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컴접근금지 14-1회] 하지원=황진이 그 자체였던 드라마 황진이

[홍진경]

 출처 : 여성시대 홍진경


춤이랑 감정표현+변화 때문에 캡처랑 움짤이 많아~
초반부에는 엄기엽-야화같은 노래 들으면서 천천히 봐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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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부용의 계략으로 인해 무대에 혼자 남게된 진이. 당혹감에 검을 놓쳐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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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회

멈칫하던 것도 잠시,


수문장의 검을 빼내오는 진이

진이는 홀로 검무를 선보이기 시작하고

화려한 검무가 이어진다

그리고...

-이.. 이건 혹시...
이건 내가 가르친것이 아니야!!

-무슨 계략을 꾸민게야?? 처음부터 저년과 짜고 날?!!!!

-내가 가르친것도 아닐세

-저 아이를 가르친 이는 따로 있어

기억해냈어...


기억해내고 말았습니다

당신앞에서 춤추던 그 시간,

그 시간이 준 기쁨을..

기억해내고 말았습니다



이 춤을,

이 춤을 당신께 드립니다..

진이의 독무가 끝나고...

-자네 휘하인 부용이의 저 뒤틀린 경쟁심도 저 아이의 스승이라면 스승이지. 그 마음이 잠자고 있던 명월이의 천재를 깨웠으니 말이야

한편,

벽계수는 놀랍고 새로운 춤이라며 다른 이들의 박수를 이끌어내는데...

-허나 군무는 아니지요. 이 연희의 목적이 무엇인지 잊으신것은 아니겠지요. 마음을 모아 군무를 추는 것이었습니다


정한은 연희를 싸움판으로 만든 기녀들을 좌시할 수 없다며, 연희를 파하라 이른다



<매향의 처소>

-매향/이, 이...!!!

-네 이년!!! 무슨짓이냐. 무슨 꿍꿍이로 그같이 엄청난짓을 저지른게야!!

-동헌에서 추죄를 한다하지 않습니까. 모든 진실은 게서 밝힐까합니다, 행수어르신


연희장에서와 다르게 눈하나 깜빡하지 않고
그대로 나가버리는 부용

-저, 저...!!!



<동헌> 지방 관아에서 공사(公事)를 처리하던 곳

-정한/부용이 자네, 어찌하여 춤을추다가 대열을 벗어난것인가

-부용/간 밤, 마지막 수련을 하고 난 연후에 함께모여, 춤이 어색하니 두세군데 바꾸자 하였습니다


스승의 허락은 얻었냐고 되묻는 정한

-여부가 있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행수어르신?!

-...알고 있었습니다, 대감. 어젯밤 저 아이들이 제게와 그리 고하였습니다

-행수어르신!!

-헌데 이 아인 즈이들의 제의도, 스승도 명도 거역하고 독단으로 춤을 춘것입니다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저의가 뭐야!

-네년이야말로 저의가 무엇이야. 수개월을 수련한 춤을, 일각에 망쳐버린 저의가 무엇이냔 말이다.
물을것도 없지. 이 아인, 저혼자 잘난춤으로 돋보이고 싶었던 겁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그리 탐나는 독무를 바로 출 수 있었겠습니까


두 사람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정한은
진이에게 이의는 없냐 묻는다

-진실에 관심있는자가 없는데, 제 이의가 의미는 있기는 합니까

-허면 내 자네와 행수 매향을 파면해도 불만이 없겠지

-천부당만부당 하옵니다, 대감.
스승께서 이 아이를 수련시키는 일에 얼마나 열과 성을 다했는지는 대감께서도 잘 알고계시지 않습니까. 제자에게 배신당한 것만으로도 억장이 무너지는 일.
그 죄를 묻는것은 너무 가혹하다 여겨지옵니다
(혹시 궁금할까봐.. 움짤은 마지막줄 대사하는거야.. 설명강쥐)



그저 말없이 듣고 있는 매향

그리고 그 죄를 어떻게 물어야 할지 이야기하는 가운데
제조대감은 약조대로
명월은 관비, 매향은 퇴기로 삼아야 한다 말하는데...

