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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함창들에서 첫 모내기로 풍년농사 기원
상주시 함창읍 관내 첫 모내기 행사가 26일 신흥3리 조희제씨 소유 1.3㏊의 논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 함창농협 및 농약사 관계자, 선도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이앙 및 비료·농약 일관살포를 시연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첫 모내기는 지역의 대표 품종인 일품벼와 대보, 새누리벼로 지난 5일 못자리를 설치한 뒤 21일이 지난 이날 모내기를 하고, 오는 10월 초순경에 수확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오는 5월 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가게 된다. 모내기 품종은 중·만생종이 내달 15부터 21일까지 모내기가 시작되며, 중생종은 5월 25일부터 6월 2일 사이가 적기다.
한편, 함창지역 올해 벼재배 예상면적은 1,090ha로 5,590여톤의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이를 위해 육묘장 설치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벼 재배농가에 육묘 상토, 영농자재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
One-Stop으로 모든 체납정보 조회, 민원인 편의 제공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각종 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등 지방세외수입과 지방세의 모든 체납자료를 통합관리하는 체납정보 원클릭 시스템을 구축하여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체납액이나 압류 조회시 부서별 다른 시스템 운영으로 체납자료를 공유할 수 없어 민원인이 여러 부서에 문의하는 등 불편이 많아 한부서만 방문해도 체납정보를 쉽게 확인하여 납부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시스템 구축이 필요했다.
이에, 상주시에서는 ‘체납정보 원클릭 시스템’ 도입으로 한 부서에서 One-Stop으로 모든 체납정보를 조회 할 수 있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시에서는 체납자료를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인 징수 독려와 체납처분이 용이하게 되어 체납액 징수에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주시는 예금압류시스템 및 과태료 체납징수를 위한 번호판영치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계획이다.
이승택 세정과장은 “앞으로 고질체납자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성실납세자는 납세 편의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성실납세 분위기 전파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기후변화 & 온실가스줄이기 실천교육 열려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지구촌 전인류의 환경문제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교육을 실시한다.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 위탁해 실시하는 올해 교육은 기후변화교육 추진을 위한 체계적이고도 내실있는 교육거점 역할 수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시민 환경교육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다양한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의 기후변화 적응능력 향상 및 생활 속 실천 유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기후변화교육은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상주시기후변화교육센터로 지정된 ‘중덕지 자연생태교육관’에서 실시하고, 온실가스줄이기 실천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해당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주민 대상 200세대를 목표로 각 가정을 방문해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실시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감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교육은 관내 희망하는 유치원, 초등학교를 5월 3일까지 접수한 후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한다.
정석해 환경관리과장은 "올해에는 좀 더 현실화되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과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상주시, 시청사 직장소방대원 소방안전훈련실시
상주시에서는 26일 오후 2시 시청사 화재와 시설물 파손에 대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사시 초기대응을 위한 청사직장소방훈련을 시청 전정에서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훈련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발생시 상황전파, 인명대피유도, 초기진압, 의료구호, 환자후송, 소방펌프차량유도 및 화재완전진압 후 피해복구 등 생활안전교육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등 2시간 동안 실시했다.
상주시청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발생시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각 분야별 임무숙지와 위기대응 능력 및 화재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민원인과 내실 근무자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철구 부시장은 “항상 안전을 생활화하고 위해요인은 즉시 보완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평소에 안전의식을 지녀야하며 특히 공공기관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점을 염두에 두고 화재 및 시설불량으로 인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소에 시설점검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평통, 청소년 대상 통일 리더 교육 실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권세환)는 25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관내 중학생 및 상주청년회의소 회원,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통일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에게 통일에 대한 꿈과 의지를 심어주고, 통일 비전 공유와 통일의식 고취 및 건전한 회의․토론 문화 형성을 위해 상주 청년회의소(회장 노석주)와 협업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앞서 정부3.0의 개념과 개방․공유․소통․협력이란 핵심가치에 대한 동영상 시청에 이어 유현주 탈북강사의『우리의 삶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탈북하게 된 동기와 과정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 북한사회의 이해를 높혔다.
특히 북한에서 예술인으로 활동한 바 있는 유현주 탈북강사의 아코디언 연주는 음악으로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힐링의 시간이 되어 청소년의 마음에 통일의 씨앗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상주청년회의소(상주JC), 제5회 청소년 회의진행교실 개최
상주청년회의소(회장 노석주, 이하 상주JC)는 상주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4월 25일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과 상주시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의 후원아래 제5회 청소년회의진행교실을 개최하였다.
본 청소년회의교실은 지난 2012년도 상주JC와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과의 MOU 체결에 따른 행사의 개최로서,
상주시 관내 15개 중학교의 학생 24명이 참석하여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한국JC연수원 회의진행법 한상규 교수를 초청하여 회의진행방법에 대한 이론과 모의회의진행,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안건을 발의한 뒤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 토론과정을 거쳐 전체의 의사를 결정하는 방법을 실습하는 등 3시간여 동안 청소년들로 하여금 회의진행에 대한 전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의 후원으로 ‘우리의 삶과 행복’이란 주제로 유현주 탈북강사의 통일특강이 있었다.
