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방송공사(KBS)가 수신료 인상 계획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된 가운데 지난 10년간 KBS 수신료 수입이 1000억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인가구 등 세대 분화가 가속화하면서 TV 수상기 보유 가구에 전기료와 함께 강제 부과하는 수신료가 덩달아 늘어난 결과다. 인구 추계상 앞으로도 수신료는 20년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직원 절반가량이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수신료 동결로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KBS 논리를 무색하게 한다.
수신료는 TV가 있는 가구라면 KBS 시청 여부와 관계없이 의무적으로 내고 있다. 한국전력이 각 가구 전기료에 2500원을 강제로 부과하기 때문이다. 한전은 징수를 대리해 주는 조건으로 약 6.6%의 위탁수수료를 받아간다. KBS와 한전 몫을 뺀 나머지(약 70원)가 교육방송인 EBS에 돌아간다. 가정에서 TV 수상기가 없다고 한전에 얘기하면 현장 실사를 거쳐 확인하고서야 전기료 고지서에서 수신료를 제외해 준다.
2019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가구 수는 꾸준히 늘어 2040년 2265만1000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2041년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할 전망이다. 2500원으로 수신료가 고정되더라도 KBS 수입은 구조적으로 꾸준히 늘어날 수밖에 없다. KBS이사회는 지난달 27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월 2500원인 수신료를 384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상정했다. KBS 계획대로 인상하면 수신료 수입은 연간 1조원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가뜩이나 경제 여건이 악화한 상황에서 KBS 내 억대 연봉자가 전체 직원의 46.4%에 이르고 억대 연봉 무보직자가 1500여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비난이 거셌다. KBS 전체 수입에서 수신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46% 정도다. 여기에 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에 “너네가 아무리 뭐라 해도 우리 회사 정년은 보장된다. …불만 있으면 입사하라”는 KBS 직원 글이 올려지면서 여론이 더욱 나빠졌다. 여당도 수신료 인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방침을 정했다.
전문 출처로
본문 내용 보면 알겠지만 자취하는 여시들 중에서 TV 없으면 한전에 연락해서 수신료 빼달라고 하면 돼! 나도 TV없어서 그렇게 해서 수신료 납부 안 하고 있다..
첫댓글 개빡쳐 시바것들...
어이없다
아니 케벡스 보지도 않는데 왜 돈내야하냐고 존나 짜증나
진짜 개양이치들
진짜 양아치아니냐고..
난 티비수신료빼고 걍 유툽넷플 이런거만봄..
여샤 어떻게 뺐어? 집에 티비가 없어야된다던데ㅠㅜ
@뿡뿡언니 내 티비는 티비겸 모니터라서!그리고 아얘 티비 케이블빼고 진짜 안봐서 걸릴게 없음ㅎ..
@에이스베개 고마워^^
넷플의 반이라도 따라와보라노!! kbs 안본지가 몇년인데
개양아치임
와ㅋ 개양아치네 진심
이건 아니잖아 진짜 ㅋㅋㅋ 수익이 나면 그걸 일부 써야지
나 티비 잇는데 그걸로 넷플만 보거든.. 그래도 저거 못빼나? ㅠㅠ
셋탑박스 설치 없애고 크롬캐스트같은거사서 넷플만보면돼!
@M.Jayd 셋탑박스를 없애야하는군..ㅠ 자취방 옵션이라 ㅠㅠㅠ
맨날 남의꺼 따라나 하는 주제에 ㅡㅡ
ㅡㅡ
비판 좀 겸허하게 수용해라 kbs 아득바득 수신료 올리려고 하는데 공영방송의 가치 누가 제일 떨어뜨리고 있는지 제발 생각 좀...^^
진짜 뭐냐 케베스 일하는 프리들 보면 돈도 짜기로 유명한데...
어차피 보지도 않는데 ㅋㅋㅋ 9500원으로 올릴거면 차라리 넷플이나 디플같은 ott 하나 더 구독해서 보겟음
1000원도 가까워시발
억대연봉 무보직자 1500명 뭐하는 사람들인데?
그리고 직원 절반이 억대연봉인게 말이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