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에 대한 기사 중에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는 기사가
약 7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지방의 경우 2~3배 정도 상승한 지역이 발생하였으므로,
그래서, 같은 권역 내 부동산 시세가 같은 지역이 생겼으므로,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는 기사에 대해
인정할 수도 있겠지만,
서울은 단순히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서울 구별 평당 가격 시세표입니다.
이런 자료 어디서 정리하냐고 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신데요.
KB 은행, 한국감정원, 네이버 부동산, 다음 부동산,
부동산 114, 중앙일보조인스랜드 등 왠만한 부동산 사이트에 다 있습니다.
그냥 시장에 공개된 자료라는 말씀입니다.
저 역시 대부분 뉴스에 공개된 데이터만 가지고 분석합니다.
저만 알고 있는 데이터로 분석하는 건 여러분들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중요한 건
저만 아는 데이터 라는 것도 전혀 없습니다.^^
여러분과 똑같은 입장으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서울 25개구 평균 가격으로 구를 분류해 보았습니다.
딱 10개 군으로 분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렇죠?
제가 작년에 유사한 분석을 해 보았을 때는
6개 군으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1년 만에 10개 군으로 분화가 되었네요.
어떤 의미입니까?
비싼 건 더 비싸지고
상대적으로 싼 건 상승 속도가 느리거나
아예 정지가 된 것도 있고,
심지어는 가격이 내려간 것도 있다는 것입니다.
저 시세 표 안에
서울 부동산의 희노애락이 다 담겨져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번주는 저 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대략적인 개요를 말씀드리면,
1군의 위상은 변동이 전혀 없습니다.
더 공고해 지고 있다는 것이구요.
2군과 3군은
1군 만큼은 아니지만
시세가 계속 오르고 있구요.
2위권 나름의 탄탄한 성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4,5,6,7군의 변동이 가장 많습니다.
순위가 매달 계속 바뀌니까요.
과거 향후에
3군 가까이 갈 수 있는 지역이 어디인지 따져보는 것이
하나의 입지 공부가 될 수 있겠죠.
8,9,10군의 위상은 한번에 바뀔 수가 없습니다.
그 안에서 순위가 변동될수도 있지만
새 아파트가 몇 개 들어온다고 해서
지역에 대한 위상이 변경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단기간에
3군까지 갈 수는 없다는 말씀이구요.
10군은 9군을 목표로 해서,
9군은 8군을 목표로 해서
8군은 7군을 목표로 해서
일정기간동안 어디까지 달라지는 지를 보면 되겠지요.
이렇게 서울시의 구별로
현재의 위상의 변화와
상위 순위로 상승이 가능한지 전망해 보시는 것도
부동산 공부가 될 것입니다.
부동산 시장은 계속 분화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서울 분석이 끝나시면
서울이 아닌 지역에도 그대로 적용해 보시면 됩니다.
자 시작해 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