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역사 바꾼 마일스 데이비스의 음악세계
인문학 토크 '팝콤톡톡 플러스', 25일 영화의전당 '마일스'
- 재즈카페 대표 양돈규 씨 초청
개봉 영화를 본 뒤 영화와 관련된 인문학 강의를 듣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영화의전당과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시민참여 영화 인문학 프로그램 '2016 팝콤톡톡 플러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영화의전당과 BIFF의 공동 사업으로
포문을 열었던 시민참여 영화 인문학 프로그램 '팝콤톡톡'과
지난 4월부터 매월 진행된 '영화와 인문학의 동행'이 만나 새롭게 시작되는
인문학 토크이다.
매월 1, 2회 인문학 명사들을 초청해 개봉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영화 소재에 걸맞은 주제를 선정해 그에 따른 강연시간을
여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 '팝콤톡톡 플러스'가 선택한 작품은
'호텔 르완다' '아이언맨'으로 잘 알려진 배우 돈 치들의 감독 데뷔작 '마일스'(포스터)다.
25일 오후 7시20분
재즈의 역사를 바꾼 마일스 데이비스가 대중 곁에서 사라진
5년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마일스'(2016)를 상영한다.
이후 재즈카페 '몽크'의 양돈규 대표와 함께
'마일스 데이비스의 음악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와 영화가 만나는 '팝콤톡톡 플러스'는
관객들의 동시대적 관심에 맞춰
영화에 대한 많은 담론과 특별한 기억을 만들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팝콤톡톡 플러스'는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청소년 6000원이다.
상영 일정과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문의 (051)780-6080 박정민 기자
첫댓글 오랜만에 들어와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