-관비로 삼다니요. 그 재주를 보고도 그런 말씀이 나오십니까? 나는 그리 재주많은 사람이라면 여악행수를 줘도 아깝지 않다고 봅니다. 조선의 예악을 위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정한은
스승을 능멸하였고, 재주가 뛰어나도 동료의 마음을 잡지 못하면 행수의 자질이 없다며 벽계수의 말에 반대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은 행수로써의 가늠이 아닌,
명월의 죄를 어떻게 물을건지 모였다며 의견을 정리하고..

-여악행수 매향은 그간 재예를 신장시킨 공을 인정하여 당분간 유임토록 한다.
그러나 기녀 명월은 재예의 장을 과도한 쟁투의 장으로 만든 죄, 또한 동료와 스승의 신망을 저버린 죄가 큰 바. 이를 엄히 묻고자 한다. 그대는 그 죄를 어찌 씻어야 한다 보는가

-...약조대로, 관비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중벌이 될 수 있냐 되묻는 정한

스승 백무에게 돌아가라 하는데...

-스승 백무의 명에 순종할뿐 아니라, 스승과 마음을 모아 미완의 춤, 학춤의 무보를 완성토록 하라. 이것이 그대에게 내리는 벌이다

그렇게 추죄가 끝나고..

-내가 이번에 네게 큰 빚을 진듯 하구나. 그래도 여악행수자리를 지켰으니 말이다

-제가 그간 입은 은혜에 비하겠습니까

-내 잊지 않으마. 네게 진 빚도, 또한 그로인해 백무에게 질수밖에 없었던 이 열패감도. 절대. 절대, 잊지 않으마



그렇게 매향이 먼저 자리를 뜨고..

교방으로 돌아온 매향은 진이를 찾는다

자신조차 진실을 외면하여 서운하고 노여우냐 묻지만
진이는 대답이 없고..

-이런걸 두고 처세라 하는거다. 둘 다 무너질수는 없는일이야. 허면 저 백무를 꺾어넘길 길은 평생을 가도 찾을수가 없게돼. 그렇지 않으냐..



진이는 고개를 들어, 매향을 바라보기만 한다

-좋은 공부를 했다 여기거라


매향은 먼저 고개를 돌려버리고..


처소로 돌아온 진이는
기다리고 있던 부용과 마주한다

-다른이들 불러 치우기전에 니발로 나가

-억울한 표정이네? 그렇게 역정을 낼게 뭐야? 걸레들고 설칠 신세가 된것도 아닌데

-행수자리 때문이였나? 나에게 행수자리 넘기는게 그렇게 겁나?

-그자린 처음부터 내것이었어. 그자릴 얻기위해 난 할수있는거 다했어. 굴욕도 견디고, 밤낮없이 수련에도 메달려 왔다구

-헌데 뭐가 겁나 그따위 사술을 쓴게야

-스승님이 너를 선택했으니까.
이제 모든것은 다시 원점이 됐어. 아마 네 스승이 원한것도 이것이겠지. 그렇지 않고서야 네 첫정까지 동원했을리는 없을테니까.
예판대감이 니 그 뼈아픈 첫 정에 대한 사연을 누구한테 들었을거라고 생각해?

-듣던대로 네 행수 고단수야. 그러니 그 밑에 엎어져 학춤이나 배워. 나는 나대로 도성에 돌아가, 학춤따위와 비교도 안되는 나만의 검무를 추기위해 뼈를 갈테니까


부용이 자리를 뜨고,
몰아치는 감정을 억누르는 진이

백무를 찾아가 사실이냐 따져 묻는데...

-나를 여기 끌어 앉히기 위해, 당신 그 잘난 무보를 완성키 위해, 간 사람까지 이용해냈냐고 묻고 있잖어. 대답해!

