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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수도권에서 호우, 일부에서 홍수
▲ 방콕에서는 최근 매일처럼 오후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러한 집중 호우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8월 27일 오후 방콕 수도권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려 파혼요틴 거리, 랏차다피쎅 거리 등 일부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이 비의 영향으로 귀가 러시아워에 심한각 정체가 발생했고, 고가철도 BTS와 지하철 주요 역에서 혼잡이 악화되었다.
중국인 관광객의 태국 여행에 이변, 8월 14% 감소 예상
▲ 태국 전체를 방문하는 관광객 중에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분의 1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태국 관광 수익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진출처/Bangkokbiz News]
7월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9% 줄었다. 8월 감소폭은 14.3%로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동남아 태국에는 7월 중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9% 줄었으며, 8월 감소폭은 더욱 증가한 14.3% 감소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중국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에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가장 높으며, 지난해 전체(3538만명)의 약 3분의 1을 중국인 고객이 차지했다. 하지만 7월 초에 푸켓에서 중국인 관광객 40명 이상이 희생되는 보트 전복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중국인 관광객은 급감했다.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드는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며, 태국은 하반기 중국인 관광객 수용 목표를 당초보다 669,000명 적은 515만 명으로 내렸다.
중국 현지 기사에서는 태국 호텔 협회가 "중국인 고객의 푸켓에서 호텔 예약(객실수 기준)이 평소보다 30% 줄었다"고 지적했다고 하는 설명을 인용하는 한편, 여행사 단체 책임자로부터 "10월 국경절 시즌에는 회복될 것이다“는 소리가 나왔다는 것을 전했다.
공업부 장관과 상업부 징관 사임 관측, 친군정 당정에 합류?
▲ 현직 2명의 장관이 사임할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것으로 차기 총선을 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왼쪽 공업부 장관, 오른쪽 상업부 장관 [사진출처/Khaosod News]
군정 웃타마(อุตตม สาวนายน) 공업장관과 쏜티랏(สนธิรัตน์ สนธิจิรวงศ์) 상업부 장관이 가까운 시일 내에 사임할 것이라는 관측이 부상하고 있다. 쁘라윧 총리의 유임 등을 지지하는 친군정에 합류해 2019년 2월에 실시될 예정인 총선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웃타마, 손티랏 장관은 모두 민간 출신으로 군정에 의해 각료에 등용되었다. 경제 각료를 이끌고 있는 쏨낃 부총리는 27일 사임 관측을 부인했지만, 국왕의 서명을 기다리는 중인 하원 선거법 등의 공시를 기다렸다가 2명이 사임할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이 합류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은 친군정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이다. 민주당은 총선까지 군정이 임명하는 상원과 다른 친군정 정당과 연계해 총선 후 쁘라윧 총리의 연임과 연립정권 수립을 목표로 보이고 있다.
방콕 수도권 모노레일 2노선 기공식
방콕 수도권의 모노레일 2노선 핑크라인(Pink Line)과 옐로우라인(Yellow Line) 기공식이 8월 27일 쁘라윧 총리 등이 참석해 방콕 도내 씨나크린 거리 현장에서 개최되었다.
핑크라인은 방콕 북쪽 교외 논타부리도 케라이(Khae Rai)와 방콕도 민부리(Min Buri)를 연결하는 길이 34.5킬로 30개역으로 투자액은 567.3억 바트이다.
옐로우라인은 방콕 시내 랏프라오(Lat Phrao)에서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도 쌈롱(Samrong)까지의 길이 30.4킬로 23개역으로 투자액은 547.7억 바트이다.
두 노선 모두 2021년 개통될 예정이며 이미 공사가 시작되었다.
