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우리의 아이언맨. 로다주가 다시 한번 악당을 물리치기 위해 나섰다. 이번에 그가 상대할 악당은 바로 '기후위기'다.
영화 '어벤져스'의 주인공이자 아이언맨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 이하 로다주)가 기후위기 대응에 발 벗고 나섰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벤처 캐피털을 설립한 것이다.
지난주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에서 로다주는 "기후 변화와 관련해 더 이상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 운을 뗐다. 그는 기후위기 대응 기술 기반 기업에 투자하는 '풋프린트 연합 벤처스(FootPrint Coalition Ventures, 이하 FCV)'의 출범 소식을 알리며 "기후위기는 몇몇 거대기업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다양한 신생 기업의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솔루션을 발견하고 더 많은 사람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다주는 벤처 캐피털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일종의 '기후위기 스토리텔러'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팬들과 수많은 SNS 팔로워에게 기후위기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기업들을 돕는 것이 매우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미국 ABC와 인터뷰에서 "나는 상어다. 나는 내 종족을 구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고 기후위기 대처 의지를 로다주 특유의 재치를 담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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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팬인가봐
오..... 여자한텐 쓰레기처럼 군 걸로 알지만 이건 좋네... 다른 유명인사나 정치인들도 생각하면 좋겠다
비꼬는 거 아니고 원래 나쁘게만 봤는데 그래도 행보는 좋은 거 같아서!
개쩐다...
올~ 로다주~ 굳쟙굳쟙~
로다주 좋다노~!
굿쟙 맨 돈 쓸줄 아는구먼
머쉿내~ 굿잡굿잡
올 굳
사람은 입체적이야 역시
...그래 이렇게라도 살아있다 느끼자 존나 방금 앤드게임 봤다 개봉한지 존나오랴됐는데 내맘속에는 아연맨 살려두고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