-내 대답은 이미 알고있는것으로 보이는데?! 미련한년이 누구한테 와서 퉁박이야. 달콤한말에 넙죽 넘어간년이 어디와서 큰소리치냐 이말이야!

-나쁜사람..

-누가 눈먼 년 딸 아니랠까봐. 진심이라면 앞뒤없이 넘어지는 꼴이라니

-당신 증말....!

-쯧쯧... 아직도 저리 세상을 몰라 어쩌누.
저 예판이라는 자는 말이야, 지난 6년간 군왕에게서 버림받고 떠돌던 자야. 그러다 천우신조로 간신히 관직을 차고 앉았지. 도감의 일은... 그자가 맡은 첫번째 중대사고 말이다.
이만하면, 그자가 왜 그토록 널 움직이려했는지 알고도 남음이 있겠지?!

-정한/스승에게 다녀가는 길인가
-진이/대감께서 예까지 어인 일이십니까
-정한/행수 백무에게 당부할것이 있어왔네. 자네도 같이 부를 생각이었어. 같이 드세나

-연유가 무엇입니까?

-아직도 노여움이 풀리지 않은게야? 벌이 너무 과했다 여기는겐가.
자네와 스승 백무는 좋은 사제간이야. 둘이 힘을 모은다면 조선의 예악은 크게 성장할 것일세. 그러니...

-대감의 권세또한 하늘을 찌르겠군요.
영상의 자리라도 탐하고 계십니까? 그러자면 이곳 교방의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셔야 겠군요. 그래야 전하께서 그 공을 크게 상찬하실테니 말입니다.

-그 공을 입증하는데는 듣도보도 못한 신비의 춤, 저 학춤의 무보만한것이 없고 말입니다. 틀립니까?

-이사람아...

-그렇게도 권세가 좋으십니까? 하잘것없는 기생년의 첫 정 마저 이용하려 들만큼, 그 권세가 그리 대단한 것입니까?



말을 잇지 못하는 정한을 뒤로하고
먼저 자리를 떠버리는 진이

정한은 자신의 진심이 오해된 것에 대해
백무와 이야기한다

조선 예악을 위해 매향과 백무, 진이와 부용 모두 잃고싶지 않았다 말하는데..

-정한/특히 자네와 명월이, 그 애틋한 사제간의 화해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컸어. 자네 둘이 마음을 모아, 조선의 예악을 신장시켜가는 것을 보고싶었네
-백무/잘 알고 있습니다, 대감
-정한/헌데 어찌하여 나의 진심을 그리 왜곡한건가

-대감의 진심에.. 저 반편이의 마음이 또다시 맥없이 무너지는것을 원치 않는 까닭입니다. 은혜하고 계십니까?
명월이 그 아이를 은혜하고 계시지요?
그럴 것입니다. 명월이 그것의 마음도 대감과 다를바 읎겠지요.
오늘 연희에서 그 아이가 춘 춤이 확실한 증좌입니다

-..그 춤은, 간 사람을 위해 춘것일세

-대감에 대한 사랑을, 간사람에 대한 추억으로 착각한 것입니다.
이제 그만 명월이 그 아이 인생에서 빠져주십시요. 대감처럼 진심을 중히 여기시는 분은 절대 기녀의 사랑, 그 상대가 될 수 읎습니다.
진심없이 노리개로 여기시겠습니까? 돌아서는 그 길로 그 아이를 잊으실수 있으신지요?

-노리개라니. 자네도 기녀로 살면서 그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어찌 그리 잔인한 말을..!

-그래서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별을 가벼이 대하는 자가 아니면 기녀의 상대가 될 수 읎습니다. 자신의 전부를 줄 수 없으면서 진심을 주는 상대가 기녀에게 얼마나 헛된 희망을 품게 하는줄 아십니까?
저는 차라리 명월이 그 아이가 분기와 모든것을 잃은 결핍함을 안고 살기를 원합니다.
허면, 메달릴 것은 오직 재예뿐이지요. 오직 재예만을 위해 살게 해주세요.

