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대대교회 공학섭 목사가 쓴 [스토리가 있는 교회-도서출판 토라]라는 목회칼럼모음집을 부탁해 받아본다. 개혁신학을 목회현장에서 적용해 본 실천보고서라고 저자는 말한다. 주요목차를 보면 섬김이 있는 교회,세상과 소통하는 교회, 신자의 부요함을 누리는 교회, 실천으로 본을 보이는 교회, 약자를 위한 교회, 영혼을 살리는 교회,
예절이 바른 교회, 질서를 지키는 교회, 창조적인 교회, 하나님 중심의 교회, 헌금을 바르게 사용하는 교회, 환경을 보호하는 교회 등의 내용으로 채워져 있는 걸 보게 된다. 서문에 "글쓰기의 시발점은 교회 주보입니다"라고 말하고, "본서를 사랑하는 대대교회 모든 가족에게 바칩니다."라고 적고 있다. 공 목사와 나눈 이야기가 있다.
섬,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이 잠시 머물다 가는 교회가 아닌 장기목회를 하면 생각부터 다르다는 것이다. 교회가 마을에 무슨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면 도울 일이 많다는 것이다. 장날 시장에 나갈 때나 병원에 모시고 가는 일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온교인도 있고 나올교인도 있다고 생각하고 마을목회를 하라는 것이다.
노회 안에 사회부를 두게 만들고 기후환경 사례도 발표하는 등 기후위기의 탄소제로 운동 등 생태목회에도 앞장서고 있다. 여수에도 대대교회 출신들이 많다. 김남규 목사(여서제일교회), 서생석 목사(서덕리교회), 박명길 목사(성도교회 원로) 사모님도 대대교회 출신이다. 서철원 박사의 부친 목사도 대대교회 출신이라고 한다. 얼마 전에 서생석 목사는 대대교회 헌신예배 차 모 교회를 다녀왔다고 한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