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행찬佛所行讚》 필사 제459 第二十二 <암마라녀견불품菴摩羅女見佛品> 22.41~22.48
부처님 법문을 귀 기울여 들은 암바팔리가 기쁨에 겨워 부처님과 스님들을 공양 초청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41.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났으면
법을 스스로 좋아해야 합니다.
재물과 색(色)은 항상한 보배 아니요
오직 바른 법만이 보배가 됩니다.
人生於世閒(인생어세간),
唯應法自娛(유응법자오).
財色非常寶(재색비상보),
唯正法爲珍(유정법위진).
42.
좋던 건강도 병으로 무너지고
젊음도 늙음으로 변하게 되며
목숨은 죽음으로 곤(困)함을 받지만
수행하는 법만은 침노할 수 없습니다.
强良病所壞(강량병소괴)
少壯老所遷(소장노소천),
命爲死所困(명위사소곤),
行法無能侵(행법무능침).
43.
사랑하는 것도 떠나지 않는 것 없고
사랑하지 않는 것 억지로 만나며
구하는 것 뜻대로 얻지 못하나
오직 법만은 마음을 따릅니다.
所愛莫不離(소애막불리),
不愛而强鄰(불애이강린),
所求不隨意(소구불수의),
唯法爲從心(유법위종심).
44.
남의 힘[他力]은 큰 고통 되지만
자재로운 힘은 큰 기쁨 되나니
여자는 모두 남의 힘에 의지하고
겸하여 남의 자식 배는 고통 있습니다.
他力爲大苦(타력위대고),
自在力爲歡(자재력위환),
女人悉由他(여인실유타),
兼懷他子苦(겸회타자고).
45.
그러므로 마땅히 깊이 생각해
여자 몸을 싫어해 여의어야 합니다.”
저 암바팔리[라는] 여자
법을 듣자 마음 기뻐지고
是故當思惟(시고당사유),
厭離於女身(염리어여신).”
彼菴摩羅女(피암마라녀),
聞法心歡喜(문법심환희),
46.
굳건한 지혜 더욱 밝아져
능히 애욕을 끊을 수 있었네.
곧 스스로 여자 몸 싫어하고
또한 경계에도 물들지 않았네.
堅固智增明(견고지증명),
能斷於愛欲(능단어애욕).
卽自厭女身(즉자염여신),
不染於境界(불염어경계).
46.
비록 누추한 형상 꼴 부끄럽긴 했으나
법의 힘은 그 마음 권하였기에
머리를 조아리며 부처님께 아뢰었네.
“높은 이의 포섭함 이미 받았습니다.
雖恥於陋形(수치어루형),
法力勸其心(법력권기시),
稽首而白佛(계수이백불).
已蒙尊攝受“(이몽존섭수.
47.
내일 저의 공양을 받아주시어
제 이 뜻한 소원 이루게 해주시옵소서.”
부처님께서 그 정성스런 마음 아시고
겸하여 모든 중생 이익 되게 하기 위해
哀受明供養(애수명공양),
令滿其志願(령만기지원).”
佛知彼誠心(불지피성심),
兼利諸群生(겸리제군생),
48.
잠자코 그의 청을 받아 주시어
그로 하여금 기뻐하게 하시자
그 여자는 눈과 귀 더욱 밝아져
예배하고 집으로 돌아갔다네.
黙然受其請(묵연수기청),
令卽隨歡喜(령즉수환희)
視聽轉增明(시청전증명),
作禮而還家(작례이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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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香山 이병두▣
《불소행찬》 필사 제459 <암마라녀견불품> 22.41~22.48 부처님 법문을 귀 기울여 들은 암바팔리가 기쁨에
향산 이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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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2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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