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꿈입니다.
눈이 많이 왔었나보네요. 마당과 골목에는 많은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제 앞에 축구공이 보이네요. 그리고 주변에 동네 꼬마들이 엄청나게 많이 놀고 있었구요...
저 혼자 축구공으로 이리저리 놀다가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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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건물안으로 들어갔는데.. 학교 교실이었습니다.
교실안에는 고등학교 담임선생님과 고등학교 친구들 및 초등학교 친구가 같은 반으로 되어 있네요.
교실안은 점심시간인지 다들 밥을 먹고 있었구요...
담임선생님께서 저를 보자마자 밥 먹으라고 초등학교 친구의 이름을 대면서 그 친구 밥을 같이 먹으라고 합니다.
그친구는 김밥을 싸왔고, 김치를 반찬으로 가지고 왔는데.. 제가 먹으려고 하니 별로 내키지 않는 표정이더라구요.
저는 김밥 딱 하나를 먹었는데.. 그 사이 김밥들이 안보이고 친구가 하는 말이 요즘 아버지가 돈 벌이가 시원치 않은게 밥과 반찬이 엉망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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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밖에서 웅성웅성하는 소리가 들려 창밖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건물로 들어올땐 1층 이었는데 밖을 보니 3~4층 높이네요..-_-;
밖에는 덩치가 엄청 좋은 남자들이 5~8명 정도 보였습니다. 조폭으로 보이네요.
갑자기 자기들끼리 멀 안한다고 티격태격 하네요...
근데 자세히 보니 그 중 한명이 고등학교때 친구였는데 대전에서 작년에 결혼한 친구입니다.
그 친구의 이름을 크게 불러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나서 고개를 옆쪽으로 돌렸는데.. 다른 친구가 가방을 메고 운동장을 어슬렁 거리고 있네요.
그 친구의 이름도 불러서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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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서 나와서 제 자리를 앉는데...고등학교때 제 단짝 친구가 좋아하던 여자애와 짝꿍입니다.
갑자기 저한테 문자가 왔는데 아는 여자애가 자기 나이가 몇이지 하고 물어봤는데.. 저도 잘 모른다고 답장을 하네요.
그리고 나서 짝꿍과 얘기를 대화를 하는데.. 짝꿍이 꼭 제 여친처럼 행동을 하네요...
꿈속이었지만 저를 놀리려고 여친 처럼 행동하는걸로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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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에서 다른 친구가 갑자기 교실로 들어오더니 자기 책상을 이것저것 막 뒤적이는데... 사업자 등록증이었습니다.
꿈속에서 그 친구는 하던 사업을 접은지 몇달 된거로 느껴졌는데.. 갑자기 나타나더니 사업자정보를 막 적어가네요..
그래서 제가 유가환급금 타려고 그러는거지.. 하면서 물었는데.. 그런거 아니라고 하네요.
그 친구의 사업자 등록증을 보관하던 책자에 이름이.. 서인형이라고 적혀 있엇씁니다.
제가 그 친구를 불러.. 서인형이 아니라 서인영이라면서 형을 영으로 수정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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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으로 갈시간.... 쌓여있던 눈이 다 없어졌습니다.
친동생이 나타나서 같이 가게 됩니다.
집으로 가는 이동수단은 아이들 장난감 자동차(모터로 가는거)를 타고 뒤에 동생을 태워 출발합니다.
언덕길을 신나게 내려가고 있던 도중 갑자기 지금 시간이 몇시지.. 했는데... 7:12분이네요.. 저는 그 상황에서 착각을 했는지..
에이~ 로또 못샀다.. 하며 실망을 하네요.
그러면서 언덕길을 내려가고 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직 구매할 시간이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다 가서 사자하는 마음을 갖고 계속 내려가는데 앞쪽에 여러명의 경찰들이 보였습니다.
골목 한쪽으로 우르르 모여있었구요,, 그 경찰들을 지나가니 경찰청장 or 경찰서장으로 보이는 남자와 몇몇 차려입은 높은 경찰들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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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쑥 하고 지나가는데 제가 이동하는 이동 수단이 장난감 자동차가 아닌 롤러블레이드라구요...
저는 롤러블레이드를 전혀 타지 못하는 상황인데 등엔 친동생을 엎고 가고 있으니 참 난감하네요..
일단 내려가는 길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아서 엎으면서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내려가고 있는데... 드뎌 문제가 생겼네요..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해야 하는데.. 제 스케이트 실력으로는 좌회전을 못한다는거..-_-;
어쩔수 없이 직진으로 가서 멈추려고 했는데... 좌측에서 신호대기 하던 차량들의 신호가 떨어진 것입니다. 얼른 대충 방향을 틀어 사거리 우측으로 돌리면서 동생과 함께 넘어집니다.
동생에게 저는 너도 롤러블레이드 못타냐... 멈추는 방법이라도 가르쳐줘야지 했는데.. 동생이 자기도 아직 초보라고.. 어쩔수 없다면서 쉬었다가 가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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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있는데 동생이 갑자기 저희 어머니께 전화를 하더니 지금 앞에 분유를 박스채로 팔고 있다고 사갈까 하고 물어봅니다.
현금은 없는데 롯데카드와 신한카드로 결제가 되는 거 같다고 사가야 되면 사간다고 하네요.
그 상황 저는 길건너를 보고 있는데... 길건너에 작은 편의점 하나가 보이네요..(로또 구매할수 있는 편의점)
위내용이 꿈의 전부입니다.
첫댓글 상황별로 공간을 주어 구분을 해 주세요. ^^
전부 연결된 상황인데...ㅡㅠ
그래도 상황별로 나눠주세요. 어지럽게 보이잖아요. 프로필은 별로입니다. ㅎ ^^
눈(23)(8)끝. 쌓인 곳 (10)(24)(42)약. 아이들/축구(11) 밥/반찬(8)(14)(39)(43)약. 조폭(1) 초딩친구(5)끝. 단번대 1수. 프로필 참고. 손(3)약.
수정했구요,,,, 프로필은 81.12.21 입니다.
경찰 (12)(19)(22)(1)중 보시고, 롤러브레이드 (18)약. 못타면 타지 말지...ㅋ 신호등을 봤나요? 4세로. 15가로 줄 관찰. 편의점 보다 로또(1)(6)(45) 끝수로...
네, 빨간신호였는데.. 갑자기 파란신호로 변해서 차들이 출발했어요.. 그걸 피해서 길건너 대각선으로 피했구요.
감사합니다.ㅎㅎㅎ
공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