정한은 교방을 벗어나서도
백무의 말을 쉽게 떨쳐내지 못하고...


진이의 밤 역시 길었다

<다음날>

-백무/먼 길 살펴가게나
-매향/다시 봄 세
-백무/그래야지

매향의 눈은 마지막까지 진이를 좇고..


도성으로 돌아가는 도성교방 기녀들

-백무/수련은 미시부터다. 잊지 말고 나오더라

-어찌 대답이 없누? 나오기 싫다는게냐?
나는 니가 걸어온 싸움을 군말없이 받아줬고, 너는 그 싸움에서 졌다. 허면, 승복할 줄 알아야지

-여부가 있겠습니까. 허나, 벽계수 대감께서 연희에 부르셨습니다.
명하시면.. 웃전의 뜻을 꺾고 수련에 나가지요

-아니. 그럴것 읎다. 수련을 할 날은 많어.
공들여 웃전을 뫼시거라. 기녀에겐 그또한 수련만큼이나 아주 중한 일이다

<벽계수의 집>
단심의 가야금 소리와 함께 연희는 무르익어가고...

-벽계수/좀 취했는가? 오늘은 어째 자네 술이 과한듯 하구만

-취하다니요. 이만한 술에 취한다면 국선생과 동기간 처럼 지내는 기생년이라 할 수 없지요. 노여워 마십시요 대감. 술잔에 넘치는 술은... 이년의 마음인 것을요



걱정스러운 눈으로 진이를 계속 바라보는 벽계수

그리고 그런 벽계수를 바라보는 단심

어느덧 단심의 가야금 연주가 끝나고,

벽계수의 지기들은 만족스럽지 않은 듯
힘없는 박수를 보내며 볼멘소리를 하는데..

-지기/헌데 말이지, 송도 명기 명월이가 왔는데! 저 가야금이 뭔가, 가야금이~~! 응당 거문고를 들어야지!
뭐하고 있는게야~ 거문고 한자락 쫙 뽑아놓지 않고!

-이 사람은 거문고를 연주할 상황이 못돼. 그럴 마음이 생기지 않을거라, 그런 말일세


대꾸없이 술만 마시는 진이를 대신해서 나서는 벽계수,

연유가 뭐든 오늘은 어렵다는 벽계수의 말에도
지기는 연주를 듣기위해 수십리 길을 달려왔다며 보채고...

-그리 거문고 소리가 원이라면, 내 한자락 들려주지.
이사람을 대신해서 말일세

-하하하하. 그또한 나쁠것 없지. 자네의 거문고 소리 또한 둘째가라하면 서러운 아주 깊은 소리니 말이야!



그렇게 벽계수의 거문고 연주가 이어지고..

거문고 연주를 배경으로
진이와 계속 눈빛을 주고 받는 벽계수

벽계수에겐 자신만만한 미소가 흐르고,



그 모습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단심

그 때,

-허~~~어어엄


보란듯이 벽계수를 보며 크게 소리내 하품 하는 진이

벽계수의 연주가 멎고
찰나의 정적이 흐르는데..


정적을 깨고 들려오는 진이의 두 번째 하품소리

-으허엄~~~~ 그만하시지요

-이 지루한 연주를 은제까지 들어야 하오이까

-네 이년! 지루하다니, 대체 그 무슨..!!

-앵무새 흉내나 내는 비루한 소리. 더 듣고있기가 힘이 드옵니다, 대감.




14-1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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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없는 사진도 많아서 지루하다고 느낄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감정선이 두드러졌던 회라고 생각해서 100장 제한 뚫고 편집해서 더 쪄왔어. 여시덜을 향한 마음이라고 생각해줘~!

