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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꿈사★공무원을꿈꾸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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ˇ-ˇ………………교정* [보호관찰] 소급발찌와 발찌 강도범 추가의 압박때문에...
참기름들기름 추천 0 조회 1,206 13.01.02 21:28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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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02 21:38

    첫댓글 보호직도 이젠 경찰처럼 권총 지급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 작성자 13.01.02 21:41

    본부에선 이에 대해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 마약수사직, 교정직 공무원같은 경우 '가스발사총' 이라고 고무탄이 발사되는 총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고 있는데 (고무탄이라고 해도 한발 맞으면 바로 붙잡고 구릅니다. 잘못 맞으면 죽을수도 있을정도로 위협적이지요...) 보호관찰직은 가스발사총 소지허가도 나지 않습니다. 그저 가스총이랑 전기충격기에 의존해야 하는 판국입니다. 무도특채로 발찌출동 전담요원을 뽑는다는 말이 있긴 한데 제대로 추진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무장경찰을 꼭 대동하도록 법적 근거를 명확히 대든, 가스발사총 소지허가를 내주어서 출동시나 출장면담시

  • 13.01.03 00:41

    반만하자님은 교정현직이신데 보호직으로 전직하시려는 건가요?

  • 작성자 13.01.02 21:49

    항시 휴대하게 하고 유사시 사격하는데 있어 대폭적인 재량권을 쥐어주던지, 아니면 무도특채 요원을 선발해서 확실하게 훈련을 시키고, 그들에게 가스발사총을 휴대하게 하던지 뚜렷한 대책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전자발찌 대상자에 강도범 추가한다, 소급적용했으니 몇천명 발찌 채워야 한다. 이렇게 일만 벌여놓지 직원들의 안전에는 그다지 신경을 안 쓰는것 같습니다.

  • 작성자 13.01.02 21:46

    체력시험조차도 안 치르고 (교정이나 경찰처럼 치른다고 해도 과연 칼든 강도범 앞에서 얼마나 대처할 수 있을까요?) 직원들 선발해놓고, 하다못해 이번 공채 발표할때 체력시험 들어갔나 안들어갔나 봤더니 그냥 필기-면접 선발이더라구요. 강도범은 살인범이나 성폭력사범 미성년자약취유인사범(즉 유괴범)하고는 죄질이 다른 종들입니다. 욱하면 칼 휘둘러서 사람 죽이고도 남을 놈들이니까요. 정말 직원중 누군가 크게 다치거나 죽어야 그때서야 신경을 쓸 것인가 하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씁쓸합니다.

  • 작성자 13.01.02 21:48

    발찌만 아니면 사실 보호관찰직도 근무환경이 괜찮다고 봅니다. 그런데, 발찌가 생기고나서 그것때문에 힘들어지기 시작하더니, 기어이 아무런 대책도 없이 강력사범 관리하게 만들어놓고 일선 직원들을 사지로 내모는거 같아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1.02 22:07

    BB탄총가지고 인식시킨다고 대상자가 믿지도 않을 뿐더러(한국은 총기가 자유로운 나라가 아니라서 왠만하면 진짜총 보여줘도 상당수가 장난감 비슷하게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총단법상 위법입니다. 위협한 사람이 처벌받죠...그리고 호신용으로 총기 구해서 출장면담이나 발찌출동때도 쓸수 없습니다. 형법 판례 보시면 어떤 경찰관이 사적으로 구입한 가스총을 범인 검거에 썼다가 제대로 독박썼던 판례도 있었으니까요...

  • 작성자 13.01.02 22:03

    이제 업무 위험도가 경찰과 대등하거나 조금 더 높은 수준이 된거 같습니다...어쨌든 정책방향을 그쪽으로 잡았으면 그에 상응하는 안전보장도 뒤따라야 직원들이 사기를 가지고 열심히 근무할텐데 이렇게까지 직원들 희생을 강요하고 싶은건지 궁금하네요..

  • 13.01.02 22:11

    ㅠㅠ그럼 어떡해야 되나요? 자기방어는...
    무술배우려면 어떤 걸 배우는 게 좋을까요? 주짓수같은 게 좋을까요?

  • 13.01.02 22:13

    그냥 교정하세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1.02 22:26

    ㅎㅎㅎ 많이 순수하신거 같네요^^;; 그놈들은 가스총으로 위협해도, 아니 경찰이 38구경 권총 들이대고 경고해도 말 안듣는 놈들입니다. 실탄 쳐맞아서 바닥에 나동그라져야지 상황 종료되는 놈들이지요...ㅋㅋ 그냥 농담 하신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 13.01.02 22:15

    그리고 전 전자발찌보다 마약사범 불시 검사하러 가거나 면담갈 때가 더 위험할 것 같은데...방문했는데 대상자가 마약을 한 상태라면

  • 작성자 13.01.02 22:17

    무술이고 뭐고 그냥 본부에서 대책을 내놓길 기대하는수밖에요 저같은 현직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수험생들은 다른 직렬로 바꿀까 고민하겠지요...혹여나 제가 견제하려고 이런 글 쓴다고 하신다면 그저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전 사실 그대로 말한것 뿐이니까요. 그냥 가담항설로 떠도는 소문가지고 이런다면 제가 거짓말쟁이겠지만, 여기 오시는 다른 현직분도 걱정하고 계시고, 더군다나 오늘 사무관님조차도 직접적으로 직원들 신변에 심각한 위해가 올것이고 누군가 죽거나 다칠수 있다고 직접적으로 말씀하셨으니, 짬밥있고 계급 높으신분이 직접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이게 거짓이겠습니까.

  • 작성자 13.01.02 22:22

    우리 과에 계신 과장님, 계장님, 주임님들 다 좋으신 분들인데 더더욱 걱정입니다. 만일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분이 잘못되어버렸다고 한다면, 그 좋은 분들이 그렇게 되버렸다는 사실에 상당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되지 않겠습니까.

  • 작성자 13.01.02 22:24

    아해행님 보호관찰쪽이 일은 많지만 확실히 적성에만 맞으면 꿀같은 직장일겁니다. 그런데...발찌때문에 선뜻 선택하기가 꺼려지실거라는거 또한 이해합니다. 인간으로서 안전에의 욕구는 당연한 것이니까요...모쪼록 신중히 선택해서 잘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13.01.02 22:31

    암튼 보호직하면 지루하진 않을 듯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직장일 것 같아 맘에 듭니다 제가 실력만 됐다면 국정원에 가고 싶었는데...ㅋㅋㅋ

  • 작성자 13.01.02 22:33

    검도 배우셨으면 차라리 삼단봉이 진짜 훌륭한 방어구가 되겠네요...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1.02 23:09

    면접은 딱 중간가야 붙습니다. 너무 잘나도 못나도 안좋아요...

  • 작성자 13.01.02 23:10

    근데 보면 사이코는 극소수구요...딱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대부분 하루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이 죄지어서 보호관찰 받으러 오는지라...똘기도 좋지만 포용력도 필요합니다.

  • 13.01.02 23:21

    면접은 정말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중간이라...? 잘나도 떨어뜨리나요?
    전에 신문기사에서 면접관에게 면접자를 탈락시킨 이유에 대해 물으니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랑 닮아서:"-예를 들면 학창시절 군대시절 나를 괴롭혔던 사람- 라는 대답도 있더군요
    면접도 걱정입니다

  • 작성자 13.01.02 23:20

    너무 말을 잘한다거나, 긴장을 아예 안해버린다거나, 면접관을 가르치려 드는듯한 태도로 말하거나...골로 가는 지름길입니다.....적절히 중간이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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