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샤이니 팬연합, 15주년 팬미팅 보이콧 "장소 변경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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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팬연합, 15주년 팬미팅 보이콧 "장소 변경 요구"  - 한수지 - 톱스타뉴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 팬덤 샤이니월드가 팬미팅 보이콧을 선언했다.
30일 샤이니(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 팬덤은 성명문은 발표하고 "샤이니월드 연합 일동은 5월 27일 개최 예정인 샤이니 팬미팅을 보이콧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미팅 선예매 당일인 2023년 5월 2일(화) 정오(12:00 p.m)까지 납득 가능한 공지가 올라오지 않는다면, 샤이니월드 팬연합 일동은 15주년 팬미팅 불매운동을 진행할 것을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팬덤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샤이니는 23년 5월 25일에 데뷔 15주년을 맞이한다"라며 "특히나 이번 팬미팅은 코로나 시국과 모든 멤버들의 군 전역 이후 5년 만에 만나는 단체 오프라인 무대이자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목적과 맞지 않는 대관 장소(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와 무대 구성 및 좌식 배치가 공지됐다"라고 불매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SM엔터테인먼트의 기만행위에 저항하며, 해명을 요구함과 동시에 납득할 만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기 위해 이 성명문을 발표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팬미팅 장소 변경과 아티스트를 앞세운 사태 무마가 아닌 소속사의 직접적인 사과와 피드백을 요구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는 정확한 시야제한 구역을 공지하지 않은 채 시야제한으로 인한 환불이 불가하니 신중히 선택하라는 무책임한 공지를 했으며, 좌석배치도가 공개되고 난 이후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온라인 중계(비욘드라이브) 관련 공지를 삭제했다"라며 "이러한 행동은 팬들에 대한 기만행위로 여겨진다는 것을 재차 강조한다"라고 덧붙였다.

중략

팬들에 따르면 해당 장소는 단차가 없는 평지 좌석으로 전석 가격이 9만 9천원으로 동일하다. 여기에 뒤 좌석에서는 무대가 거의 보이지 않은 구성의 좌석배치도를 공개해 분노를 샀다.


+ 공연 공지 내용 중 일부

[꿍댕]

이런건 제대로 말해야 앞으로 이런 쓰레기같은 장소로 안잡음.. 제발 정신차려

[Cutie]

좋은날인데 에스엠이 망쳐..

[무신]

존나 좋은날 뭐하자는거냐

[삼겹살왕자]

언제 정신차릴래

[디어마이데이즈]

멤버들 볼생각하니까 마음이 찢어지지만 이렇게 강하게 안나가면 들어먹지 않을 에스엠..^^

[일식]

생각할수록 열만받아

[완두콩]

성수야 니가 말하던 3.0이 이거냐?

[I CAN,T SLEEP]

슴아 제발 정신차려 근데 와중에 샤이니에 종현이 이름까지 적어주셔서 괜히 감동..

[치즈고영히]

정신차려

[썩은나라빼]

진심 15주년인데 장소 저기가 말이되나 ㅋㅋ존나어이없어...

[이데아]

싸갈탱 ㅗ

[하이뮨]

장소도 공지도 존나 싸갈탱이야 ㅡㅡ 성수야 뭐해

[쮸욘]

왜저래 진쩌

[BestThing]

진짜 개오바던데

[쁑아리]

성수 ㅅㅂ ㅗ

[괴도]

진짜 제발 … 팬들 눈치 좀 봐

[탬꿍댕]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