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 감격 그 자체입니다" 변우민(48)의 목소리는 한껏 들떠 있였다. 결혼 3년만에 얻은 첫 딸, 그저 귀하고 소중했다. 변우민이 2013년 새해, 첫 연예인 아빠가 됐다. 아내 김효진(28) 씨가 2일 오전 11시 일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소중한 딸을 출산한 것. 변우민의 감회는 남달랐다. 임신을 포기하려 했을 때 얻은 첫 아이인 만큼 기쁨도 감동도 두배였다. 변우민은 2일 오후 '디스패치'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벌써부터 딸 자랑을 늘어 놓았다. "우리 딸이 엄마 뱃속에서 40주를 꽉 채우고 태어났다"면서 "몸무게는 3.66kg으로 아주 건강했다. 엄마를 크게 괴롭히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아내와 딸에게 건넨 첫 말은 '고맙다'였다. 변우민은 "어떤 말로 이 감동을 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일단 아내에게 너무 수고했다고 말해줬다. 아이에게도 태어나줘 고맙다고 말했다. 말하는 순간 울컥했고 눈물이 흐르더라"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아기는 엄마와 아빠 반반 닮았다. "우리딸 얼굴이 정말 놀랍게도 나와 아내를 반반 섞어 놓은 것 처럼 닮았다"며 "또 아이 발가락을 봤는데 내 발과 똑 닮았더라. 가족들과 감탄할 정도로 판박이였다"고 전했다. 첫 딸도 얻은 만큼 연기 활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변우민은 "아이도 얻은 만큼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며 "현재 드라마 대본도 열심히 보고있다. 좋은 작품으로 컴백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변우민은 "우리 부부를 염려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좋은 아빠, 남편이 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변우민과 김효진 씨는 지난 2009년 초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19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1년만인 2010년 6월 28일 결혼식을 올렸다. |
첫댓글 벤츠다 우와... 행쇼!
셋이 행쇼!!!!!!!!!!♥
이러니ㅠㅠ 와이프가 그렇게 좋아하지ㅠㅠㅠㅠ
나이차이고 뭐고 사람됨됨이 하나만봐도 이리 멋진데..
아내에게 나이차이는 진짜 하나도 안 중요했었을듯ㅠㅠ
보기드문 벤츠남이야ㅠㅠㅠㅠㅠ
와이프 남자보는 눈 진짜 bbbbb
아침프로에서 변우민네 집 촬영간적 있었는데 진짜 아내한테 살뜰함.... 19살 차이난다고 해서 좀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아내한테 잘해주고 다정한듯ㅋㅋ
이부부는좋아ㅎㅎ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