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서 본 우리나라
아주 작고 작은 나라입니다
그러나 저에겐
대한민국 너무 크고 아름답습니다
여행길에 만난 영광 백수 해안도로
꿈길 처럼 아름답고 황홀합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곳을 이제야 온것이
내심 부끄럽고 한편 송구했습니다
흐린날에 만난 노을도 저에겐 과분했습니다
넓고 넓은 바닷가 저 수평선에
애잔한 그리움은 뒤로 하더라도
삶의 소중함과 누리는 행복. 표현 할길이 막막합니다
저녁놀이 내려주는 심오한 뜻을
가슴속에 담아 보려고 마음을 쫑그렷습니다
나의 작은 생을 마감하는 인생의 황혼이
이 토록 아름다울수만 있다면 더 무엇을 바랄까요
뜨겁지 않으나 강렬하고
무지개는 아니지만 화려한
저 영롱하고 찬란한 빛
저렇게 살아 보기는 언감생신 꿈이겠지요
바다는 출렁입니다
꿈을 가져라 아직 늦지 않았어
노을이 맛 장구를 칩니다
너의 인생 이제 시작하지 않았니
하루를 일주일 처럼 쓴다면
일주일을 한달처럼
한달을 일년처럼 부지런히 쓴다면
결코 늦은 시작이라 할수 없겠지요
해당화가 꽃만 이쁜것이 아니고
열매도 이처럼 아릅답듯이
나의 노년도 젊은 시절 못지 않게
이쁘게 아름답게 보람있게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첫댓글 바닷가 노을은 무척 아름답네요~~~^^
유스티나님
어지나 아름답던지요
해안도로는 거제도에 온듯 했어요^^*
감성이 풍부한 여행자의 설명 감입니다
화려한 영광의 풍경
콜라님
감사합니다.칭찬해 주셔서요
여행 그 자체가 멋지더군요^^*
지는 저녁 노을에 저의 마음을 실어 보내고 싶어집니다^^^
요즘 가을 타나 봅니다^^^ ㅎㅎㅎ 사무국장 이 성우 드림
뜨는해보다 지는해가 더 강렬한법
인생은 60부터라잖아요.
이제부터 시작하셔도 늦지 않았습니다.
사진도 글도 감동입니다.
와바닷가 노을정말아름다워요 설명끝내줘요....와와와입이안다물어져요....님의사진솜씨대단하셔요.일년을 기쁘게해주셔서....
노을
초록
잘보고감니다 수고만니하셨습니다.
포토팀
아름답게 스러지는 저녁노을 처럼 우리들의 삶도 노추없이 은은하고 아름다웠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