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의 뜨거웠던 열기가 바로 어제의 일처럼 느껴지는데... 벌써 4년이 흘러 2006년은 독일 월드컵이 열리는 해가 되었다. 2002년 월드컵으로 인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TV 시장에서는 프로젝션 TV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좀더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월드컵을 즐기겠다는 일반 소비자들, 그리고 매장에 대형 TV를 설치해 손님을 더 유치하기 위한 상인들이 대대적으로 TV를 바꿨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프로젝션TV의 비율은 하락하고 LCD나 PDP와 같은 평판 디스플레이 패널(FPD)을 장착한 D-TV가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용인은 가격이 많이 싸졌기 때문인데, 이 외에도 화질의 개선과 D-TV 본방송이 시작되어 매우 깨끗한 방송신호를 보내주고 있다는 점도 적지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디스플레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소비자들의 머리 속은 더욱 복잡해진다. 최근 황우석 교수 사건 덕분에 초등학생들도 '스키드 마우스'와 '테라토마'를 자연스럽게 얘기할 정도가 되었지만, D-TV에서는 여전히 잘못된 구매가이드가 신성시되고 있고, 포샵질이 난무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최근에는 제대로 된 지식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기사와 구매가이드를 생산해 내고 있어 그 폐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무식막심한 정보의 첫번째 사례로 에누리(www.enuri.com)라는 가격검색사이트의 D-TV 코너에 올려진 '구매가이드(PDP를 살까? LCD를 살까?)'를 함께 살펴 보기로 하겠다. 혹시 오해가 있을까 싶어 말씀드리는데... 필자는 에누리와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다. 단순히 '이건 좀 심하다' 싶은 구매가이드를 우연히 보게 되었고, 제대로 알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 뿐이다.

결론부터 보여주면서 시작하는데...
희한하게도 구매가이드가 결론으로 시작된다. 귀납적이든 연역적이든 소비자가 잘 이해하기만 하면 되므로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닐 수 있다. 문제는 내용이다. 먼저, '30인치급 구입희망자나 아주 선명한 화질을 기대하는 분은'에게는 LCD-TV를 추천하고 있다. 거실용 TV로 나온 제품중에 LCD는 32인치가 가장 작은 사이즈이고, PDP는 42인치가 그렇다. 물론 PDP도 37~38인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거의 없다. 따라서 여기에는 별 문제가 없다.
그런데 '아주 선명한 화질'은 LCD를, 그리고 '스포츠나 액션영화'를 위해서는 PDP를 추천한다는 부분은 상당한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아래쪽에서 추가적인 설명이 이루어지는데 그 내용을 봐서는 아마도 LCD는 해상도가 높으니 '아주 선명하고', PDP는 잔상이 없으니 '스포츠와 액션'에 적합하다는 뜻인 것으로 보인다. 과연 그럴까?

PDP와 LCD의 우열 비교... 제대로 되었나?
아래와 같이 PDP와 LCD를 비교해 주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두 디스플레이의 장단점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할 것이다. 문제는 내용이 상당부분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어디서 베낀 것인지 혹은 스스로 정리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문제가 심각하다. 하나씩 살펴 보기로 하겠다.

1) 잔상(After Image vs Residual Image)
구매가이드에서는 PDP는 잔상이 없고, LCD는 잔상이 있다고 똑 부러지게 얘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우선 우리가 흔히 '잔상'이라고 얘기하므로 혼란스럽기는 하지만 디스플레이와 관련해서 얘기할 때는 두 가지로 구분해야 한다. 하나는 이미지가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미지가 움직이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다.
* After Image : 빠르게 움직이는 이미지의 뒤쪽으로 끌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주로 LCD가 이와 같은 끌림에 가장 취약한데... 액정의 반응속도가 느려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LCD 제조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기술을 개발해 왔는데... 최근에는 액정의 응답을 가속화시키는 기술(예: OverDrive)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 Residual Image (Image Sticking) : 특정한 정지 화면을 오랫동안 표시한 후에 다른 화면으로 전환했을 때... 앞의 화면의 패턴이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즉 '이미지가 늘어 붙는 경우'를 말하는데 LCD와 PDP 모두에서 발생하지만 PDP가 더 심한 편이다. PDP 제조사들은 이러한 현상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고는 있지만 아직 완벽히 없애지는 못하고 있다.
