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명확한 사실관계가 나올 때까지 황의조를 A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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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협회는 황의조를 사실관계가 명확해질 때까지 대표팀 선발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명확한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징계를 내릴 수는 없지만, 향후 황의조의 범죄 유무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대표팀 발탁을 잠정 보류한 것이다.
회의를 주재한 이 위원장은 "아직 범죄 사실 여부에 대한 다툼이 지속되고 있고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협회가 예단하고 결론내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국가대표는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기관리를 해야 하며, 국가대표팀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할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가 수사 중인 사건의 피의자로 조사를 받고 있는 점, 이에 따라 정상적인 국가대표 활동이 어렵다는 점, 국가대표팀을 바라보는 축구팬들의 기대 수준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황의조 선수를 국가대표로 선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클린스만 감독과는 논의에 앞서 제반 상황과 논의 진행에 대한 사실을 전달했다. 클린스만 감독 역시 "현재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며, 대한축구협회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첫댓글 의조야 멀리 안나간다.
국대 선발?,부적절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범죄임.
형수가 구속됐고 촬영 당한 기혼녀도 있고 연예인 한두명도 아니라는데,,ㅠ대체 형수와의 썸은 뭔지..
금전적인건 아닌것 같고 이해가 안가네여.
긱스가 롤 모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