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사정으로 이제서야 2학년 되거든요..나이는 25 호랑이에염..
이번에 통계학과루 전과 할생각인데... 사실 진로에 대해서 확실하게 정한게 없습니다..;;
성격이 워낙 우유부단하고 소심하고 해놔서 머하나 저지르고 선택하고 요런거 잘못하는 성격이거든요...
지금 환경학부에있는데 제가 환경이 싫고 학교다닐때 부터 수학은 좋아하던 과목이라 통계학으로 옴길 생각을 했습니다.
아는형이 통계학과인데 이형은 지금 계리사 시험을 준비하구 있거든요.. 얼마전 전화왔더라구요..너도 1차시험 준비해라고 ..
어차피 계리사 할꺼면 빨리 해라고... 계리사가 먼지 듣도보도 못하다가 군대에서 이형 한테서 알게되었거든요..
사실 보험회사 가고싶다..머 이런생각은 지금별로 안듭니다. 보험계리사란 직업도 그렇게 솔깃하거나 그렇진 않더라구요..
아직멀 몰라서 그렇겟지만.. 집에서는 지하철 시험 쳐라고 합니다.. 부산교통공사 들어가라고 그럽니다. 아버지가 여기 다니셔서 여기 직
장좋은건 정말 잘알죠...이번 2월시험있는데 저도 한번 쳐볼려구요..문제유형이나볼겸.. 공사다 보니 채용이 불규칙한데다 경쟁률이 뭐
ㄷㄷㄷ;;;
이 이야기를 계리 준비하는 형한테 했더니 지하철 할꺼면 뭐하려 통계오냐고 하더군요.. 지하철 시험칠꺼면 사실 아무학과 나와도 셤붙고 면접붙으면 땡이거든요..
그형이 빨리 뭘 하나 정해야지 .. 이거저거 하다가는 결국 이도저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랬거든요.. 한 3년뒤쯤 아마 채용이 있지 싶은데 그때 제대로 시험공부해서 쳐볼꺼고... 통계 다니면서 스펙 쌓아서 기업 취직 생각하고 있다고.. 이거저거 경우의수를 두고있다고 ..
지금 뭐 어디기업을 들어가야 겠다 이런거도 없구요.. 취업에 관해 솔직히 잘알지 못합니다. 여기 까페에서 글좀 보구 하면서 취업걱정은 하고있죠..;;
친구들보다 2년뒤쳐져 있어서 지금부터라도 뭘 준비해야 된다 생각되서.. 토익공부하거든요..뭔가는 해야겟기에..사실 요즘 딴일때메 토익도 지대로 못하고 있지만;;
지금 제가 너무 생각없이 대책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건가요..통계학과 다니면서 또 무슨 길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학과 관련은 없지만 지하철 시험도 생각하고 있고.. 계리사도 생각은 하고 있는데 시험이 어렵다니 아마 지하철하고 계리하고 둘다 하기엔 아마 선택이 좀 필요하지않을까 생각도 해보네요.. 공사 채용이 언제있을진 모르겟지만;;
나이는 벌써 25인데..아직까지 확실히 선택한 진로가 없다보니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걱정만 되네요 ㅠ 선배님들은 어떠셨는지요..
그냥 학교다니시다가 3학년부터 토익공부하시고 자격증 따시고..4학년되셔서 여기저기 원서접수 하시고 이러시는 건가요..
나중에 어중이떠중이 되서 결국 취직못하고 백수될까바 겁나네요..;ㅠ
첫댓글 통계학과와서 후회하지 마세요
통계학과신가요..? 어떻길레 그러시는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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