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에 친구(soul mate)

[發心 지존]

영혼에 친구(soul mate)

 인간삶의             
가장 무거운 짐은 아마도 "외로움"일 것이다.
외로움이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충분히 이해받거나
사랑받고 있지 못하다고 느낄 때 생기는 절망적 감정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외로움의 진정한 이유는 인간이면 누구나 혼자서는 채울 수 없는 내면의

공허함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가족과 친구들에 둘러싸인 사람들은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것일까?
아무리 주위에 사람이 많아도 진정으로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으면 혼자 있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고 오히려 자신이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만 더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이런 저런 관계 속에서 사랑과 결혼을 하고 친구들을 사귀며 외로움을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쳐봐도 자신을 완전히 이해하고
사랑해 줄 사람을 만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완전하고 이상적인 연인의 모습을 마음속에 그리며

언젠가 그를 만나는 꿈을 간직한 채 살아간다.  

아주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나 애인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는

"소울 메이트(soul mate)"라는 단어는  그보다 훨씬 깊고 친밀한

인연의 관계를 의미할 때 곧 잘 쓰이고 있다.
말 그대로 "영혼의 친구" "영혼의 동반자"를 뜻하는 것이다.

인간 영혼의 존재와 본질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많아지면서 사람들은

물리적이고 일회적인 삶을 뛰어넘는 영속적 생명의 가능성을 인정하게 되었고 수많은 임사체험자들의 경험담과

사후의 생명, 윤회와 전생 등의 개념이 큰 거부감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소울 메이트-영혼의 동반자"
연인과 부부, 부모와 자식, 절친한 친구 등으로 모습을 바꾸면서
이어지는 이들의 관계는 정말 질기고 강한 인연과 카르마(Karma, 업보)
의 끈으로 엮어져 있고 상대방을 위해 자신의 많은 것을 희생하고 바칠 수

있는 헌신적 사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사람들의 깊은 영혼의 기억들을 되살려보면

시작을 알 수 없는 아득한 과거로부터 지금의 삶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인간은 매 번의 삶 속에서 더 자주 만나는 한 무리의 영혼집단에 속한 채

서로 역할을 바꿔가며 힘겹고 고통스럽지만 아름답고 신비로운 순간들로

가득한 삶의 여정을 계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자주 만나게 되는 영혼들의 집단을 편의상 학교의 같은 학급이나

사회조직의 같은 조(組)에 비교하는 연구자들이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사실
그렇게 한정되고 폐쇄적인 집단이 존재하는 것 같지는 않고 영혼의

배움과 성장의 필요에 따라 새로운 관계의 확장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넓은 의미에서 보자면 이렇게 자주 만나는 가까운 영혼들을 모두

소울 메이트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거듭 거듭 남녀간의 깊은 사랑의 관계를 공유하는

특별한 한 영혼을 소울 메이트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합할 것이다.
영원한 생명을 지닌 우리의 영혼이 거듭되는 삶 속에서 계속 만나

깊은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하나의 영혼이 정말 존재한다면

누구나 그를 애타게 만나고 싶어할 것이고 현실이 외롭고 주위의 인간관계에 실망할 때마다 "내 영혼의 동반자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하는 마음속의 그리움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이런 소울 메이트가 존재하는지는 알수 없지만

최소한 꿈속에서라도 아니 기도와 명상속에서도 뚜렷한

소울 메이트의 기억을 되살린 사람이 많지 않았던 사실로

미루어보면 그다지 흔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기억이라는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기도와 명상으로

 이 같은 기억들을 더 많이 찾아낼 수 있다는 뜻이지만

그것이 정말 기억인지 자신의 소망과 염원이 만들어내는 드라마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단지
그런 기억을 떠올린 사람의 마음속에 지금도 상대방에 대한 강렬하고

생생한 감정의 소용돌이가 존재한다면 그 기억들은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어차피 인간에게는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객관적인 사물이나 사실을 있는

그대로 체험할 방법이 없고 각자가 느끼고 생각하는 세상의 모든 대상과

사건들은 모두 그 사람의  감각기관과 심리적 사고체계가 받아들이고

인식할 수 있는 범위내의 것일 뿐 절대적인 사실로 볼 수는 없다.

최면상태에서 떠올리는 오래 전 기억의 사실성여부도 마찬가지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주관과 편견, 선입견에 따르는 인생관을 가지고 세상을 느끼고 판단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전생의 기억과 현실 속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누구보다도 강렬한 사랑의 감정과 친밀함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을 자기와 가장 가까운 소울 메이트라고 생각할 자유가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사랑"의 모습에 대해 경직된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사랑을 하면 이래야 한다.""저런 행동은 사랑이 아니다."는 식의 평가를

쉽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이란 자애로움과 따스함인 동시에 우주

전체를 지탱하는 강력한 에너지의 근원이며 복잡한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는

엄격한 냉정함이라고 믿고 있는 내 생각은 좀 다르다. 때때로 사랑은

혹독하고 냉정한 모습으로도 나타나고 모순과 이해할 수 없는 부당함으로

고통을 강요하기도 한다.

영혼을 단련시키는 사랑을 나누는 소울 메이트의 모습도 마찬가지다.

언제나 기쁨과 평화를 주는 대상이 아니라 갈증과 갈등과 고통을 주고 받는 상대로서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사랑은 삶에 있어서 가장 큰 도전이며 가능성이다. 사랑이라는 것이 누군가게 의지한 채 달콤하고 따뜻한 행복만을 얻는 것이라고 기대한다면

사랑을 시작하지 않는 편이 좋다.

사랑은 영혼의 기쁨인 동시에 치열한 내면의 전쟁이며 온 세상을 얻는 듯한

뿌듯함도 주지만 지옥의 불 속에

들어가는 듯한 괴로움을 주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 기쁨과 괴로움 속에서 영혼은 성장하며 사랑과 소울 메이트에 대한

더 깊은 이해에 도달하는 것이다.

좋은 하루되십시요^^

[밝은 달 .]

삶에 결과는 무....느낌과..~!~ 반문에.~.?..~ 무의 공지속에.....해탈의 ..긴글에 수고하셨어요...25 時

[연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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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심]

...()

[구름국화]

그래도 세상은 사랑이란 것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닐 지... 편안하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보덕행]

...^*^

[등나무]

연인이든 친구든 가족이던 사랑 없는 마음들은 죽음 목숨이지여!~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도 사랑 없이 베푼다면 무미건조하겟지여~ 마음을 넓게 쓰는 우리 였으면합니다 ..()

[혜향]

...()

[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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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효]

_()_ 나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