요즘 출시되고 있는 LCD와 PDP-TV 들은 응답속도가 약 8ms(GTG)로 서로 비슷한 수준이다.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After Image는 원래 PDP가 유리하기는 했지만 LCD가 거의 따라잡았기 때문에 대등한 수준이 되었고, Image Sticking은 원래 둘 다 있지만 PDP가 더 심한 편이다. 따라서 어느 한 방식이 일방적으로 유리하다고 하기 곤란하며 요즘은 대등한 수준이다.
2) 화소수 (Pixel Number, Resolution)
구매가이드에서는 정말 단순무식하게 PDP는 화소수가 적고, LCD는 많다고 하였다. 필자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화수의 수는 해상도에 의해 결정된다. 예를 들어, PC 모니터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17 ~ 19인치 모니터의 경우 해상도가 1280*1024이다. 즉, 가로로 1280개, 그리고 세로로 1024개의 화소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곱해보면 약 131만개로 계산된다. (RGB 각각의 서브픽셀 단위로 계산하면 약 393만개가 된다)
그렇다면 D-TV는 어떨까? LCD건 PDP건 해상도에 따라 다르다. 흔히 보는 D-TV는 SD급(Standard Definition)과 HD급(High Definition), 그리고 Full HD급으로 나뉘어 불리고 있다. SD급은 수직해상도가 480 라인인 경우를 말하며, HD급은 720라인을, 그리고 Full HD급은 1080라인인 경우를 뜻한다.
그런데 42인치 HD급의 경우 LCD가 1366*768의 해상도를 가지는데 비해 PDP는 1024*768이어서 화소수가 LCD에 비해 낮고, 따라서 적다. SD, HD, FHD 등의 급을 나눌 때에는 수직해상도만 따지기 때문에 1024*768이나 1366*768이나 마찬가지로 취급되지만 화소수에서는 LCD가 유리한 것이다. PDP도 50인치급으로 가면 1366*768의 해상도를 가지지만, LCD에서는 이 정도 사이즈면 이미 Full HD급으로 만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이즈 vs 해상도 경쟁에서는 LCD가 앞서고 있다.
※ 정정: 위의 설명과 예시글은 필자의 착각으로 인해 잘못 올린 부분이 있어 정정하였습니다.
3) 실제 명암비(Contrast Ratio)와 화면 밝기(Luminance)
실제 명암비란 스펙상의 명암비가 아닌 실제 빛(가시광선)으로 표시되는 명암비를 뜻하는 것일 것이다. PDP의 경우 휘도와 명암비를 측정하는 방법이 다른 디스플레이와는 사뭇 달라 수치가 과장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모듈의 스펙을 표시하기 때문에 TV화 되었을 때에는 훨씬 낮은 수치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이것은 필자가 이미 문제를 제기한 바가 있다.
하지만 PDP의 특성 자체가 원래 역동적(Dynamic)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실제' 명암비가 무조건 낮다고 하는 것은 잘못이다. CRT나 PDP의 경우 휘도와 명암비가 장면마다 계속 달라진다. 어떤 장면에서는 1~3만대 1의 명암비가 나왔다가 어떤 장면에서는 100:1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에 비해 LCD는 항상 500:1 혹은 1000:1과 같은 명암비가 나온다. 따라서 이 부분은 Dynamic이냐 Static이냐의 차이이지 어느 한쪽이 낮고 높다의 문제는 아닐 수 있다.
물론 필자는 Static한 휘도와 명암비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과거 CRT와 유사한 특성을 보여주는 PDP가 반드시 잘못되었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측면도 있다. 따라서 위의 구매가이드와 같이 무조건 '높다' 혹은 '낮다'로 표기할 수는 없는 것이다.
4) 실제 소비전력 (Power Consumption)
모든지 모자라도 문제지만 넘쳐도 문제다. 예전의 PDP는 그 특성상 열도 많이 나고 전기도 많이 소비하였기 때문에 적지 않은 소비자들이 PDP를 전기 먹는 하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PDP 회사들은 지난 5년간의 기술개발로 PDP의 발열 문제와 전력 소비문제를 상당히 개선하였다. 마치 LCD의 응답속도와 시야각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듯이 말이다. 한편, LCD의 경우에도 40인치 이상의 대형으로 가면 6개 이상의 대형 고휘도 백라이트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만만치 않다.
