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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죄를 사하노라도 아니고
간 사하여라??
올봄은 유난히도 다육이 노숙시키는게 귀찮아서
오늘내일 미루기만 했어요.
시작이 반이라고 일만 벌여 놓고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고 해서
이제 다 돼간다고.........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던 하하
나 아니면 아무도 다육이를 시중 들어 주지 않아서
지들 발로 걸이대 나갔으면 좋겠다고
(절대 가출은 안됨!)
헛소리 하던 하하
지가 좋아 벌인 일이면서
몇날 며칠 억지로 마지못해
에고데고~허리야~다리야 하면서
겨우 노숙준비 끝냈어요.
잘난 그거 해서인지
휴일도 없이 카페 출근을 해서인지
어제는 옴팡지게 몸살 앓았어요.ㅠㅠ
덕분에 월요일 카페 결석~(잘했다~)
할때는 힘들어서 아이고 내팔자야~
다 해놓고 보니까 뿌듯하네요.
오늘 아침 햇살에
다육이들이 이뻐서 마구 찍어왔어요.
이제 고생끝났으니(진짜 끝일까?)
쇼타임~
즐겨야지요
달려달려~~~~~~
행복이 별건가?
이런게 행복이지~
집안에서 꽃놀이 하는 내팔자가
꽃길 인생이로구나~에헤라디여~
간사하지요?
저도 아미스타있는 여자예요(누가 물어봤나?)
몇번 말씀 드렸지만
다육이 미모보다 안전이 우선!!!!!!
볕좋은 남쪽은 화단이 없고 주차장이라 포기.
북쪽은 아무도 들어 갈수 없는 (높은) 구조의 화단이라 북쪽으로 다육민족의 대이동
(중노동 시작)
아침에 잠깐 볕이 들어 오네요.
북쪽은 그늘이라
화상걱정은 없는데(??그늘에서도 타는 놈은 탑디다)
새들이나 나비......
망할 나비....
우리집 귀요미 만탕 라디칸스
나비야~나비야~ 저리 날아가거라~
노랑나비 흰나비 춤을 추며 가거라~
봄바람에 다육도 방긋방긋 웃으며
참새도 짹짹짹 노래하며
오지마!!!!!!!!!!!!!!
오지마!!!!!
에프터글로우
반으로 줄여야겠다고 해놓고
이정도면 반인가?
이 만큼 더 치워야 하나?
얘들이 없다면??
많이 허전할거 같아요.
아니되겠어요.
다육이를 포기하느니
어떻게든 옥상 있는 집을 구해야겠어요.
빈 말은 하지 않는 저예요.
그래서 뱉은 말은
어쩌든지 지켜볼라고 용을 쓰는데....요....
이상하지요?
그동안 줄인다고 줄였는데
걸이대 내다보니 별로 표가 안나는거예요.
플분,아니 플라스틱 컵이 이렇게나 쌓였는데.....
이유가 뭘까?
아하~
선물로 들어온것도 있고,
화분 통일한답시고 까만 플분으로 바꾸고,
합식했던 것을 따로 심었네?
거기다 지난겨울은 딱 두개만 동사시켰네?
그래서 별로 표가 안나는구먼.......
이를 어째??ㅠㅠ
반으로 줄인다는 말을 지금이라도 취소할까?
아니면 지금 면적의 두배 옥상을 하루빨리 구해버릴까?
이거든 저거든 하루아침에 해결될 일이 아니니까...
일단 연말까지 개겨보고
(그동안 틈틈이 다육이 정리도 하고,
집도 부지런히 알아보고)
연말에 별 성과가 없으면 그때 취소할까?
아니면 잠수를 탈까?
오늘은 마무리가 안되네?
이제 4월인데 미리걱정하는 하하였어요.
그늘진 곳에 있는 라우린제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걸 몸소 체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쌩 몸살에 사서 미리 걱정~
유역진님,우리 매일매일 설레고 행복하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