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짐을 하면서 갔다.
그래 오늘 유산소 늘리자..
간단한 워밍업 스트레칭후
무산소 상체기구를 재빠르게 쓸어주심 한시간? 쵸금 안되게?
세트별 쉬는 시간 줄이고 .. 좀 힘들어도 참고 빠르게 .. 다음기구로 넘어갈떄 정신 차리고 휙휙 옴겼더니 금방 끝났다..
후에 일렙티컬 50분 .. 마지막즈음에 티비서 하는 맛대맛이 나오자 이상하게 더 힘내서 돌렸다 .. 음식을 보니까 이상하게 힘이나고 오기가 생겨서..
후에 리권 수업 50분 유산소 운동인데 오늘 최고였다 진짜 그동안 한거중 제일 잘 따라했다. 미친듯이 멈추고 싶었으나 발차고 팔 차는 순간순간 내 다이어트 각방증을 물리치겠다!! 라고 생각하며 힘을 짜냈다. 정말 요번 수업처럼 땀이 비오듯 솟아지는건 처음이었다.. 마지막엔 복근무산소까지 포함되었는데 오늘 복근기구를 못해서 좋다하고 따라하다가 어제 필라테스로 배 전체에 알이배겨서 잘 못했다..
후에 런닝머신 한시간.. 파워워킹 까지는 아니고 빠르게 걷기..
스트레칭 한후 씻고 왔다.
내가 힘든이유가 정말 몸이 힘들어서 힘든지.. 아니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힘들다고 느끼는건지 모르겠다.. 트레이너 선생님꼐 여ㅈ쭈어 보았더니 그건 기준이없어서 판단이 힘들고 떄그때 자신나름대로 식이나 운동시간 조절하면서 꾸준히 하는 방법밖에는 없다하셨다. 맞는 말이다.. 항상 일기쓸떄마다 느끼지만 (마음은 그렇게 잘 안먹어지지만..) 꾸준히.. 천천히..
오늘 식이 너무 안좋아서 운동을 많이 했다.
일어나자마자 견과류 좀 먹고
너무 배고파서
팥죽 한그릇 먹었다 먹다보니 그렇게 됨. .
그런데 엄마가 한식을 맛있게 차리고 계심 그래서 조금만 먹겠다는걸 콩대추잡곡밥 많이 잡아 반그릇 좀 넘게 에다 청국장 쌈무 무말랭이 버섯 씨레기나물 연근 장조림 등 화려한 반찬들..
사과반개
아침부터 과식 ..
그리고 중요한건 !!! 너무 졸려서 잤다는 것이다..
배부름에 앉아서 졸다가 결국엔 쓰러져버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점심
이틀동안 먹고싶었던 바로 그빵
딸기크림빵 반개 /시나몬롤 반개/ 멜론빵 반개
반개씩 세개를 다 먹어버렸다.. 왜 반개씩 잘라놓으니 왜이리 양이 작아보이는지
정말 빵은 포만감이 없을만 하다.
그리고 빵을 먹으며 우유도 한잔가득이나..
것도 저지방도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아침을 많이 먹으니 ... 일이 터져버렸다.
저녁즈음.. 괜히 또 단백질 먹어야한다며
작은 통밀식빵두장에 발사믹소스 닭가슴살 반쪽 을 오이와 함꼐.. 샌드위치 해서 먹었다..
그래 빵을 또 먹고 만것이다 .
사실 이떄 정말 그만먹어야되는데.. 그만.. 그만.. 하면서 계속 식사를 하였다
분명히 다 먹고 후회할것을 알고 있었다.
갑자기 폭토한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계시판에서 읽었던. 그동안의 강박증떄문에. .정말 엄청난 양의 음식들을 먹게 되는 폭식증에 걸린 사람들의 사연.. 너무 무서워졌다.. 이게 바로 그 느낌인가?
아닌줄 알면서도 멈출수 없는
여기서 멈춘것도 정말 다행이였다
신경질 나서 팥죽도 더 먹을 뻔했다
60일 넘게... 나 많이 지쳤다...
매일매일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 식이요법 에 관한이야기 여기저기서 들은 정보들
인체에 대한 정보들만 얘기하는 날 보고 이젠 엄마도 질렸다 한다..
누가 시원하게 내상태를 파악해줬음 한다.
내가 정말 각방증 초기 증세인지..
혹시나 이글 보신 여러분들.. 다이어트 하시는 여러분들도 그러세요?
아님 유독 제가 심한가요 ..
맨날 정말 이런 생각밖에 안해요..
칼로리 계산하고 오늘 어떻게 먹고 운동할지.. 운동시간 딱 되면 긴장하고요
두개다 잘된날은 기분좋고 편한데.. 오늘 처럼 잘 안된날은 무척 예민해지고
기초대사량이랑 활동대사량 계산해서 하루 섭취량 빼고 남은걸로 운동칼로리 알아봐서 더 해요.. 오늘도 이거 계산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이어트가 숫자로 계산되니 너무 허무한거에요 .. 사실 이건 아니잖아요 우리의 신체에 얼마나 많은 요인이 작용하는데요.
.
하루 칼로리 소모량이 섭취량 보다 많으면 살이 빠진다.
이공식이 정말 너무 !! 너무 저에게는 무서워요 .. 그냥요 .. 제가 왜이러나요...
ㅠㅠㅠ
저좀 이겨낼수있게 힘을주세요 .. |
첫댓글 저두 그래요.운동할시간되면 기분좋게 못하고 괜히 불안하고 기분 안좋아져요.폭식도 괜히 심하고 강박증도 생기고 ㅠ 저두 오늘 저녁 마니 먹고 피자 시켜먹으려던거 참고 운동했어요.제가 피자 한판 먹거든요.그래도 낼 맘 다잡고 잘해야지 어쩌겠어요 .살뺴려면 ㅎㅎ 포기만 하지 마세요
네.. 어찌됫든 포기하는것보다는 나은거겠죠?!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뭐 화장실에서 소변본후에 바로 몸무게재고-.-ㅋㅋㅋ 밥먹을때도 시계만 처다보면서 천천히 먹고 장볼때 이왕이면 바나나 제일 작은걸로사요 ㅋㅋ 한번에 한개씩 먹는데 큰것보단 작은게 칼로리 적을것같아서 ㅠ ㅋㅋ 저도 심한 빵순이라서 절대 못참아요 근데 먹고나서 후회하지만 운동 더 열심히하죠 ㅠ 님말씀대로 화나서 팥죽한그릇더먹을뻔한심정 왜이리 이해가 잘되지 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화이팅해요~ 이왕먹을때는 후회하지말고 맛있게먹어요~ 내가 먹은 음식이 살이될것같다고 생각하면 진짜 살이된대요 ㅠㅠ
오 님도 그러시는군요 .. 그쵸 저 많이 심한거 아니겠죠? 여자라면 다 다이어트를 신경쓰고 사는데 저만 유독 고생하는냥 생각하지 않으려고요.. 매일매일 식욕과이 싸움이지만 언제든 먹고 싶을떄 먹을수 있다는거에 감사를 해야할것같아요.. 못먹는 아프리카 지방 아이들도 많은데.. 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