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 더워~` 한국은 어느덧 여름이 왔어요,^^
캐나다 역시 얼마전까지만도 날씨가 쌀쌀해서 전기 장판을 찾는 분도 계셨는데 이제는 어느덧 늦봄 날씨로 다가 왔다고 현지 우리 가족들이 매일매일 소식을 전해옵니다. 따뜻한 날씨가 지나고,,, 여름이 오면 가장 큰 문제가 땀과의 전쟁입니다.
그나마 캐나다가 한국보다 습도나 온도가 낮으니 망정이지,,, 어휴~~! 생각만 해도,,ㅋㅋ
캐나다의 여름은 한국보다 해가 떠 있는 시간이 훨씬 길지요, 그러다 보면 아웃도어 활동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때, 특히
남자분들 고민 많죠. 왜냐? 활동량이 많다 보니 통풍이 안되는 발`~ 자연스레 운동화에서 냄새가 나게 되기 마련이죠.
여분의 신발을 가지고 돌려신어도 보고 하지만, 결국 모든 신발에서 퀘퀘한 ,,,음! 상상하실까봐,,, 여까지.//
이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세탁이겠죠? 물론 가죽제품은 빼구요,..ㅋㅋ
신발 세탁과 관련하여 잠시 애기할께요.
캐나다는 한국처럼 동네마다 골목마다 세탁소 같은곳이 없어요. 특히 다운타운은 더 하지요. 있다고는 하는데 정프로도 찾기가
매우 어려웠던 기억이,....정작 세탁소를 찾았더라라도 한국에서 주던 돈을 생각하고 옷을 몇벌 맡겼다간,,, 어휴~~ 일주일치
생활비 나오기가 다반사입니다.
여기서 캐나다 사람들은 신발세탁에 관한 애기를 드리죠.
캐나다를 포함해 북미권 나라사람들은 운동화 빨래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운동화를 빤다는 것은 마치 구두를 빠는 것처럼 이상하게 여겨지는게 사실입니다. 이것은 이 나라의 기후특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후가 건조해서 운동화속의 냄새가 금방 밖으로 발산되어서 운동화를 세탁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겨울철에 벤쿠버 지역이 우기이기 때문에 부슬부슬 비가 계속오는데도, 건조할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의 장마철처럼 구질구질한 느낌이나 습기가 많은 느낌은 전혀 없고, 비가 오는데도 깔끔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나라의 날씨가 원래 건조한 날씨라서, 이나라의 기후에 적응이 잘 안된 사람들은 얼굴에 하얀 부스럼 같은 것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운동화를 세탁할수있는 겸용 세탁기도 있으나, 이나라에서는 없는 것 같습니다. 구태어 운동화를 깨끗이 하고 싶으면 겉에만 솔로 털어서 신습니다.
하지만, 우리 한국사람들은 한국에서 하던 습성이 남아 있는지라, 운동화를 신다가 조금이라도 냄새가 나면 이내 세탁을 하길 원하죠.
근데 아쉽게도 운동화만을 전문적으로 세탁해주는 곳은 캐나다에 없다고 보는게 마음 편하십니다.
아무리 찾아도 나오질 않아요, 대부분 유학생들은 자신이 욕실에서 씻는 시간에 홈스테이맘의 눈을 피해 운동화를 빨거나,(신발을
들고 욕실을 들어가는 경우를 이나라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해요) 아니면 주말에 일주일 동안 밀린 빨래를 할때,
운동화를 손으로 세탁을 합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운동화 세탁은 주말에 본인이 손으로 세탁할 생각으로 생활하신다면 됩니다.
두번째 질문, 홈스테이에서의 빨래에 대해 말씀드릴께용^^
절대적인 원칙이라는 건 없지만, 보통 토요일이나 공휴일에 한번 정도씩 빨래를 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이떤 홈스테이는 주인
아주머니는 자기의 가족들의 빨래를 할때 같이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본인 스스로 빨래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주중에도 급하게 빨래 할 필요가 있으면, 홈스테이 맘한테 빨래를 해도 되냐는 허락을 맡고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너무 늦은 저녁시간은 에티켓이 아니라는 건 알죠?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신의 옷은 자신이 빨래를 하시는게 더 나아요. 내옷에 대한 특성은 본인이 잘 알기 때문에 세탁강도나, 열풍건조 온도를 조절 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빨래를 빨아서 대부분 걸이나 줄에 널어서 자연 건조 하지만, 캐나다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고온열풍 건조가 가능한 세탁기를 사용합니다. 30분 정도면 빨래를 말릴 수 있어서 무지 편하지만, 옷이 쉽게 망가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연수갈때 너무 좋은 옷들은 가져가지 말고, 적당히 1년 정도 입고 버려도 괜찮을 옷을 가져가라고 하는거예요.
정Pro는 캐나다 처음갔을 때, 한국에서 비싼 티셔츠를 사가지고 갔는데, 이게 웬일이람,,, 홈스테이 맘께서 친절을 배풀어 준다시며
빨래를 해주셨는데 가지런히 세탁되어 접힌 옷을 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L 사이즈의 옷이 M 도 아닌, S 사이즈로 줄어들어
버렸어요 ㅠㅠ, 너무나 강한 열풍 건조를 하다 보니깐 고급소재의 옷들은 옷감이 망가짐과 동시에 사이즈도 매우 줄어들어 버린거죠.
우리 캐어백 가족분들도 이점 유의, 특히 니트나 스웨터 종류 조심하세요!
팁하나.!
그냥 저녁에 홈스테이 와서 샤워 할때, 속옷들은 벗어서 세면대에서 그냥 손빨래 했어요. 손빨래를 먼저하고 샤워를 하고 난뒤에
방으로 돌아와 살짝 한쪽 잘 안보이는 곳에 널어서 말리기.,.ㅋㅋ 겨울일 경우 레디에이터 근처에 살짝 널면 다음 날이면 뽀송뽀송 ,,
빨래는 그때그때 조금씩 손세탁 하시는게 옷도 안망가지고 좋으니, 특히 비싼 옷들은 그때 그때 손세탁 하세용^^
홈스테이에서 세탁기 이용할때 주의점과 신발 말리기!
절대 신발을 세탁기에 넣고 빨거나 헹구거나, 건조하지 마세요. 홈스테이 맘이 아주 경악을 하실 꺼예요..ㅋㅋ
운동화 같은 경우 빨아서 한쪽 귀퉁이에 걸쳐 세워서 물기를 쪽뺀 후 라디에이터 근처에서 하루밤 사이에 말려 버리세용...
다음날 학교에 간사이에도 방에 계속 신발이 있으면 홈스테이 맘이 어디론가 치워버릴 수도 ㅋㅋ
나라마다 생활하는 부분에서 차이가 분명 있습니다. 세탁문화 역시 되도록이면 그들의 문화를 따르되. 한국적인 방법을
몰래몰래 이용하세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이상 캐어백짱 니키 였습니당 므하하하
므하하하하하하 !!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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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ynikk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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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의 배낭여행 사진 ㅋㅋ (실물은 어려보일 수 있음-동안클럽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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