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이 전두환에게 셀프 훈장? 박탈됐는데 6년째 미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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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대통령이 재임중이던 참여정부가 지난 2006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훈장과 서훈을 박탈했지만 6년이 넘도록 한개도 반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갖고 있는 훈장은 태극무공훈장과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모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임하던 1980년 스스로 '개인' 전두환에게 수여한 것이다.
이중 태극무공훈장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한 호국 영웅들에게 주어지는 훈장으로 지금까지 단 391명에게만 수여됐고,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은 백범 김구 선생과 안중근, 윤봉길 의사 등 독립운동가 30명에게만 수여된 국내 최고 훈장이다.
정부는 세 차례나 연희동 사저를 방문해 반납을 요구했지만 전두환 전 대통령측에서는 아무런 답변도 주지 않은채 반납을 거부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강제로 환수할 방법은 없지만 환수를 계속 거부할경우 가능해 지속적으로 환수를 거부할 경우 검찰에 맡겨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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