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방금 한 TVN의 택시라는 프로그램에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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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허구연 해설위원 편 2가 나왔는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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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과장도 있었겠지만..야구선수 생활하다 복숭아 뼈가 부러지는 중상이 되어서 25살? 정도 되는 나이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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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대 법대 대학원에 들어가서 졸업하고 강의하다 만 31살부터 해설을 했다고 하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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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알기론 그 중간인지..아님 그 다음인지 MBC 청룡 감독도 한 것 같은데;; 그건 뺀 것 같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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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머 요점은 해설이었으니 그렇다 치는데 일본식 용어였던 것을 우리 식으로 맞게 바꾸었다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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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허구연 해설위원에 대해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시길;;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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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쨌든 요점은 그 시대에 운동하다 법대 대학원에 들어가 졸업하고 강의하기 어려웠을 텐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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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집념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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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해설 전속 계약금으로 1400만원 받았다던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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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래 허구연 해설위원이 제시한 돈은 2400이었는데 그 돈이면 그 당시 강남 30여평되는 아파트를 샀다고 하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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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허.....암튼 하일성 사무총장이 해설계로 컴백하지 않는 이상 야구해설은 허구연 해설위원이 당분간 잡을 듯;;</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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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용철 해설위원도 괜찮긴 한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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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으로 야구를 그만두고 하루 10시간씩 피나는 노력으로 대학원에 들어갔습니다. 허위원 말로는 당시는 체육 특기생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대학에 가려면 운동선수들도 어느정도는 공부를 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야구선수출신 동년배 지인들도 공부꽤나 잘했던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에 다녀온 뒤 일본식 용어를 한국말 또는 미국식 용어로 바꾸려고 노력을 많이 해왔습니다. 그래서 포볼->볼넷, 데드볼->몸에 맞는 공, 직구->빠른공, 라이너->직선타 등 많은 용어가 일본식에서 우리말 또는 미국식 원래 용어로 바뀌었지요 처음에는 허구연이 미국다녀오더니 또라이가 되었다라는 말도 들었다고 합니다.
경남고인지 부산고인지 헷갈립니다만 두학교다 부산최고의 명문고로 입시시절 부산의 경기고쯤 되는 학교인데, 고등학교까지 일반 입시생들과 같이 시험쳐저 들어간후 고교입학후 정식 야구를 한분입니다.기본적으로 학업능력이 있었고...야구도 소질이 많아 늦게시작했음에도 국대까지 하였죠, 실업에 막 입문해서 크게 다치는 바람에 운동을 접고 다시 학업에 매진했던 분입니다. 아무튼 대단한 의지와 소질은 갖춘것은 분명하죠.
첫댓글 삼미 감독도 하지 않았나요??? 아무튼 좀 자기자랑이 심했지만 재밋게 봤습니다...
청보 핀토스 감독 1년 했었습니다.
입학하고 얼마 뒤에 부상으로 관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체육특기생으로 기초가 부족했을텐데, 피나는 노력으로 공부해서 대학원까지 마치셨죠. 경기대학교 교수자리랑 청룡감독이랑 놓고 고민하다가 그래도 야구가 좋아서 감독을 택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분 관련된 기사를 봤는데....입학점수도 고대 중하위권 학과의 일반입학생과 비슷했다고 하던데요....학교시험이랑 시합이랑 겹치면 시험보고 경기장으로 혼자 가곤 했다던.....대단한 집념입니다....
실제 선수들이 좋아하는 해설위원 입니다. 반대로 하일성 사무총장은 해설위원 시절에도 선수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못들었던걸로 기억 합니다.
음..그렇군요;; 그래서 선수들이 거리낌없이 허구연 해설위원에게 말도 해주고 그런 거군요;; ㅎㅎ
MBC청룡이 아니라, 청보 핀토스(삼미를 이은팀)의 감독이었을 겁니다.. 그당시 해설과 실전감독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끼고 다시 해설계로 복직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중상으로 야구를 그만두고 하루 10시간씩 피나는 노력으로 대학원에 들어갔습니다. 허위원 말로는 당시는 체육 특기생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대학에 가려면 운동선수들도 어느정도는 공부를 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야구선수출신 동년배 지인들도 공부꽤나 잘했던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에 다녀온 뒤 일본식 용어를 한국말 또는 미국식 용어로 바꾸려고 노력을 많이 해왔습니다. 그래서 포볼->볼넷, 데드볼->몸에 맞는 공, 직구->빠른공, 라이너->직선타 등 많은 용어가 일본식에서 우리말 또는 미국식 원래 용어로 바뀌었지요 처음에는 허구연이 미국다녀오더니 또라이가 되었다라는 말도 들었다고 합니다.
9월 초에 저희 학교에 와서 특별 강의를 하시길래 청강한적이 있는데 참 재밌었습니다 역시 명 해설가 답게 말도 잘하시고 좋았습니다. 시간이 없어 강의 내용은 다음에...;;
포볼은 반드시 '베이스 온 볼스'라고 얘기하시죠..^^
허구연위원님이 1990년 토론토코치 연수를 받고 돌아온뒤 국내야구계에 체인지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메이저리그 물을 먹고 오더니 엉뚱한 소리만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죠
호오, 허위원 대단하신 분이네요.
오..진짜 그랬군요;; 다시 보게 되네요;;
V.CARTER님 혹시 한양대 다니시나여? 헉?ㅋ
와우 원래 좋아하는 해설자이신데 인간적으로도 다시 보게 되네요
이용철 해설 반대합니다. ㅋㅋ 전 이효봉 해설이 괜찮더군요.
이효봉 해설 좋죠. 제 favorite입니다.ㅋ
김소식 해설의 해박한 지식도 그립네요. 물론 해설은 지루합니다 ㅋ
약간 천식에 걸린 듯한 목소리도 그립습니다.
저도 가장 좋아하는 해설은 허구연이지만 예전 차명석위원의 재치있는 입담도 그립네요..권윤민선수도 해설괜찮았는데..ㅋㅋ 캐스터는 당연 임용수가 굳~
이거성이 없군요.. 그의 거침없는 비난해설.. ㅎ
캐스터는 한명제가 킹왕짱. 야구뿐만 아니라, 예전에 농구 할 때도 정말 좋았는데. 그리고 해설은 허의원님도 좋고. 전 박동희 님의 촥 깔리는 촌철살인도 좋던데요. ㅎㅎ
한명제 쵝오...nba할때도 쵝오...mlb할때도..kbl할때도.....한명제킹왕짱임
전 박동희 해설은... 해설이라기 보다는 자기 아는거 자랑하러 나온거 같아서 별로 안 좋아합니다 ㅎㅎ 개인차겠죠? ㅎㅎ
경남고인지 부산고인지 헷갈립니다만 두학교다 부산최고의 명문고로 입시시절 부산의 경기고쯤 되는 학교인데, 고등학교까지 일반 입시생들과 같이 시험쳐저 들어간후 고교입학후 정식 야구를 한분입니다.기본적으로 학업능력이 있었고...야구도 소질이 많아 늦게시작했음에도 국대까지 하였죠, 실업에 막 입문해서 크게 다치는 바람에 운동을 접고 다시 학업에 매진했던 분입니다. 아무튼 대단한 의지와 소질은 갖춘것은 분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