이렇게 PDP의 전력소모량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PDP 제조사에서는 LCD와 대등하다거나 오히려 적게 든다고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휘도와 명암비에서 설명했듯이 PDP는 매우 역동적이다. 장면 하나하나의 특성에 따라 전기가 더 먹을 수도 있고 덜 먹을 수도 있다. 어두운 장면이 많은 영화라면 전기를 덜 먹고, 밝은 장면이 많은 영화라면 전기를 더 먹는다. 따라서 40인치 이상의 대형 TV에서는 LCD와 PDP가 대략 평균적으로 비슷한 수준이지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우월하다고 하기는 힘들다. 아직은 말이다.
※ 참고로 지난해 4월 KBS의 한 프로그램에서 제시한 전력소비 비교결과를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당시 실험에 참여한 PDP 제조사측에서는 총 4편의 영화를 틀어서 3편은 PDP가 약간 적게 나오고, 1편만 LCD가 약간 적게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4번의 실험 모두 아래와 마찬가지로 근소한 차이를 보일 뿐이라서 별 의미없는 비교결과라 하겠다.

5) 측면시청시 왜곡 (What Distortion?)
CRT는 전자총의 빔을 전자기력으로 편향하여 형광체에 충돌시키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화면이 찌그러지는 현상(기하학적 왜곡, Geometric Distortion)이라는 문제를 가진다. 하지만 PDP나 LCD와 같은 평판 디스플레이 기기는 이런 문제가 없다. '측면시청시의 왜곡'이라고 한 것으로 봐서는 LCD의 제한된 시야각으로 인한 '컬러의 왜곡' 문제를 얘기하고 있는 듯 하다.
LCD의 기술방식에 따라 그 형태와 수준이 다르기는 하지만... 현재까지의 모든 LCD 패널들은 어떤 형태로든 시야각에 따른 컬러 왜곡현상이 있기는 있다. 물론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측면에서 볼 때에는 문제가 있기는 하다. 그리고 PDP는 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것은 컬러의 왜곡이지 '화면이 찌그러지는 것'이 아니다. 이미지의 크기와 형태에는 전혀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다. 내용을 잘 모르는 소비자들에게는 자칫 심각하게 왜곡된 정보가 될 것이다.
6) 수명(Life Time)
디스플레이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최초의 휘도 대비 50% 이하로 휘도가 저하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LCD나 PDP의 경우 약 50,000시간을 수명으로 표기하고 있다. 과거 CRT의 경우에도 전자총의 수명을 기준으로 약 50,000시간의 수명을 가지도록 설계되곤 하였다. 어쨌거나 이 5만시간을 하루 8시간 시청한다고 하였을 때 계산해 보면 약 17년이 된다. 위의 구매가이드에서와 같이 약 20년이 되려면 수명이 6만시간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 LCD와 PDP의 스펙상 수명은 대략 5만시간이 주류다. (실제로는 이에 못미칠 수도 있음) 물론 일부 PDP-TV들의 경우 수명을 6만이라고 표기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20년이 되기는 한다.
50000시간 ÷ 8시간 ÷ 365일 = 17.123년
포샵질 좀 잘 합시다.
원래 에누리의 구매가이드에는 위의 요약표 아래에 다음과 같은 세부적인 설명들이 제시되어져 있다. 이미 항목별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말씀드렸지만 추가적인 오류가 발견되어 설명드리고자 한다.

1) LCD의 잔상
앞서 설명드렸지만 액정의 느린 응답속도로 인한 잔상(After Image) 효과는 움직이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끌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아마 저 위의 당구공 사진은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포샵질을 한 것이겠지만... 실제와 다르게 되었다는 것을 지적해 드린다.
2) 명암비
PDP가 명실에서 명암비가 떨어지는 이유는 필터의 반사량이 높기 때문인 것은 맞다. 그런데 같은 PDP라 하더라도 LG전자 PDP는 필터가 아닌 필름을 사용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반사량이 덜하다. LG는 향후 100% 필름으로 대체한다고 하였으며 삼성도 곧 필름방식으로 갈 것이라 한다. 필름을 사용하더라도 반사량은 LCD 보다는 클 수밖에 없다.
