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OB 올스타 명단
한국(감독:이회택, 코치:최순호)
GK : 김봉수, 신범철
DF : 홍명보, 강철, 신홍기, 하석주, 이병근, 유상철
MF : 박남열, 노정윤, 김도근, 이상윤, 고정운, 윤정환
FW : 최용수, 서정원, 정재권
일본(감독:가모 슈, 코치:기요쿠모 에이준)
GK : 고지마 노부유키
DF : 오노 슌조, 이하라 마사미, 소마 나오키, 나라하시 아키라, 야나기모토 히로시제
MF : 라모스 루이, 에지리 아츠히코, 혼다 야스토, 시모타이라 타카히로, 마에조노 마사키요, 마스다타 다토시, 오쿠 다이스케
FW : 조 쇼지
예전 90년대 베스트 제대로 모았네요...
김병지 선수는 아직 현역이고
황선홍 선수는 부산 감독이라 못 나오고...
8시 30분에 서월월드컵경기장에서 축협 창립 75주년 기념으로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고, KBS N에서 중계도 해 주네요.
그리고 6시 30분에는 19세이하 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친선경기 갖네요.
이 경기는 6시 30분에 KBS 2에서 중계. 당연 입장료 무료.
정말 다시는 못 볼 추억의 스쿼드...
내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무조건 가야겠습니다....
중학교 때 축구 보기 전에 2천원짜리 아이스크림 한통 사서
추구 보면서 그거 다 먹고 그랬는데...감회가 남다르네요..
첫댓글 저 한국팀이 지금 대표팀을....
조 쇼지~~이하라~~ㅎ
양국모두 정말 반가운 이름들이네요! 나라하시! 조 쇼지! 진짜 오랜만 ㅎㅎㅎㅎ
저기 있는 소마 나오키가 98때 소마 맞나요?? 일본선수지만 유난히 맘에 들었던 선수인데ㅎㅎ
맞을겁니다. 그때 아시아 지역 예선 때 멤버가 미우라, 소마, 아키타, 나라하시, 이하라, 혼다, 나라하시, 다카키, 나카타, 조 쇼지, 히라노 뭐 이랬죠.
가모슈 감독....97년월드컵 예선때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일본선수들중 기타자와, 나나미 등의 선수들도 보고싶은데 사실 97년 시절이 정기 한일전도 열리고 가장 뜨거웠던 시절인것 같아요.
그쵸. 그때가 진짜 재밌었죠. 기타자와 사진은 아직도 '추남' 베스트 사진으로 인터넷어 돌더군요 ㅎㅎㅎㅎ
적어도 그때는 아시아에서 군림하던 시절이었는데 최용수, 황선홍,, 김도훈 등... 지금은 뭐 베트남같은 최약체팀 징크스, 유럽징크스, 중동징크스, 북한 징크스다 정말 축구 볼맛 안납니다.
뭐 자기가 가장 흥미있고 열정있게 보던시절이 세대마다 다 다른것같습니다. 지금 학생들한테 최용수가 군림하던시절은 생소하겠죠. 저는 월드컵하면 아직도 94년월드컵을 떠올립니다. 뭐 90년 미국월드컵도 보긴했지만 잘 기억나지는 않고 94년도에 다방에서 독일-한국전을 커피한잔시켜놓고 아버지랑 같이 보던 기억이 나네요. 분명히 기술적으로 향상됐을텐데 요새축구는 왜 그때와같은 포스가 안나는지... 이것도 다 노스텔지어겠죠.
수정을 가하자면 90년은 이탈리아에서 였고 94가 미국에서 였습니다
이때가 정말 축구 욕하면서 봤어도, 가장 재밌고 애착이 갔던 시절이 아닌가 싶어용.. 어렸을대라서 그런가.
97년 그때는 정말 애들이 국내 선수는 물론이오, 일본선수이름도 줄줄 꿰차며 봤었죠. 그러나 K리그에 대해서는 다들 무관심 ㅎㅎㅎ
최용수, 윤정환,,,이상윤과 서정원의 빅샷들...다시 보고싶네요..서정원과 차두리의 순간 스피드는 누가 더 빠를지 ...
차두리는 주력이 좋지 순간스피드는 뛰어난 편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차두리는 굳이 비교하자면 고정운과의 비교가 낫겠네요..ㅎ
마에조노... 얼마만에 들어보는 이름인가;;; 고종수가 없는게 아쉽네요ㅎㅎ
최고의 헛발 하나로 나의 맘을 사로 잡은 기따자와 선수가 없네요 ㅠㅠ
고정운,이상윤,최용수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던 선수들이네요~ 97년 월드컵 한일예선전에 시작전에 두근거리는 맘으로 경기를 기다리던 생각이 나네요~
최용수, 서정원을볼 수 있다니 기쁘네요...
기타자와가 없네요. 엄청 못생겨서 막 초등학교때 친구한테 기타자와 닮은놈이라 했는데 ㅋㅋ
ㅋㅋㅋ 얼짱 기타자와 형님.. 비하하는 표현이지만;; 처음에는 거란족인줄 알았습니다 ㅠ
일본 스트라이커가 안보이네요 94월드컵떄 울던 그 스트라이커..맞다!! 미우라!!!!!! 맞나??
소마~오랫만이네요...ㅎㅎ
알바끈나고 바로 가도 늦지않겠요?? 요세 축구인기 많이 다운됐는데 7시까지 가도 사람 만을려나요??
폭주기관차 기타자와가 안 나오는대신 예전 제가 일본팀에서 유일하게 좋아했던 마에조노가 나오는군요..플레이가 정말 깔끔했는데 어느샌가 쏙 들어가 버려서..그리고 조 쇼지도 그렇지만 미우라가 안 나오는건 거절한건가요.. 그 누가 뭐라해도 일본하면 나카타보다 미우라가 더 떠오르는 저라서 그런지 미우라의 그 병맛 시간끌기를 한번 더 보는가 했는데요..
미우라는 현역시절부터 은퇴하면 축구와는 끊고 산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은퇴 후 저런 친선경기에도 나서질 않는 것 같습니다.
미우라는 아직 현역이예요,,지금 현역으로 J리그2부 요코하마fc서 뛰고 있습니다,,몇년전엔 호주 시드니fc로 임대도 갔어죠,,마에조노는 히로시마아시안게임 한일전에서 20살의 염색머리 플레이메이커로 인상깊었었는데요,,,
미우라가 아직도 현역이라니 .. 2부라도 대단하네요..그 짜증나는 골세레머니 아직도 생생 ㅋㅋㅋㅋ 아시아 최강이었던 그 시절이 2002보다더 재미있었는데..
우와 충격이네요! 시드니FC에서 요크랑 같이 뛰면서 클럽월드컵나온 것까지 봤었는데 그게 끝이 아니었군요!
미우라, 지난시즌에는 요코하마FC가 J1이었는데 강등당하면서 2부에서 뛰고 있죠,,나름 조커역할을 해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67년생으로 알고 있는데 대단해요,,더불어 예전 한일전에도 자주나왔던 투지좋은 공격수 나카야마도 J1주빌로 이와타에서 뛰고 있죠,,이선수도 미우라랑 동갑내기67년생이죠,, 미우라이후의 일본축구의 영웅 나카타는 짧고 굵게 벌써 은퇴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