[초코사탕]

중간에 싸대기 피하려구 듀ㅣ로 움찔하는거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밋어ㅠㅠ

[졸업할수있을까]

하 진짜 저거 하품할때 보다가 갑분싸 됐던거 생각난다..개멋있어

[경동버일라]

지루하다니! 감사함다,, 백무 말 하나도 틀릴 것 없는데 표현 방식이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 것 같은 냉혈한 스러워... 진이도 나중엔 알게되겠지 ㅠ

[아시아나]

아침부터 넘 잘봤슈 ㅜㅜ!! ❤️

[뽀록뽀록]

진짜 개쎄 ㅋㅋㅋㅋㅋㅋㅋ넘재밌닼ㅋㅋㅋ

[와당탕쿠당탕]

아니 ㅜㅜㅜㅜㅜ 몇번을 반복해서 봤다고 ㅠㅠㅠ 진짜 요즘 내삶의 낙이야 홍진경여시 글찐다고 넘나리 수고햇다노! 주말잘보내라노!!😍

[(천재)따라락]

기다리고 있었어 여시... ㅠㅠ 하품 ㅋ ㅋㅋㅋㅋ ㅋ진짜 개세다 ㅠ 너무 재밌어 ㅠㅠ!!!!!!

[전국노래자랑]

와... 진이의 밤 역시 길었다... 이부분에서 육성 크어..함 ㅠㅠ 드라마 정주행할까도 생각했는데 진경여시의 찰떡같은 멘트랑 편집이 더 재밌어서 하염없이 쩌리글만 기다리고있었어 ㅠㅠ 이번편도 존잼 😭고마워!!!!!!!

[띵킹어바웃]

드디어!!!존잼 ㅜㅜㅜㅜ

[r u o]

자신에게 보이는 진심을 경계해야 하는 삶...하지만 진심 없는 춤은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하고..삶의 고통을 오롯이 녹여낼때 아름다운 예술이 되는게 너무 슬프다 결국 마지막에 진이가 선택한 길이 가장 진심과 예술 둘 다 지키는 최선의 선택이였다는게 이제 와닿네....

[r u o]

그리고 기녀가 아니더라도 인생살다보면 김정한같은 남자...여자를 약하게 만들어 백무가 진이 지키고 싶어하는거 백번천번 이해한다. 김정한이 나쁜놈이라서가 아니라 착하고 진심이여서 더 위험해. 진심앞에서는 누구나 속수무책이니까ㅠ

[바꿀닉네임이없음]

김영애 선생님 연기 진짜 잘하신다 진이 독무 출 때 표정 나까지 감격스러움

[둥이야그만물어제발]

하..ㅡ진짜 재밌다 여윽시 황진이

[김지훈]

미쳤다ㅜㅜ 진짜 존잼...!!!!!

[과-소비요정]

ㅜㅜㅜ존잼...

[에브리데이몽욜]

진이 멋있어ㅠㅠㅠ잘봤어 여샤!!!!

[체리맛쿸키]

아 중딩 때 진짜 부용이 시러했는데ㅠㅠㅠㅠㅠ

[따라띠리따라둡]

황진이 인물들 (벽계수등등은 제외) 너무 다 멋있다.. 백무와 매향 진정한 라이벌이란 저런게 아닐까

[체리필터]

ㅠㅠㅠ백무는정말.... 재예에 진심인사람....

[_Dae_G]

백무 말 틀린 거 하나 없다..

[6.3 시위 한일 수교 반대]

재밌다... 백무 진심으로 진이를 예인으로 키우고싶어하는거같은데

[빅콜팝]

아ㅜㅜ 너무 재밌다

[따앙코오오옹]

와우

[불나방주시]

아 내가 다 찌통 ㅠㅠㅠㅠㅠ흑흑
진이 존나쎄고 백무 ㅠㅠㅠㅠㅠㅠ

[돌팔매]

진짜 재밌어 ㅠㅠ 여시 덕분에 진짜 편하고 재밌게 본다! 여시가 못 올렸던 동안 웨이브로 봤는데 뭔가 아쉽더라고 ㅋㅋㅋ 그래서 보다 말았는데 ㅋㅋ 다시 연재 해줘서 정말 고마워

[야식은안돼]

와 진짜 ㅋㅌㅋ잼나

[모해모햇]

잘 봤어ㅜ여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