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적 의미로 풀들 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하는 당신...때묻지 않았군요.
현재는 3시즌이 시작된 상태입니다.
군대 들어가기전 부터 봐왔는데...
처음 봤을때.."호오 이거 물건인데?"
라는 느낌으로 쭈욱 지켜봐오고 있는 얼마 안되는 드라마입니다.
점점 보면 볼 수록 빠져든달까?
드라마의 전체적 느낌은 케빈 스테이시 주연의 영화 <아메리칸 뷰티>와 비슷한 느낌도 없지는 않지만
Weeds의 개그센스와 어딘가 모두들 조금씩 맛이 가있는 캐릭터들이 매력적입니다.
전체적인 플롯 자체를 잘 짯다라고 감탄이 나옵니다.
사회적모순과 냉소 그리고 인간적 매력을 녹여낸 인물들이 이해관계와 애증으로 얽히고 현대 미국사회에 대한 뒤틀린 배경아래서 펼치는 이야기라고 할까나?
배경이 되는 장소가 어그레스틱이라는 LA근교의 가상의 중산층 주거지-집에 수영장이 있고, 넓은 정원과 큰차가 있는 중산층의 주거지-와 흑인들이 주거하는 총알이 날아다니는 동네 그리고 아르메니아인들이 주거하는 동네 등 배경만으로도 차이가 느껴지게 의도한건지 아닌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낸시 보트윈
잘먹고 잘사는 중산층 이었다가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2아들과 백수 한마리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내몰립니다. 그리고 헤일리아를 만나 대마초딜러가 되서 가족의 생계를 꾸리는 가장의 역할을 해나가는 여성입니다.

셰인 보트윈
낸시의 두번째 아들입니다. 삼촌 앤디가 만들어서 못팔아버린 "Cris Loves You"티셔츠 -원래는 Crist라고 적혀야 되지만 중국에 아웃소싱을 했다가 이상하게 나왔다고 합니다-를 팔다가 기독교에 절어있는 PTA부모들에게 압박당하고, 앤디를 따라 매춘업소에가서 블로우잡을 받고, 현상금 걸린 여자와 함께 차타고 놀러갔다가 버림(?)받고 차운전을 연습하고 차를 몰고 등등....모험을 펼치는 쾌남아입니다...-_-;;

앤디 보트윈
낸시의 시동생...원래는 알래스카에 있었지만 1화 시작과 동시에 집으로 복귀, 놀고먹고 여성의 농락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위즈의 개그에 30%정도를 담당하는 강렬한 캐릭터입니다. 여자를 꼬시려다가 술집에서 모병동의서(?확실한지는 모르겠습니다.)에 사인을 해서 2시즌에 랍비가 되면 군대를 안간다라면서.. 종교학교에 입학해서도 여성을 농락하는데 여념이 없었고, 나중에 개에게 발가락을 물어뜯겨 군대를 안간다고 오판하고 잘 지내다가 3시즌에 이라크에 끌려가게 됩니다.

사일러스 보트윈
보트윈가의 장남, 전체 등장인물들 중에 낸시와 함께 유이하게 제정신 박힌 캐릭터입니다.
제정신이 박혔어도,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결혼전 성관계를 통해 여자친구를 임신시킵니다

실리아[Celia Hodes]
변호사 남편인 딘과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결혼생활을 영위하는 여성입니다. 오만하고 가식적이고 계산적인 PTA지도자 였지만, 유방암에 걸린후 미쳐버립니다. 사람을 조종하고 싶어하고 오만한 성격으로 없던 적도 생기고, 혼외정사, 자식의 돈에 손을 대려는 권모술수 지향등이 있습니다.

딘[Dean Hodes]
실리아의 남편이자 더그의 절친한 친구입니다. 더그와는 대마초를 같이 피우고 했지만 가정이 파탄나가면서 미쳐갑니다.

콘래드[Conrad Shepard]
원래는 헤일리아 밑에서 일하다가 낸시와 함께 일하게 됩니다. 사업에 있어서 품종의 교배, 수경재배 플랜트의 구상 등, 생산관리를 열심히하는 테크니션입니다. 낸시에게 마음이 있는듯..낸시를 눈송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낸시를 돕습니다.