참고로 PDP는 계측 패턴과 방법에 따라 그 휘도와 명암비가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인다. 현재 PDP의 스펙은 모듈의 스펙인데... 가장 높은 휘도와 명암비가 나올 수 있는 패턴을 사용하여 계측하기 때문에 '1000cd/sq.m의 휘도에 15000:1의 명암비'가 나올 수 있는 것이다. TV로 조립했을 때에는 필터나 필름이 휘도를 감소시키지만 LCD 보다 높은 명암비 나올 수는 있다. 문제는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하나의 장면 장면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명암비는 그 정의상 (백색 휘도 / 흑색 휘도)이기 때문에 흑과 백의 휘도 레인지와 비율만을 나타낸다. 위의 구매가이드에 설명된 대로 명암비가 높다고 해서 형체를 잘 알아보거나 머리카락 한올 한올이 잘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특성은 감마나 그라데이션 품질이 좌우하는 것이다. 명암비가 높다는 것은 주로 그만큼 '깊이있는 흑색'을 표현하는데 기여한다고생각하시면 되겠다.

3) 화면 밝기
상당히 거짓말이 많다. 일단 PDP 모듈의 휘도가 TV 조립될 때에는 필터 때문에 휘도가 반감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PDP의 스펙상 휘도가 높은 것은 특별한 패턴과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필터가 없더라도 패턴을 바꾸면 휘도는 반감된다.
그리고 'PDP는 일정영역에서 밝기(?)를 측정하는데 LCD는 전 영역에서 밝기(?)를 측정한다'는 설명 또한 대단한 거짓말이다. 디스플레이의 스펙을 위한 휘도 측정은 모두 화면의 중앙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단지 PDP의 경우 백색 휘도는 중앙부를, 그리고 흑색 휘도는 코너부를 계측하고 있어 공평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꼭 지적할 것은 밝기나 휘도에 대한 개념이다. 구매가이드를 작성한 분은 친절하게도 '밝기=휘도: 단위는 칸델라(cd, candela)를 씁니다'라고 설명해 주고 있다. 제발 좀 친절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밝기(Brightness)는 밝은 정도를 상대적이고 개념적으로 표현하는 것이고, 휘도(Luminance)는 면광원의 물리적인 밝기를 절대값(cd/sq.m, 평방미터당 칸델라)으로 표기하는 것이다. 밝기의 단위인 candela와 candela/square meter도 엄연히 다르다. 정리해 드리자면 광속(Luminous Flux)의 단위가 Lumen이고, 광도(Luminous Intensity)의 단위가 candela이다. 조도(Illuminance)의 단위가 Lux이고, 휘도(Luminance)의 단위가 바로 candela/sq.m가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또 한번 잘못된 '포샵질'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데... 위의 그림에서 좌측은 밝기가 낮고 우측이 밝기가 높은 것이 아니다. 우측의 이미지는 좌측 이미지에 명암(Contrast) 효과를 더 준 것이다. 물론 디스플레이의 밝기(Brightness)나 명암(Contrast) 조정이 포토샵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어떤 경우든 위의 그림과 같이 바뀌지 않는다. TV 제조사들의 홍보내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XX엔진 적용 전과 적용 후'의 예시 그림과 같은 것이라 하겠다.
4) 소비 전력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PDP의 소비전력이 많이 줄어들기는 했다. 하지만 PDP는 장면마다 전력 소모량이 다르다. 평균적으로 LCD와 대등한 수준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 결코 우월하다고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아직은 말이다.
※ 이상 에누리라는 가격비교사이트의 D-TV 코너에 올려진 구매가이드의 오류를 살펴 보았다. 잘 모르고 실수로 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그 실수도 지나치면 거짓말이 되는 것이다.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요즘 출시되고 있는 LCD와 PDP-TV 들은 응답속도가 약 8ms(GTG)로 서로 비슷한 수준이다' <----- pdp도 응답속도가 8ms밖에 안됩니까? 훨씬 더 빠른 줄 알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