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탄별의이야기 1108 <오늘도 백수가 되어>
1103 일요일부터 바이크대형리어카 나홀로 사고후유증으로 休 中....
1108 금요일까지 어느덧 제 6 일 동안 통원치료 하며 방콕 중이다.
3~4일 동안은 불안하더니, 벽사부님 曰 명심하여 그냥 백수생활을 즐긴다.
[영탄X신발] 경기도 하남 나홀로 노점신발장사 하게 되어 (알바 박兄 병원입원 中).
너무 힘들어 장사하기 싫었는데, 이제는 빨리 건강찾아 다시 장사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영탄X신발]
월요일 정기휴점,
화수목금토일 장사.
알바 박兄 퇴원 後 고향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알바를 다시 구할까도 생각했지만, 저만한 사람 만나기도 어렵고,
다시 가르치고 다시 호흡 맞추고 다시 식구가 된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하여 영탄별 다시 장사시작하면....
[영탄X신발]
월요일 & 일요일 정기휴점,
화수목금토 5일만 장사할예정이다.
그러면 알바 월급줄때 (6일장사)
영탄별 나홀로장사 (5일장사) 해도....
영탄별 다시 건강회복하여,
영탄별 퀵서비스맨 시절처럼,
영탄별 나홀로 신발노점장사한다.
2009 영탄별이야기 NO.5 < 시간속의 인연 >
ㅡ 절단장애인(1999) ^^ 바이크 퀵서비스맨 영탄별 세상사는 이야기 ㅡ
퀵서비스맨들의 바이크는 어느 師父님의 말씀처럼 거의 편식을 하지 않는다.
가락시장에서 종로 갈치 전문점으로 * 점심시간에 필요한 갈치 한 상자며,
외국으로 급히 떠나야 하는 샘플들 * 결재를 시간내 받아 은행으로 직행해야 하는 서류들
* 인천공항이 탄생하기 전 김포공항에서 머나먼 타국으로 가야하는 영업맨들의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하여
그 사람을 태우고 달리기도 하고 * 연예인들의 밥 벌이 스케줄 시간을 정확하게 맞춰 주기 위해
막힌 도로에 꽉 들어찬 차 사이를 교묘히 뚫고 날라가기도 하며
*어느날인가 영탄별은 영동대교 남단에서 근무를 끝내고 복귀하는 평소에는 적?으로 간주되는
의경을 태우고 적이 아닌 동지로 함께 바람을 가르며 달린적도 있다.
의경을 송파에 내려주고 밝게 웃으며 영탄별은 한 마디 한다.
" 다음에 만약 신호위반해서 걸리면 한 번은 봐줘요 "
잘생긴 의경은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떡거리며 공손하게 인사한다.
시간속에서 수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경험하고 있다.
시간에 쫓기는 직업인지라 언제라도 사고라는 무서운 친구가 동행한다.
삼성역 사거리 안전지대에는 VF <성동 가 6137> 바이크가
퀵서비스맨을 잃고 앞부분이 파손되어 외로이 쓰러져 있다.
이미 사고 정리가 되었고 50M정도 떨어진 곳에는 사고 차량이 주차되어 있고
언제나 경찰보다 먼저 도착하는 하이에나 같은 견인차가 서있고 경찰들은 마무리 조사를 하고 있다.
사고난 퀵서비스맨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병원으로 후송된 것 같다.
부디 ! 영탄별 같은 절단장애인이 되지 않길 *
사망 하여 어느 師父님의 말씀 처럼
" 저 우주의 별 " 로 존재하지 않기를 神들께 고개숙여 그냥 마냥 저냥 기도 드린다.
오후 6시 쯤 종로 퀵서비스를 끝내고 강남을 지나 송파회사로 복귀하는 영탄퀵에게
뒤에서 바짝 따라오던 퀵서비스맨은 빵빵거리며 서라는 수신호를 보낸다.
토마토 퀵서비스맨< 011-1723-3390 >은 영등포에서 픽업해서 천호동을 가는 중이다.
