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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Academy 실제로 투석기로 성벽을 부수지 못하나요?
ZEROSIEN 추천 0 조회 1,210 06.06.24 14:08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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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6.24 15:20

    첫댓글 일단은 시대가 다르네요. 로마 시대에 비해서 성벽의 축조 기술도 발전했을테고요. 더구나 로마에서도 가끔 보이지만 성벽 위에서 궁수가 화살을 쏘면 투석기가 제대로 공격도 못하죠. 활과의 사거리 문제도 있겠죠.

  • 작성자 06.06.24 16:18

    그럼 중세시대에는 대포이외엔 성벽을 부술만한 무기가 없었나요?

  • 06.06.24 16:26

    땅굴로 기반축을 무너뜨리는게 그나마 방법인대 이것도 겁나게 안됐다죠. 대포 이전까지는 정말 성벽 부시고 ㄱㄱ는 없었다 이거지요. 웬만치 유명한 요새들은 망고넬로 흠집도 못냈다나..

  • 06.06.24 18:06

    로마시대에는 투석기 자체가 없었죠, 로마인 이야기를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그당시 공성무기는 공성탑정도..

  • 작성자 06.06.24 20:45

    조각님 정말인가요? 제가 전쟁과 과학 이라는 책을 봤었는데 알렉산더 대왕때 투석기가 나오던데... 꽤나 무거운거 던지는 거요

  • 06.06.24 21:44

    오나거 같은 투석기는 있었을텐데요. 트레뷰세같은 대형은 없었지만. 뭐, 투석기로 날려서 맞으면 성벽에 피해가 가겠지만, 그 높고 튼튼한 성벽 잘 맞지도 않는 돌덩어리로 때려 부수려면 한세월 걸립니다.

  • 06.06.24 21:45

    글쎄, 로마인 이야기에서, 이베리아 원정갈때나, 갈리아공성시에, 로마인의 공성무기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투석기는 없는걸로 보아, 흠... 지금 생각해보니, 리얼리즘에서도 투석기가 안나오네요..

  • 06.06.24 23:05

    전쟁의 개념이 달랐습니다. 고대의 투석기는 성벽 공격보다 먼거리의 진지 파괴용으로 주로 쓰였고 성공격은 대개 포위해서 굶기는 방법이 가장 널리 쓰였습니다. 투석기의 위력은 약한 것도 이유가 있지만, 점령하고 나서 성벽 보수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도 문제니깐요. 그리고 중세에 들어서면서 축성기술은 고도로 발달했지만, 투사무기의 발전은 점층적으로 이루어지다가 화포의 발명으로 완전히 뒤바뀝니다. 터기의 포병 기술이 극도로 달했던 것이 바로 콘스탄티노플 함락이지요. 중세의 성벽의 최후였습니다. 그리고 킹덤 오브 헤븐에서 보여주는 것은 아주 좋은 예로서 그 일대의 목재가 엄청나게 부족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십시오.

  • 06.06.24 23:09

    북유럽의 목재가 전략물자로 중동 지방에 넘어가는 것을 우려한 교황이 교역 금지령을 내릴 정도였습니다. 예루살렘은 견고하기로 이름난 성이었고 중동 측에는 뛰어난 공성기술자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단기간에 함락시킬 예정이어서 대형투석기보다는 준비해온 투석기로 공격한 걸로 보입니다. 원래 투석기 제작에 2~3주가 걸립니다. 희한하게 오래 걸린다고 보이지만, 그렇다네요. 질문의 답으로 투석기로 성벽을 못 부수냐의 대답은 부수기는 가능하지만, 비효율적이라는 것이 대답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말씀 드리면 중세 성벽의 방어구 중에는 성벽 위에 투석기를 달아놓은 것도 있습니다. 트레뷰쳇도 위협하는 사거리라서 성채 공략의

  • 06.06.24 23:09

    왕도인 [굶기기, 강물 끊기, 포로 죽이기, 협상/협박] 등이 주로 쓰였습니다.

  • 06.06.24 23:11

    참고로 로마 시대의 축성술은 아주 훌륭해서 로마의 성벽은 역대 교황들이 꾸준하게 보수하여 그대로 사용했을 정도입니다. 어지간한 화포로는 안 통합니다. 그러나 포병 기술이 발달하면서 사각지대 공략이나 저격 등등 여러가지 방도로 인해..... 결국 별 도움이 안 되겠네요.

  • 06.06.25 18:23

    망고넬 같은(발리스타로 돌을 쏘더군요-_-;) 것도 있었습니다만...황제님처럼 투석기로 성벽공략은 가능은 하지만 효율성이 낮죠-_- 보통 공성전할때에는 공성탑이나 사다리타고 올라가는 경향이죠.

  • 06.06.25 18:23

    로마군은 좀 기술력이 되서 투석기같은 것도 좀 사용했습니다만...적군들이 성벽을 보유해서 공성전한 경우는 좀 적은 편이라;

  • 06.07.08 13:58

    투석기의 사용빈도수보단 말려죽이는 빈도수가 더 많지 않았나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6.07.08 13:58

    부서져야 또 재미이지요 ㅋ

  • 06.07.07 01:59

    음.. 전 반지의제왕 미나스트리스 나오는곳 4/2 1? 정도 까지 밖에 않읽어봣는데.. 기억이 잘않나느 성벽뒤에 또 모 이러저러한 글이 써져잇엇는데.. 고딩2때 읽었던 터라.. 아무튼간..그정도로 단단 했었군요..

  • 06.07.24 17:58

    로마인이야기에도 오나거는 나오는데요. 분명히 오나거와 스콜피오 그리고 궁수의 사거리를 비교한 삽화까지 있구요. 요즘 새삼 다시 로마인이야기 읽는 중 ^^

  • 06.08.08 04:41

    반지의제왕은 지어낸거고요. 신당서가 구당서를 보면 당군이 투석기를 날리자 고구려성벽이 부서져서 고구려군이 목책으로 막았따는 기록이 있습니다. 고구려의 축성기술은 현재까지도 정평이 나있는 기술력입니다. 그런 고구려성도 무너졌으니 로마토탈워도 말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 06.08.11 01:26

    고구려와 로마의 투석기 사용은 차이점이 있을걸로 추산됩니다. 서양에서는 가공성이 쉬운 바위가 많기 때문에 조각상이 많을걸로 알고 있으며 이에 따른 생각으로써 일반적으로 투석용 바위를 가공해서 사용한 전적에 따르면 가공성이 좋고 무게가 가벼운 바위를 선호하였을 태니 성벽을 이루는 바위보다 강도가 떨어졌을듯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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