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와 경상도 등 남부지방에 사흘 째 200mm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 예천에 284.6mm의 폭우가 내린 것을 비롯해서 일부 지역에서는 한 시간에 20mm가 넘는 비가 한꺼번에 내리기도 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라 오늘 새벽 4시 10분쯤 경북 칠곡군에서 장마로 불어난 물에 옛 왜관철교 일부 구간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경북 상주와 예천에서도 소하천 제방이 일부 유실되거나 도로 곳곳에 토사가 흘러내렸습니다.
소방당국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농경지 일부가 한때 물에 잠긴 점을 미뤄 추가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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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번 장마비에 예천에 농경지에 큰피해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아마 피해가 없을 것으로 생각 되고 강물이 깨끗해졌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