그러나 광화문도 가야하는데, 천호동을 갔다 가면 6시30분 퇴근시간을 맞출 수 없다며
하남 넘버인 영탄별에게 천호동 퀵서비스를 부탁한다.
영등포ㅡ천호동 \16,000중 강남에서 천호동 \10,000을 받고
토마토 퀵서비스맨 대신 영탄별이 퀵서비스를 대신 해 준다.
퀵서비스맨들은 하루 하루를 시간에 쫓기며 전투하며 살아간다.
神들의 사랑으로 지상의 천국 집에 돌아와 오늘도 무사히 존재하며
하루를 돌아보면 30여명 ㅡ 발송인과 수취인 포함 ㅡ 의 고객님들과 짧은 인연을 경험하고
서울 경기지역을 바이크를 타고 퀵서비스하면서 순간 순간 수 많은 인연들과 스치듯 지나가고,
걸어가며, 혹은 엘레베이터 안에서, 때론 잠시 쉼을 청하는 벤치에 앉아
이 우주 속의 지구인들과 因 緣 하고 있다.
모든 神들을 존경하지만 특정한 종교가 없는 영탄별이다.
불교의 표현을 빌리자면 사람의 만남은 時 節 因 緣 < 시절인연 >이라고 한다고 영탄별은 배웠다.
스님들의 나그네 길은 어느 師父님의 말씀처럼 세상 사람들과의 여행과는 다른 데가 있다고 한다.
어느 師父님이 말씀하시길 " 僧 家 <승가>의 行 脚 <행각>은 세상 사람들의 여행과는 다른 데가 있다.
볼 일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누가 어디서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니다.
마음 내키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가는 것이다.
그래서 雲 水 行 脚 <운수행각>이라고 한다.
행각은 관광의 의미에서가 아니라 유동하면서 교화하고 정진할 수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덧 없는 세상 물정을 알면서 修 行 <수행>하라는 뜻에서다. "
영탄별은 바이크를 타고 퀵서비스를 하면서 하루 하루를 여행하며 살고 있다.
영탄별은 이 도시를 바이크 타며, 스님들과 상반된 여행을 하고 있지만!!!
영탄별의 하루 하루의 여행길 역시 流 動 <유동>하면서 자신을 敎 化 <교화>하고 精 進 <정진>하며 살고 있다.
하루라는 시간 속에서 수 많은 인연과 동행하며 영탄별은 오늘을 산다.
인연이 반복되면 運 命 <운명>일것이다.
그대가 머문자리님들과 인연 .
정립회관 탁구님들과 인연 .
서울좌식배구단님들 그리고 한국좌식배구단님들과 인연 .
연세아이스슬레지하키팀님들 그리고 한국아이스슬레지하키팀님들과 인연 .
오늘 만난 지구인들과의 소중한 인연 .
고맙습니다 .
그것으로 충분하다.
인생을 되풀이 할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인생을 되풀이 할 수 있다면
열 여섯 살이 되고 싶다 .
예쁜 꽃들을 따서
책갈피에 끼워 말리고 싶다 .
문설주에 뒤로 서서
키를 재어 보고 싶다 .
학교로 가는 도중
빨강대문 파랑대문에서
동무를 부르고 싶다 .
밤의 창가에 서서
별들을 헤아려 보고 싶다 .
에리히 케스트너
내일 2019. 1109. 토요알. 로또 1등 당첨번호.
그대머문자리님들 그리고 영탄별 로또 1등 당첨 되기를 神들께 그냥 원해본당. ㅎㅎㅎ.
1번 ; 1 3 6 7 9 10
2번 ; 10 11 13 14 39 45
3번 ; 10 11 12 17 24 38
4번 ; 3 4 5 31 32 44
5번 ; 9 10 12 14 37 44
6번 ; 1 2 4 5 6 44
7번 ; 9 10 11 26 38 45
8번 ; 22 23 24 30 31 45
9번 ; 20 21 22 23 26 27
10번 ; 자 동 ^^
로또 1등 번호 ^*^ 입니당!!!
1등 당첨 되시면 큰 턱 쏘이소!!!
그대가 머문자리님들 강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