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읍(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옥수수 직판행사 대박
괴산군 괴산읍(읍장 최종원)이 한해와 수해로 고통받는 농민들을 대신하여 자매결연지에 대학찰옥수수 직판행사를 추진하였다.
괴산읍은 지난 18일과 19일 자매결연지인 인천 중구 신포동주민센터(동장 손정한)와 서울 구로구 구로3동 주민센터(동장 이진협)를 찾아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800포의 옥수수를 판매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었다.
괴산읍은 상호방문 교류를 위해 지난해에는 인천 중구 신포동주민자치위원들을 초청하여 산막이걷기 등의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올해 6월 가뭄으로 어려울 때 신포동 주민센터와 구로3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괴산지역의 한해피해를 알리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왔다.
최종원 읍장은 “지난 주말 기습폭우로 18·19일 예정된 자매결연직판행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자매결연지와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 신뢰를 쌓고 지역의 농산물 판매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읍은 자매결연지(구로3동, 신포동)에 8월말 개최되는 고추축제를 알리고 10월 자매결연 초청행사와 가을철 절임배추 직판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