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바람과 싸워 간신히 살아돌아온 9인

[모니터(전희과)]

때는 이천십년 시월십오일 정출이 취소되어 아쉬워하는 마음을 달래던중 바다상황을

수시로 채크하던중 바람이 새벽녁에 사그라지느걸 확인 부랴부랴 여기저기 전화을합니다

바이킹타고 싶으신분 손들어봐요 라고 헉 그런데 별호응이 없네요 쩝

하지만 몆몇환자분들이 연락옵니다 가자고 모아니면도라고 하면서요ㅋㅋ

환자는 환자입니다 해서 9명모집을하고 출발( 10명이하이면 출항이 어렵다하여

다른유선사 뻥크나신분6명 포함 제주로 고고싱을 했습니다

비행기에서 제주 바다을 내려다보니 허연 거품이 보입니다 험난한 여정을 예고하느듯 합니다

공항에 내려보니 의외로 날씨는 끝네줍니다 뭐여 바람은 커녕 날만좋구먼 하고 다를 그럽니다

부라부라 성산 오조리항으로 고고 도착하니 이런 유선이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 합니다

출정전하신 회원분들은 9명이지만 사진속 인물들은 4인입니다

일단 승선부터하고 갈치을 잡으로 고고싱

포인트 도착하니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엄청나게 붑니다 선장님 여기는 어렵다고 하시고

포인트 약15분이동 흐미 그런데 여기도 바람 장난이 아닙니다

일단 풍내리고 낚시 시작 이거 넣자마자 갈치가 물어줍니다

1타 6피 1타9피 아! 옛날이여가 생각납니다 작년만해도 9월부터 이러한 조황이었는데 라구 쩝

걍갈치을 먹고싶어서 앙하고 포즈함 취해봤습니다

앞쪽에 넘버원님 왜알콜은 안먹고 낚시만 하냐고 투덜투덜 하시네요ㅋㅋ

하긴 갈치가 많이 나오니 식사을 하라고 해도 다들 안먹네요 갈치가 그리좋은가 쩝

멋진이 스텝님은 화장실 옆자리에서 투덜거리면서 낚시 하시네요 갈치을 많이 잡아그런지 표정이 흐믓한 표정 하지만

아침에는 저표정은 사라지고 초취한 모습을 보여 주셨어요 멋진이님ㅋㅋ 사진을 담았어야 하는데 아깝다

그옆자리에서 열심히 갈치올리시는 7짜스키님 씨알이 5지에서6지급정도 여러마리가 동시에 올라오는와중에

그만 갈치낚시대가 똑하고 부러져버리고 말았습니다 흐미 이일을 어찌할고 하는데 멋진이님이 바로 낚시대

급조하여 다시 낚시을 시작 할수가 있었습니다  갈치낚시는 여러명 그것도 회원끼리 가야 서로서로

협동하여 낚시을 할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이 많이불고 물살이 강할때는 채비가 서로 엉키기 때문에 서로서로

협동하여 풀어주고 갈치 갈무리 해주고 미끼 기워주고 그러면 혼자할때보단 훨신 빠른 채비투입이 이루어집니다

그건곳 조과와도 연관이 있다는걸 염두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른정보는 너무많이 나와있으므로 생략하고

저는 협동심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바늘이라도 낚시시작 5시간정도면 꼭 바늘을 교체하는것

잊지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중간부에서 갈치을 올리시는 람바다님 이날 실제 장원입니다 씨알 좋은넘으로다가 많이 잡으신 1인입니다

비법은 갈치생미끼로 65미터부터 40미터까지 최저속으로 릴링후 40미터이후는 중저속으로 회수 이런방법으로

7짜스키님 말대로 대글대글한넘들만 낚아올리더만요 역시 경력은 무시을 못하는가 봅니다

위사진은 울프님 쿨러사진입니다 비록 35리터이지만 이쿨러외에 스치로폼으로 한박스 잡으셨습니다

울프님이 오른쪽다리 뒷꿈치가 7조각이 나서 수술후 완치도 안되었는데 손이떨려서 도저히 참치못해

출조강행 저런 조과을 올렸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절룩거리는 다리을 하고선 낚시라니 허허 하긴 울프님말고도

몇명있지요 ㅋㅋ

암튼 새벽2시가되니 바람이 잦아들기 시작하여 좀더 편안하게 낚시을 할수 있었습니다 갈치는 낚시 시작하고

풍을 걷을때까지 계속해서 올라왔습니다 시간만 더허락되었더라면 엄청난 조과을 올리지 않앗을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욕심인가요 ㅋㅋ 암튼 좋은조과로 낚시을 맞치고 입항하여 부랴부랴 공항으로 달려같습니다

탑승시간이 촉박하여 내심 걱정도 했지만 도리어 그게 도움이 되긴했습니다 오버차지가 300키로그램이 넘어 50만원 넘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직원의 배려로 10만원에 해결햇습니다 화물이 많아 비행기가 지연되어 보기도 처음이네요 ㅋㅋ

저희가 출조한다고 걱정해주신 파란잉크님 길을찾아님 물새님 대구와우럭사이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안전하게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저희을 안전하게 낚시할수있게해 주신 선장님도 감사합니다

생각했던만큼 바다는 거칠지는 않았던 같습니다 저는 이보다더 큰파도을 경험한적이 있어서 그런지 4미터 파도는 우습더군요

ㅋㅋ 암튼 좋은조과와 사고없이 낚시을 맞치고 돌아왔습니다 이상 거친파도을 해치고 갈치사냥을 하고돌아온 9인중

1인이었습니다

요건 제쿨러 사진입니다

집에와서 정리하다보니 의외로 먹을만한넘들이 많더군요 다음사진은 갈치회와 무침입니다

[모니터(전희과)]

ㅋㅋ 힙합매니아님 저랑 제주 함땡기실래요 힙합매니아님의 연구하는 낚시을 갈치에서도 함보여주셔야지요
시간적인면을로는 제주가 매력이 있지요

[다나까상]

수고 하셨습니다. 갈치낚시 출조 기회만 엿보고 있는 저로써는 부럽기만 합니다. 갈치를 생으로 드실려는 사진보고
반가웠답니다. 다음 출조에는 좋은 날씨 아다리 쳐놓고 대박으로 갈치 따내시길 기원합니다.

[모니터(전희과)]

다나까상님 반갑습니다 제가 분양해드린 쿨러채우러 가야지요 쿨러만땅하러요 함 제주가요 그럼 다나까상님도 저런 사진연출할수있는데 ㅋㅋ

[중계쌍붕어]

흐 고생하셧읍니다 다음에시간되면 낑겨주세요

[모니터(전희과)]

감사합니다 중계쌍붕어님 번출날짜 잡히면 연락드릴게요 지금 제주 바다에 갈치가 널려 있습니다 줏어담으로 가야지요

[넘버원(황정성)]

모니터님 그리고 함께하신 환자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전 길을찾아님 처럼 낚시 잠시 접을까 합니다.(무서워서요.ㅎ)

[강나루]

요즘 갈치에 푹빠져 사신다고 하더니 큰재미를 한번 보셧군요......
우럭이 모니터님 보구싶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