㅡ
오산 궐동 제일 아파트 건너에서 동탄 능동 길빵 하신분 잘먹고 잘 살아여 ㅎ
길 건너 신호대기중 경찰차보여 무단횡단은 못하구 신호대기하는데 눈앞에서 길빵당할때.......부평공원이라 주위는 깜깜했는데 어디서 날아왔는지.....슈퍼길빵맨에게 당했음 장타에 가격두 괜찮았는데... 상황실에 알아보니 콜취소하구 길빵해 가려다 걸린것이라구 하더군요..........그날 기분나빠 종쳤어요...ㅠ.ㅠ
와수수료 안내고 날로 먹을려고 그런 못된짓을 그러다 사고내면 훅가는데 눈앞에 이익만 쫓는 한심한 기사네요. 속 많이 상하셨겠어요.
삥바리에 너무 격한 흥분을 하시네...ㅋㅋㅋ나같이 5만원짜리 1분도 안된 사이에 채가면 미쳐요.
내돈 8천원 날라가는데 격분해야죠 ㅋㅋ
그정도 갖고 그러십니까? 제 경우에 비하면 약과입니다. 저는 3분만에 손한테 가니 전화를 안받더군요. 약속한 곳에 가니 차가 불을 켜고 출발하려함. 황급히.. 대리부른게 아니냐니깐 안불렀다함. 전화하니 따르릉 소리남. 기사에게 내가 잡은 콜이라고 하니깐 기사는 손님이 가자고해서 가는거다며 양보못한답니다. 보고도 콜 빼앗겼습니다. 정말 별놈다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