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부터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한 게 6개월만이네요,
이번주 화요일엔 새신을 신고 걷는데까지 걸어보자하고요,
이만하면 됐다하고 집에 와서 보니,
3시간에 13.6km를 걸었네요,
3시간동안 평균속도는 3.52 km ~ 4.48km/시간,
물 한모금 마시지 않았고요,
쉬지도 않았습니다,
낮 12시 30분에 시작해서 3시30분에 끝났고요,
체감온도는 화씨 91도 ~94도 였고요,
1시간 남짓후부터는 발이 신발안에서 미끄러지기 시작하더니요,
걷기를 마치고 집에 와 보니,
발가락에 물집이 잡혔네요.
수요일엔 새신 대신 헌 운동화를 신고 출발,
발걸음이 훨 가벼웠고요,
4.8km ~ 5.4km/시간의 속도로 걸었고요,
어제와 마찬가지로 3시간에 15.3km를 걸었네요,
물도 마시지 않고요,
논스톱으로 걸었습니다,
발에 맞는 운동화인데도요,
2시간이 지나니 운동화안에서 발이 미끄러지 시작하면서 물집이 터졌는지요,
발을 디딜때마다 따가웠지만요,
운동화를 더 꽉 조이고 3시간을 채웠네요,
오늘은 체감온도가 화씨 88도.
어제는 걷기를 마치고 집에 와서 샤워후에 피곤이 몰려와 3시간의 오수를 즐겼지만요,
오늘은 샤워후에 오수 대신 일을 했네요,
발걸음이 훨씬 가벼워진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내일은 16km 이상 걸을 수 있을것 같네요,
젊으신 분들에게는 극기가 아닐 수도 있으실거예요,
저는 인생 2막에 막 접어 들었고요,
2년 4개월전의 교통사고로 폐차를 시켰고요,
1년 3개월전엔 무릎수술,
13년째 동거중인 당뇨와 고혈압과 콜레스테롤까지 모시고 사는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입니다.
첫댓글 정말 열정적이시고 활기차게 사셔서 참 보기 좋습니다 저도 요즘은 헬스 안하고 매일 1시간씩만 걷는데 그래도 좀 지치고 힘드네요 뛰는건 생각지도 못함 --; 매일 혼술하니 배만 나오고... 몸이 더 무거워짐
이글 보고 저도좀더 열심히 운동해야겠네요 술은 이제 끊고..
저녁때 시원하게 마신 맥주 한잔에요,
다음날,
더 힘들다는것울 알고부터는 마시지 않았어요,
대신,
겨울산에서 독주는 가끔 마셔줍니다,
결국은 자기관리입니다,
코난님은 하시면 잘 하실겁니다.
어휴~ 고생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길요. ^^
고맙습니다,
고생은요,
겨울생각하면서 열심히 즐겼습니다.
2막이면 50 이신가봐요. 멋지네요.
한국나이로는 +12입니다.
당뇨와 고혈압은 같은 질병의 다른 이름입니다
일단 두가지 부분을 신경쓰셔야 합니다
첫번째 신장 입니다 수치상으론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신장 기능이 서서히 죽어가고 있습니다
두번째 뇌기능입니다 신장 기능이 죽으면서 혈액의 질에 문제가 생기고 그러면서 뇌혈관 특히 모세혈관종류가
다 문제가 생깁니다 특히나 뇌에 타격을 많이 줍니다
그러므로 당장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서서히 죽지않고 나중에 미칠것같은 상태로 몸이 끌려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가지 장기의 문제만 푼다면 오래 오래 건강 하고 건전하게 살수 있을것입니다
염려해주시고요,
유용한 정보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6년전,
서울 건강검진공단에서 찍은 MRI 의 결과,
모세혈관 끝부분의 몇군데가 석회화가 시작되지만 병변은 아니다 했고요,
2년전,
교통사고때 머리에 심한 충격후,
찍어본 MRI의 소견에서는요,
제 나이에서 보통였다고 했네요,
며칠전,
편두통이 심했고요,
잠에서 어렴풋이 깼을때 뭔가가 좁은관을 빠져 나가는 느낌이 있은후로 편두통이 사라지는 걸 느꼈어요,
수치상으로는 정상입니다,
운동을 안하면요,
피부도 많이 가렵고요,
단백뇨가 나오는지 거품이 심해요,
이번처럼 파워웍을 해주면요,
피부가 간지러운것도 없어지고요,
소변에 거품도 나지 않고요,
소변색도 밝은 노란색입니다,
예전엔,
사탕과 과자를 많이 먹었는데요,
요즘엔 안먹어서요,
여기저기 굴러 다니고요,
병물이나 수도물이 엄청 달게 느껴져요,
이건 왜 그런지 다음 방문에 의사에게 물어봐야겠어요.
@칸츄리꼬꼬(미국) 혹시 문제다 란 느낌이 드시면 킬레이션 요법을 한차례해주세요
미국에서 비용이 얼마하는지 모르겠지만
공부해서 혼자 할수도있습니다만 ......^^;
@moom 고맙습니다,
찾아서 해 보겠습니다.
운동전에 복부지압 30분이상 하신후 운동 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압은 아주아프지 않을정도로 강하게 회음부까지 해 보세요. 몇일 해 보시면 몸에 변화가 생기는데 저는 손발끝에 온기가 돌더군요. 혈액이 잘 통한다는 이야긴데 이게 당뇨와도 많은 상관이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눈도 맑아지고 변도 좋구요.
천연소금도 꾸준히 복용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해 보겠습니다.
저는 잠자리에서 토우템핑을 해줘요,
취침전과 기상후에요,
30분 가량 해주면요,
스트레스로 막힌 중단전이 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