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부터 건강 지키는 6가지 생활습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 지키는 6가지 생활습관
피할 수 없는 미세먼지의 공습이 사계절 내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기관지에서 잘 걸러지지 않고 체내로 유입돼 신체 곳곳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미세먼지의 공격에 가장 취약한 곳은 호흡기입니다.
호흡기가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천식‧폐암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 위험이 증가합니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6가지를 소개합니다.
① 물 자주 마시기
물은 가장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 효과가 좋은 디톡스(detox)제입니다.
물을 자주 마시면 기관지 점막의 건조함을 개선해 미세먼지 같은 외부에서 유입된
나쁜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에는 더욱 신경을 써서 수분을 보충하는 게 좋습니다.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② 습도 유지하기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서 방어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습기를 이용해 적정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온‧습도계를 구비해 실내온도 20~22도, 습도 40~60%를 지켜야 합니다.
가능하면 공기청정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③ 외출 후 옷 털기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는
차단해도 옷가지에 들러붙는 것은 막을 수 없습니다.
외출 후 집에 들어가기 전 옷‧모자‧신발 등에 있는 미세먼지를 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④ 인공눈물과 안구세척제
눈은 점막이 밖으로 노출돼 외부자극에 민감합니다.
때문에 미세먼지로 인한 안구건조증과 결막염 악화를 많이 호소합니다.
이때 인공눈물과 안구세척제를 사용하면 건조함을 해결하고 눈에 들어간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눈 표면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물질들까지 씻겨나가서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⑤ 호흡기에 좋은 차(茶) 섭취하기
호흡기 점막과 면역력 증강에 좋은 차를 함께 마시면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증상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은 생강차입니다.
따뜻한 성질의 생강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염증을 낮추며,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비염에 좋습니다.
칡차는 코를 촉촉하게 하고, 열을 식혀서 비염에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쓴 칡 맛을 개선하기 위해 호흡기에 좋은 배‧꿀을 첨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갈근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50대 이후 여성들에게 좋습니다.
커피‧녹차는 항산화제 효과가 있지만 카페인으로 인한 이뇨작용 탓에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⑥ 호흡기에 좋은 마사지
손을 20~30초 비빈 후 코 옆 영향혈을 문질러서 자극하면 코를 따뜻하게 해
미세먼지로 인한 코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뒷목과 머리털이 시작하는 양쪽 부위인 풍지혈을 자극하면
머리와 뒷목을 시원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목통증과 코막힘을 완화해 줍니다.
첫댓글 삼한사온 이라는 말이 삼한사미"라는 말로 바뀌었을 정도로 미세먼지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해칠정도로 일반화 되었으니 특히 우리네 같은 노친네들은 각별히 주의하고 신경써서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