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언론에 나타난 두 모습이있다.
한보그룹 정태수회장은
세살된 손자 명의로
12억짜리 단독주택을 구입하는 등
친인척 명의를 통해
재산을 빼돌리고
그것도 회사돈으로 지불했다.
그런 돈이
국가의 기강과 정권의 존립을
휘청거리게 하고 있는 현실.
그런가하면
팔순의 할머니가
평생 행상과 길쌈으로
푼푼 이 모은 돈 1억원을
전북대에 장학금으로 기증하였다
마흔 살 때 남편을 잃고
아들 딸도 없이 혼자 사는
최은순 할머니의 모습은
「정태수의 그늘」에서
별처럼 아름다워 보인다.
일본이 낳은
위대한 신학자 내촌감삼은
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돈이 있으면 침대는 살 수 있지만 잠은 살 수 없습니다.
돈이 있으면 책은 살 수 있지만 두뇌는 살 수 없습니다.
돈이 있으면 음식은 살 수 있지만 입맛은 살 수 없습니다.
돈이 있으면 장식품은 살 수 있지만 미는 살 수 없습니다.
돈이 있으면 약은 살 수 있지만 건강은 살 수 없습니다.
돈이 있으면 사치스러운 생활은 살 수 있지만
교양은 살 수 없습니다.
돈이 있으면 유흥은 살 수 있지만 행복은 살 수 없습니다.
돈이 있으면 십자가는 살 수 있지만 구세주는 불가능합니다.
돈이 있으면 종교의 사원은 지을 수 있지만
하늘나라는 불가능합니다.
~~~ 지금은 생각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