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만났기에 아직은 생생한데
만나야 반갑고
만나야 얼굴을 잊지 않는다.
석화님과의 인연은
머언 <아름다운 60대>로 올라간다.
어느 봄날 잔디밭에 둘러앉아
그가 들려주던 하모니카 소리가 쟁쟁하다.
설악산 자락에 그가 경영하는 산장에 들어가
하룻밤을 보낸 일도 있는데
깔깔대던 모습들도 떠오른다.
엊그제의 건강한 모습이 보기 좋더라.
투영님을 보면 태허공님도 떠오른다.
서로 "야 자"를 놓던 사이인데
아마 그분들은 학교 동창일 거다.
나는 태허공님과 같은 동네에 살았기에
자주 왕래하곤 했는데
얼마 전 타계하고 말았지만
투영님 홀로 건재해 전천후로 활동하고 있다.
아마도 걷기 행사엔 개근일 텐데
건각의 비결은 건전한 사생활일 거다.
허주(虛舟)님은 비교적 최근에 알게 되었다.
산행이며 걷기며 탁구며
생활의 달인인데
내가 벗으로 많이 의지하는 사이다.
허나, 아침저녁으로 변하는 게 카페인연이니
그것도 두고 볼 일이다.ㅎ
나는 누구인가...?
2022년 12월 1일에 '난석'으로 들어왔다.
나의 필명이 김난석이기 때문이다.
삶의 이야기방에서 글 올리며 잘 어울렸는데
누가 태클을 걸더라.
그래서 닉네임을 '프리덤'으로 바꾸고
양띠방으로 옮겨 어울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또 누가 '프리덤'이 무어냐며
부르기가 어렵다고 푸념하더라.
그래서 언젠가부터 '도반(道伴)으로 바꿔 지내고 있다.
도반, 길동무가 아닌가~
오다가다 길에서 만나 어울려보는 것
그게 길동무다.
사진에서 우리 셋 계미생들을 내려다보는 듯한 그는
을미생 '앤디 김'인데
그도 오다가다 만났다.
언제 떠날지는 모르지만 ㅎ
있는 동안엔 잘 지내야겠다.
잘 지내는 동안만 길동무니까..
나의 길동무가 이것뿐일까...?
또 있다.
그건 다음에 이야기하기로 하자.
*사진은 늘엄지 님이 찍은 거다
첫댓글 길동무이신 선배님분들의
보살핌을 받으니까 저희
양방친구들은 복을 받은
친구들이지요.둥글게,둥글게 두루두루 도란도란 함께
양방 활성화에 비전을 가져
볼까요?고맙습니다
네에 그래요.
뭐 별거 있나요?
오는사람들끼리 화목하게 어울리면 되는거죠.
@도반(道伴)
항상 형님을 뵈올 때면,,,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도반 형님~
건강하세요.
반가워요 67년 새내기예요
아이구우 이뻐라~
55년 을미생선배들이 참 좋아하겠어요.ㅎ
@도반(道伴) 감사해요
어서 오세요~
귀한 발걸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첫 만남의 시간에는?
함께 해 주실 거라고 기대합니다.
건강하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쑥이님!
반갑습니다
호박이 덩클째 들어 왔네요
양방 활성화가 내로운 프로젝트이지요.제1호이십니다.감사 드립니다
제 연락처. 01029485048
연락 부탁 드려요
양방방장입니다
반갑습니다
다음
양방님들 모임
기대해 보겠습니다
참석할수 있도록
노력 해 볼께요^^
네에 조만간 만나게 되겠지요.
@도반(道伴) 네
감사합니다^^
반가요^^
반갑습니다~
새해 인사 나눔의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은빛노을님!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함께 투게더하요
1월정모때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