방콕 수도권 고가 전철 BTS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BTS 그룹 홀딩스가 75%, 태국 종합 건설회사 시노타이 엔지니어링 앤 컨스트럭션이 15%, 태국 정부계 전력 회사 라차부리 일렉트릭 시티 제너레이팅 홀딩스가 10%를 출자해 설립한 ‘노스턴 방콕 모노레일(Northern Bangkok Monorail)’이 핑크라인, 같은 지분의 ‘이스턴 방콕 모노레일(Eastern Bangkok Monorail)’이 옐로우라인을 개발 운영한다. 두 노선 모두 PPP(민관 협력) 프로젝트로하며 개발 사업 주체인 태국 기차공사(MRTA)가 토지 수용, 합작 2개사가 선로와 역 등의 건설 및 차량 운행 시스템의 도입, 운영, 정비를 담당한다.
동부 파타야에서 가짜 북한 화폐 압수, 6명 체포
▲ 신권 처럼 보이는 북한 위조 화폐가 파타야에서 발견되어 경찰이 체포했다. 정확한 조사는 아직 실시 중이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8월 26일 동부 파타야시에서 북한 가짜 지폐 5000원 약 8600매를 압수하고 위조지폐 제조 판매에 관여한 혐의로 태국인 남녀 6명을 체포했다고 한다.
북한 원화 위조지폐를 판매하려고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구매자를 가장해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태국 공항, 명품 반입시 허위 신고 적발을 강화
경찰청에 따르면, 항공으로 브랜드 제품을 탈세(หนีภาษี)로 태국에 반입하려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입국시 수하물 검사가 강화되게 되었다.
반입된 브랜드 제품은 업체 손으로 건너가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것으로 관계 당국은 같은 나라를 반복해서 방문하고 있는 ‘불법 운송업자’를 찾아내려고 하고 있다.
불법 마약 밀반입이 증가
마약 단속위원회 사무소(ONCB)에 따르면, 각국이 불법 약물을 없애기 위해 협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범죄 조직은 불법 마약 밀조를 늘리고 있어, 태국에 반입되는 정제와 분말 각성제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3년 동안 당국이 압수한 각성제는 110만 킬로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각성제는 종류에 따라 태국을 경유해 제 3국으로 밀수되는 것과 태국에서 밀매되는 것이 있다고 한다.
태국 부동산 가격이 전년 보다 53% 상승, 스카이트레인 주변이 상승
태국 부동산 정보 센터에 따르면, 태국 토지 매매는 BTS 연장선 등은 프라카농~방나~쑤원루엉~프라웻 지역에서는 지난해 보다 최대 53% 인사되었으며, 이 지역은 평균에서도 매매 가격이 32.2% 인상되었다고 한다.
개인 거래는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실제보다 서면상 싼 가격으로 매매하는 경우가 많으며, 기업에 의한 거래는 실제 가격이 반영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그것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방콕 근교 나콘파톰도가 39% 상승, 싸뭍싸콘도에서도 27.4% 상승했고, 톤부리 측에서도 38% 상승했다고 한다. 또한 앞으로 상승률이 앞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BTS 주변 지역이라고 한다.
땅값이 오르는 동시에 건설되는 콘도 가격도 앞으로 다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치앙마이에서 수면제 강도 연발, 인도인 남성 사망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북부 치앙마이에서 수면제 강도 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인 남성(56) 피해자가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인도인 남성은 19일 오후 숙소인 호텔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으며, 누군가가 그 피해자 명의의 신용카드로 고액 상품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결제가 거부되었다.
21일에는 치앙마이 시내 다른 호텔에서 이 호텔에 머물고 있었던 미국인 남성(69)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것이 발견되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남성은 이틀 만에 의식을 회복해 술집에서 만난 여자와 호텔에 돌아와 여자가 준 커피를 마신 직후 의식을 잃었다고 말했다. 또한 방에 있던 현금 9500바트와 5000달러 남성의 신용카드를 도난당했으며, 이 신용카드로 100만 바트 상당희 보석을 구입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남성, 호텔 직원들의 증언을 종합해본 결과 동일한 용의자의 범행이라고 단정하고 여성의 행방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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