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christianchronicle.org 사진 캡처> |
우크라이나에 동부에 위치한 교회와 종교단체들이 도네츠크인민공화국에서 불법 단체로 여겨질 위험에 놓여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최근 우크라이나 카톨릭대학교의 마이클 체렌코프 박사의 기고문을 통해 3월 1일로 마감된 교회와 종교단체 등록일이 지나, 이를 지연한 교회나 종교단체가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고 최근 밝혔다.
체렌코프 박사는 러시아에서 수천 명의 신자가 ‘극단주의자’로 박해를 당하거나 이웃한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에서 복음주의 단체가 ‘양심과 종교 단체의 자유’라는 제목의 법률을 근거로 금지되고 있는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의 법안에 따르면 ‘분파의 창설과 종파 간 분파의 확대’는 금지되어 있으며 박해를 당할 수 있으며. 어떤 조직이라도 등록 할 준비가 되지 않은 ‘분파'(sect)로 분류 될 수 있다.
그래서 성도들이 부엌이나 다락방, 지하실에 있는 가정집에 모이기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형벌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 모든 것은 교회가 어떤 종류의 선교 사업이나 대중적인 활동에 관여하거나, 소모임 등으로 확장되는 것을 금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국제 사회가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내에서 그리스도인들을 돕는 것은 쉽지 않았다. 왜냐하면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이 준 국가기관으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명시적으로 러시아가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에서의 독립 종교 활동을 제약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왜냐하면 러시아는 독립적인 종교 활동이 큰 위협이 될 것이라 간주하고 선교사들을 극단주의자로 몰고 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종교 자유에 대한 제한은 러시아의 반극단주의와 반선교사법인 ‘야로바야’ 법(Yarovaya Laws)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유엔, 유럽 연합, 그리고 미국조차도 러시아와 그 통제하에 있는 영토에서의 인권과 종교 자유에 대한 악의적인 침해에 영향을 줄 수 없다.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에피파니우스 주교는 지난 1일 이후의 치명적인 사건에 대해 유엔, 유럽 안보 협력기구(OSCE) 등에 외교적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대부분은 회중과 성직자를 위한 보편기도를 요청하는 것이다(출처: 복음기도신문).
그러므로 우리는 온갖 박해와 환난 가운데서도 여러분이 간직한 그 인내와 믿음을 두고서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여러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이니,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하시려고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참으로 그 나라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데살로니가후서 1:4-5, 새번역)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로마서 12:14)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복음과 주님 나라를 위하여 고난당하는 우크라이나 동부에 있는 교회들을 주님 손에 의탁 드립니다. 고난 중에 믿음을 지키며 인내한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도네츠크공화국의 교회들이 누구도 돌아봐줄 수 없는 이 순간에도 믿음의 인내로 주님을 붙들게 하옵소서. 주님, 그리스도의 교회는 이기는 교회입니다. 주님의 핏값 주어 사신 교회를 끝까지 지키시고 보호하실 것 신뢰합니다. 도네츠크공화국의 교회들이 그들을 박해하는 당국을 축복하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핍박하는 사울에게 나타나셨듯 교회를 핍박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 주옵소서. 이 땅의 모든 교회와 성도 한사람, 한사람을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으로 세워 가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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