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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혁명ㅡ정치개혁을 통해 민주정부 3기의 정권교체를 바랬던 국민의 바램은 이미 꺽여져 실망과 불안에 휩싸여 있다.
물론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단일화 실무 협상이 중단되며 주말을 거치면서 합의안의 11월25일까지 과연 아름다운 단일화가 가능한가에 대한 불안과 초조일 것이다. 지금 국민들의 바램은 안-문의 단일화를 통해 49:51의 박빙의 선거전에서 감동과 참여라는 돌풍으로 반드시 새누리당 박근혜를 꺽고 새로운 정권을 창출하길 염원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국민께 실천으로 보여준 새정치의 모습으로 2013년부터 향후 5년을 희망으로 바라보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답답하고 먹먹한 것은 `새정치`의 안철수와 `새정권`의 문재인이 결국 가치의 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정면충돌 양상으로 깊은 내상을 상호 입었다는 것이다.
우선 문제 제기는 안철수 후보가 먼저했다. 새정치는 과정에서의 실천의지와 행동이 중요한데 민주당의 단일화 합의 후 모습은 구태정치의 반복이며 이러한 책임에는 문재인 후보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 중앙 선대위원장단은 그 동안 거대 민주당 조직과 문후보의 맏형론으로 안후보와 공감하고 부족하고 실수한 지적에 대하여 사과에 사과를 거듭하며 단일화 중단이란 최악의 사태를 막아보자고 한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정작 결정적이고 핵심적인 안-문 후보간의 가치공유에 어긋나는 조직동원,협상팀 비방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이고 납득할 만한 조치가 없이 소위 유감과 사과로 일관한 점은 안후보나 안캠프측에서 도저히 납득키 어려운 점이 아니었나 싶다.
결국 안철수 후보가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후보가 직접 구태정치에 대하여 문재인 후보가 성의있는 실행을 해달라고 촉구하였지만 더 이상 끌려다닐 수 없다는 작심발언을 문후보가 쏟아내면서 양후보와 캠프는 정면충돌 양상을 보였고 이제 단일화 승부 6일을 남기고 국민과 양캠프는 안-문 두후보만 바라보는 형국이 되었다.
절대절명의 위기인 것이다. `안철수 현상`을 통하여 다 죽어가던 민주정권 3기를 살려내 새로운 정치의 이정표를 세웠으나 결국 `안철수의 생각`과 `안철수의 약속`을 통하여 새정치를 모색했던 `안철수의 대통령` 됨은 큰 절벽 앞에 놓이게 되었다. 이전에 본 신문이 당부했던 터파기를 끝내고 골조공사를 끝낸 안철수 후보가 마지막 마감공사를 끝내고 준공을 앞두기에는 문재인 후보와 민주통합당의 혁명적인 결단이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현실이 되었다.
그렇다면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 입장은 어떠한가? 이미 4.11총선의 실패를 통해서 구정치세력으로 낙인찍힌 민주당으로서는 안철수 후보의 도움과 결단없이는 선거등록자체가 무의미한 일일 것이다. 그만큼 국민들은 민심을 통하여 민주당측에 수 없이 분노하고 실망하면서 새정치에 나서라고 압박해 왔고 지금도 현실은 더욱 그러하다.
과연 문재인 후보는 단일화 중단사태를 지혜로 푼다는데 그 해법은 있는 것일까?
우린 여기서 과감한 결단을 촉구한다. 즉 결론부터 말하면 문재인후보의 대승적 결단을 통하여 안철수 후보가 `안철수 현상`을 `안철수 대통령`으로 민심의 거대한 감동을 안고 출범할 수 있도록 적극 돕기를 촉구한다. 아름다운 경선을 위한 결단이든 ,스스로의 단일화 경선에서 양보든 민주정부 3기를 새정치세력으로서 만드는 기적에 가까운 역량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이제 49:51 이란 대선경쟁에서 누가 진정 박근혜 후보를 이길수 있는 야권의, 국민의 대선주자인가를 문재인 후보는 잘 알것이란 신뢰로서 참으로 어려운 결단을 해줄 것을 정중하게 당부드린다.
광장시장 아침햇살아래 편집인 박철훈
첫댓글 ? 엥 무슨 소리래요?
이봐~~~ㅈㄲ
아... 이런 무뇌한들... 슬프다 슬퍼....ㅠㅠ
그럼 안철수는 뭘 양보하는데... 결국 양보만 받을라고 나왔나?
창조한국당은 없어졌어요?
뭐 어쩌구 어째... 정신이 있는건가? 100만 인 투표했는데 이걸 그냥 묻자고....
징징이들~~~
안철수 현상 사그라진지 오래다..
지금 회사다니고 있지만 사장한테 회사 내놓으라고?
당신 같으면 그리 하겠우?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인가 5년후에 다시 나올 것인가~~~~ 오늘의 선택이 결정할것이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천방지축인 성정은 여전하네요!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세요!
조!
꺼져~~~아침부터 지랄이네.
이제 실명까네...그동안 욕밨다...문국현이 잡아묵고 이제 안철수까지 잡아 묵을라고..징한눔
이분은 망상증 환자인듯...의학적 조치가 필요할듯
예전 서프라이즈...시절에 잠실늘푸름 님 이렇게 안 봤는데............실망입니다.
노통 비난 엄청했다면서요?..지금 문후보 비난도 엄청 하시고...왜 그렇게 되셨나요?
고향이 전라도 이신 모양인데.......
경상도 사람에 대한 반감이 넘 강한거 같습니다. 노짱이 전라도에 박해라도 한것처럼 말하시는데......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반노 프레임에 갇쳐 못나오는거죠...영남패권주의, 전라도 소외론, 모두 지역주의를 이용해 먹는거죠...민주당이 전국정당이 된것도 10년이 다 되가는데...
문재인이 왜 양보해야하는데?
민주적인 절차를 거쳤고 제1야당의 후보인데 그렇다고 지지율에서 뒤지는것도 아니고
실제투표율을생각하면 오히려 문재인후보가 더 경쟁력이 있다.
아침했살 장사치....박철훈이는 홍보좀 그만하라....쩝
바보.
바보2 ㅋㅋ
411에 안철수는 도대체 뭘 했어요. 계속 대선 나오냐 안나오냐 질문하는 기자들만 몰고 다녔지 야당이 이길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죠? 듣기로는 열심히 대선 과외하고 다닌다는 소리만 들렸었죠. 야당은 나름 실수도 하지만 몸으로 부딪히며 이땅의 진보를 위해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는걸 인정해야지요 파트너에게 계속 그러면 맘 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