헤일리아[Heylia James]
낸시에게 대마초 거래의 시작점이된 딜러이기도 하고 노련하고 숙련된 뒷사업의 대가입니다.
2시즌에 흑인 이슬람교도로 변신합니다...-_-;;3시즌은 다안봐서 모르겠습니다.

더그[Dug wilson](우)
딘의 친구이자 회계사입니다. 낸시와 이자벨의 재무적인 문제를 관리해줍니다. 그외에도 대마초 사업에서 자금관련 부분을 짊어지는듯 했다가 3시즌부터는 잘 모르겠습니다. 얘도 좀 골때리는 인물..

이자벨[Isabelle Hodes]
실리아와 딘의 자식으로, 레즈비언 경향이 있는 슈퍼사이즈 아동모델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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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 리뷰
교외지역거주 백인 중산층의 전형적인 허위를 비틀어낸 작품이라고 굳이 거창하게 말할 필요조차 없다. 그냥 한번 봐라, 웃기다! 대마초 매매전선으로 나선 주인공 낸시 바트윈 아줌마를 중심으로 사고뭉치 시동생 앤디 그리고 그녀의 회계사이자 주요한 고객인 더그가 모여 비지니스를 점차 짜임새 있게 만들어 나간다. 의외로 매회 거듭될수록 주변의 도움을 얻어 거물이 되어 가시는 그녀의 모습을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 엄마 낸시를 걱정시키는 둘째 아들 셰인의 아슷흐랄하고 이상한 세계관이 단연 압권! 1시즌 에피소드5 후반부에서 셰인과 쿨하디 쿨한 캐릭터인 옆집 주부 실리아가 나누는 대화 내용은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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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주인공인 낸시가 아주 예쁩니다! 아줌마임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노래가 다 좋아요~완소~
첫댓글 진짜 재밌다긔 낸시는 완전 위기의 주부들의 결정판 같다구 ㅋㅋㅋㅋㅋ아들내미들 너무 골때려서 한대 쥐어박고 싶을때도 있고 재밌으면서 풍자적이고 그래서 막 좋다구
요즘엔 올슨도 나오죠 ㅋㅋ 낸시여사 눈망울이 정말 초롱초롱하다는..
드라마에요?? 설명만 들어도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에 아웃소싱했다가 크라이스트가 크리스로 나왓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료 잘봤어요~~볼까말까 했던건데...봐야겠네요~~여주인공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나 보이즈 온 더 사이드에 나왔을때 이쁘다고 생각했는데...나이들어서도 이쁜거 같아요`~~
위즈 진짜 떡실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좋다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보이네요ㅋㅋㅋㅋㅋㅋ
위즈 요즘 점점 더 재밌어지고 있긔ㅋㅋㅋㅋㅋㅋㅋㅋ
더그 아저씨 때문에 기절한다긔ㅋㅋㅋㅋ 요즘 좀 막나가는 것 같지만 어쨌든 완소라규
말이 필요없음 ㅋㅋ
재미있어요??? 1편보다가 시간없어서 못봤는데...........
진짜 재밌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직 3시즌 못봤다규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실리아가 젤 좋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리아가 낸시 머리끄댕이 잡으면서 내 친구해!!날 사랑해!!라고 소리칠때 너무 귀엽지 않았냐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약간 여자주인공 맘에 안들어요. 뭐랄까..생활고때문이 아니라 사치하려고 마약파는것 같아
나도 실리아가 젤 좋다규..더그가 낸시 애들 이름을 못외우고,둘째 아들 묘사를 하는데..눈이 무섭게 생긴애라고 할때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ㅋㅋㅋ그러고보니 셰인 눈이 좀 공포영화스럽긴 한데..애가 너무 사랑스러우니까,ㅋㅋ
22222222222 격하게 동의한다긔 ㅋㅋ 세상 나몰라라 혼자 사는 실리아 좋다긔 ㅋㅋㅋ 유전인지 실리아 딸도 끼가 보이긔 ㅋㅋ 웃기기도 정말 웃기고 ㅋㅋㅋ
진짜 위즈 너무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래드
완전 재밌긔!!!!! 구성도 잘 짜여져 있고- 다들 시니컬한게 아주 재밌삼
요새 왜 안하죠? 어디 다른데서 하면 가르쳐 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