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청의 드래곤=프롤로그=

<프롤로그> [천마 전쟁] 이 전쟁은 천족과 마족들의 싸움을 일컫는다. 이 싸움은 지금으로 부터 약 500년 전 마족의 천족에 대한 크나큰 모멸감을 선사함에 의해 싸움으로 번지게 된 일로 많은 천족과 마족의 소멸로 전쟁은 종결이 되었다. 그러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당ㅎ현히 마족들로 이 싸움으로 인해 그들의 왕이 마신 휄라이델의 소멸로그들레에 씻을수 없는 모멸감을 선사하게 된다. 그러므로 전쟁의 승패는 당연 천족들에게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었다. [어리석은 마족들이여 그대들은 무엇을 믿고 우리들에게 싸움을 걸었는가. 이 전쟁은 그대들의 어리석음의 산물... 보라 이 피의 강들을!! 그대들은 이 피의 죄 값을 치려야만 할 것이다. 허나 그대들의 왕을 우리에게 빼앗겼으니 그대들의 힘도 감소함에 따라 저 끝의 어둠의 나락으로 떨어지겠지.... 그러니 이 것으로 그대들의 죄를 씻을 기회를 주마. 허나 잊지 말아라 너희들의 죄는 아직 건제하다는 것을! [천신 엘라이엘의 호령中] "...흑..." "...제발...제발 눈을떠요..!!" 어느 한 공간에서 너무나도 아름다운 소녀가 슬프고도 믿지 못한것을 보는것과 같은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흐느끼고 있다. 바로 그때 어느 한 목소리가 이 공간에서 울러 퍼졌으니... "그만 슬퍼 하거라." 울고 있는 소녀의 앞에는 아무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서는 중후한 중년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목소리가 흘러나옴에 따라 그녀는 그곳으로 고개를 들어 애처로이 바라보며 잔잔히 떨리는 입을 열어 말하였다.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사항했었습니다. 아니 지금도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런분을 영영 잃어버리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어찌 저에게 슬퍼하지 말라하십니까." 그녀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감에 따라 주위의 공기가 매우 불안전하게 흔들리고 있다. "네가 슬퍼한다고 다시 살아 돌아오는 게 아니지 않느냐." 슬퍼하는 소녀를 달래기 위함인지 그 목소리 또한 한결 부드러워졌다. "아니요, 저는 이 분을 살릴 것입니다. 제 목숨을 바치고서라도!!" 슬프게 울던 소녀는 무언가에 대한 결단을 내린 것 같이 다짐하며 외쳤다.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거라." "아니요, 저는 어리석지 않습니다. 당신도 알고 계시고 있지 않습니까? 이세상 무엇보다도 위대 하시고 존귀하신 분이시여!" "........"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소녀는 그 목소리가 흘려나온 곳을 향해 정중히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그 모습이란 가히 신성하여 누구도 법접하지 못할 위엄이 서려 있었다. "부탁드립니다. 이 분을 살려 주십시오. 제 목숨을 대신 거두어 가셔도 됩니다. 그러니...." "......" "저희들의 어버이시며 위대하신분.... 당신은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부탁드립니다. 저는 어찌 되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 분을 살려주십시오." "정녕 너는 어찌 되어도 괜찮으냐?" "네." "후우~ 그것이 너의 소원이냐?" "네." 잠시간의 침묵이 흘렀다. "좋다." 그 목소리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소녀는 이 세상을 다 얻은 것만 같이 밝은 미소를 지었다. "아! 감, 감사합니다. "허나! 조건이 있다." "무엇입니까? 이분을 살려만 주신다면 무엇이든 감수 할 수 있습니다. "이 아이의 영혼은 내가 책임지고 살려주마. 그리고 무엇이 되는 가에는 내가 결정할 것이다. 알겠느냐?" "네." "그리고...." "?" "너에 대한 처분도 나의 뜻대로 하겠다. 나의 뜻에 따르겟느냐?" "네." "좋다... 그럼 아이야 너는 이제 그만 쉬거라." 그 말을 끝냄과 동시에 아름다운 밝은 빛이 흘려 나와 소녀를 감싸 안았다. 온몸을 다 감싸 안고 난 후 빛이 사라진 그 자리에는 은빛의 아름다운 빛을 내는 한 영롱한 구슬과 긴 검을 머리를 풀어헤친 장신의 아름다운 남성이 피를 흘리며 죽은듯이 누워 있었다. "...편히 쉬어라,나의 아이들아..." 그 말이 끝남과 함께 그 자리에는 누군가가 있었다는 흔적은 찾아 볼수도 없는 적막감만이 감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