假面의 너에게 告한다-(仮面の君に告ぐ)
요코제키다이(橫關 大)-Dai Yokozeki
이 소설의 국내 번역판은 국판형 363쪽 추리 장편이다.
마지막 3쪽 분량 엔딩 遺言型 편지-에서
全篇의 내용을 뒤엎어 버리는 反轉의 파괴력으로 구성되어있다.
완독한 순간- 자기 진영의 골대 앞에서 드리볼 하다 보기 좋게 골키퍼를 속이고 최대 風速으로 차 넣어버리는 以外性-비탈진 경사에서 돌맹이가 글러 떨어지듯 ‘쾡’한 느낌을 주는 진부한 반감이 불쑥 내민다.
반격적 변질 그런 것이다.
핵심 테마는「눈을 떠보니,내 영혼이 다른 사람의 몸속에! 게다가 내가 1년 전에 실해 당했다고?!」
-10일간의 타임머신을 날짜별 시간별 상황전개 과정을 치밀하게 구성해 낸다.
주인공 1「신스케」는 신주쿠에 있는 기업들과 고급레스토랑이 입점한 12층짜리 화려한 고층 빌딩의 3층에 ‘우에스기 스마일 치과’- 페이 닥터로 2년째 근무 중이다.
제2 주인공「카즈사」와는 2년 전 초기 건물이 완공된 후 EV를 같이 타면서, 매력적 인상에 끌려들었다. 마침 그녀가 자신이 일할 치과의 치위생사란 사실을 알게 되면서 사귀게 되었었다.
카즈사는 신스케가 첫 회식 자리 술집으로 들어갈 때 자신의 신발을 벗어서 나란히 놓아두는 것을보고 ‘운명’같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었다.
이제 12월 카즈사의 생일에 맞춰 혼인신고를 하고 호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었고 1월에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2달전, 결혼을 약속할 무렵 카즈사는 ‘스마일’ 치과를 그만두고, 그이전에 일했던 ‘이케부쿠로’에있는 치과로 자리를 옮겼었다.
카즈사 아버지 역시 치과 의사로 명망이 있고, 신스케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깊어지는 계기도 되었다.
카즈사의 집에서 식사를 할 예정인 날 저녁.- 그녀의 아파트 앞에 경찰차와 구급차 구경꾼들이 모여있었다. 그녀가 사는 602호 EV 버튼을 눌렀다.
마침 동승한 경찰이 물었다.
“602호의 ‘카즈사’를 아십니까?”
“네, 그런데요.”
“가족이십니까?”
“가족 될 사람으로 다음 달에 혼인 신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습니까?“
”저는 경찰청에서 나왔습니다. 선생님의 성함은?“
”소다 신스케입니다. 무슨 일입니까?“
”지금부터 1시간 전에 카즈사씨가 변사체로 발견되었고, 타살 가능성으로 수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신원확인을 부탁 드립니다“
애완견 짖는 소리에 이웃주민의 신고로 아파트 관리인이 처음 발견. 복도 안쪽 거실에 카즈사로 짐작되는 여성이 하얀 시트로 덮여있었다.
”카, 카즈사...“ 카메라를 든 남자가 시트를 젖혔다.
‘신스케‘는 비명을 지르며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10일전!
카즈사는 이미 죽었다.
그러나 카즈사의 영혼은 「모리 치즈루」란 한 여성의 몸으로 이동하여 憑依 되어 있었다.
’모리 치즈루‘는 카즈사가 살해당한 날 陸橋에서 굴러떨어지는 사고로 혼수상태에 놓여있었다.
그래서 병실 베드에 누워 치료를 받는 상태였다.
- 여기서부터 신스케가 카즈사를 살해한 범인을 추적하는 복잡다단한 7~8명 구성원들의 의문사항 등과 경찰 사이의 연결과 심리적 환경들이 다양한 밀도로 접전 어필하는 상황 논리를 만들어 가지만- 설득력의 아귀가 맞지 않는 등 지루하고 진부한 구성에 짜증이 난다. 그것은 지나친 作爲的 구도로 혼란스럽기도 하려니와 추리의 일반적 스릴도 빈곤하다. 세대별 가독성의 효과는 편차가 클 것이다. - - -
카즈사를 살해한 범인이 지목 특정되어 확인되었지만 그 연결고리가 노출되었다,
그녀의 영혼이 남긴 ’편지‘-「이 편지는 타임캡슐 레터 서비스입니다. 과거에서 미래로 보내는 편지입니다.」
”나는 1년전(당신이 편지를 읽는 시점에서 보면 2년 전이겠네요)에 누군가에 살해당했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고, 나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내 영혼이 ’모리 치즈루‘란 여성 안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 건 神이 나를 가엾게 여겨 누가 범인인지 알아보라고 마지막 시간을 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진실을 나에게 고하지 않을 경우, 나는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가장 안심할 순간에 당신의 罪를 告할 생각입니다.
그렇습니다. ’와쿠이 카즈사‘ 나를 죽인 건 바로 당신 ’소다 신스케‘입니다“
-내가 외동딸이기 때문에 당신은 나와 굳이 결혼하지 않더라도 요코하마에 있는 내 아버지의 치과를 손에 넣을 수 있었을 테니까요.- 다른 범인을 진범으로 만들어 법정에 세우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다 신스케 님, 당신이 저지른 그 비열한 罪에 상응하는 罰이 내려지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와쿠이 카즈사-
- End-
첫댓글 역시 유명한 추리소설작가로 전번의 에도가와 란포상(江戶川亂步賞) 수상작가이네요.
특히 추리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히 읽어도 알똥말똥한데..... . '치과의사 신스케는 약혼녀 카즈사를 한 번 묵어보지도 못하고
그런저런 사연으로 잃었다는 것' 만은 알겠네요. 감삼다. 마 겨울이 바로 온 느낌임다. 님이 더위 못이기는 만큼이나 추위를 못 이기는
체질이기에 올 겨울이 캄캄함다. 그래도 건강해야겠지요? 조심들 합시다. 부산넘
늑점이 님!
저는, 얼어 죽어도 겨울이 좋아요!
if- 後生에 다시태어나는 신의 구원이 있어도( 그런 희망 없지만) 여름이 없는 곳이면 좋겠어요.(가을 만 있는곳이면 오케입니다)
'요코제키다이' 소설은 첨인데요, 우리세대의 입맛엔 별로 입니다.
낭만이란 바늘구멍 만큼도 없는 가을비가- 와 ,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노령의 寄港地는 프라타너스 거목아래 은둔의 가을이- 아무래도 최고의 로망?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