한편, 청년회의소(JCI)는 젊은 지도자를 양성하는 세계적인 연합체로 개인능력개발, 사업능력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경험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민간단체이다.
상주시 봉사지원반 단체, 강풍피해 외답동 오이농가 긴급 복구지원
상주시의회 "임부기" 시의원과 상주원예영농조합원(샘물오이) 15명, 법무부산하상주보호관찰소 봉사지원반 8명외 인근주민 30여명은 지난 17일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상주시 외답동 김칠봉氏 소유 오이 시설하우스에 긴급 복구지원을 나서 주위에 미담이 되고 있다.
▲ 상주시의회 임부기 의원이 쓰러진 하우스 철제봉을 철거하고 있다
김칠봉氏 소유 오이 시설하우스 피해는 1600여 제곱미터(약500평)정도로 올 7월까지의 예상수확량 포함 1억3천 정도의 피해로 추산된다.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오이하우스 철거 작업을 함께하는 피해농가 주인 金칠봉氏
강풍피해를 당한 김칠봉氏는 “갑작스런 피해로 당혹스러워 어떻게 할지 마음의 고통이 많았는데 이렇게 시청, 동 주민센터, 유관기관등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10인미만 소규모사업장 국민연금보험료지원
●2015년 대구·경북 식당, 편의점 등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17만 7천여명, 585억원 지원받아
<#1> 프랜차이즈 ○○제과업체에서 일하는 양○○(50세)씨는 올해 3월부터 월 8일, 60시간 이상 근무하게 되면서 소득 100만원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하였다. 양씨의 월 보험료는 소득의 9%인 9만원이나 월 140만원미만의 저소득근로자로 국가에서 60%의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본인은 보험료의 1/5인 1만8천원만을 납부하면 된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64만8천원을 국가에서 지원을 받고 본인이 10년 동안 납부하면 노후에 매월 16만 9천원 정도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많지 않은 월급에 처음에는 가입을 꺼렸으나, 보험료 납부지원제도를 통해
보험료 부담은 대폭 줄었고 무엇보다 본인이 낸 보험료보다 받을 연금이 훨씬 많아서 저금리 저성장시대에 국민연금 노후준비에 큰 대안임을 알게 되었다.
<#2> ○○○한의원에서 일하고 있는 A씨는 단시간 근로자도 국민연금에 가입 할 수 있다는 원장의 설명에 고개를 갸우뚱한다. 신용불량자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더라도 나중에 연금이 압류가 들어와서 받지 못할 거라는 생각 때문이다.
마침 직장에 찾아오신 공단관계자와 상담을 하면서 국민연금은 압류가 되지 않고 안심통장을 활용하면 안전하게 연금을 받을 수 있어 훨씬 맘 편히 국민연금에 가입하였다.
80만원 소득으로 월 보험료는 7만2천원 이지만 국가에서 60%를 부담하고 본인은 1/5인 1만4천4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연간 51만8천원을 지원 받는 셈이다.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사업 지원 기준-
○1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근로자 월 평균급여 140만원 미만에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각각 부담하는 고용보험료·국민연금 보험료에 대해 최대 60%까지 지원
* 신규가입근로자 : 60%, ** 기존근로자 : 40%
2016년 1월 신규가입자 A씨가 10인 미만 영세사업장 입사 시
- 소득 100만원 기준 (월 납부보험료 : 9만원)-
보험료지원 전 | |
근로자 부담 | 월 4만 5천원 |
사용자 부담 | 월 4만 5천원 |
보험료지원(60%) 후 | |
국가지원 | 월 5만 4천원 |
근로자 부담 | 월 1만 8천원 |
사용자 부담 | 월 1만 8천원 |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용기)는 작년 한해 대구 경북지역의 식당·편의점 등 소규모 업체에 종사하는 177만 7천여명의 근로자가 584억 6천만원의 보험료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월 8일, 60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는 국민연금의 의무가입대상이며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저임금 근로자(월 평균보수 140만원 미만)는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의 최대60%(2016년부터 신규가입자에게 적용)를 지원 받을 수 있으므로 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노후준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2015년말 기준 통계자료를 보면, 대구경북지역의 61세 이상 노인인구 104만3천명 중 42만5천명인 40.7%가 연금혜택을 받고 있으며 경북 구미에 살고 계시는 A모씨가 월 수령액이 167만원으로 최고 연금액을 받고 있다.
국민연금으로 질병·사고, 사망도 대비가능해
국민연금은 노후에 받는 연금만을 생각하지만 국민연금 가입으로도 보장성 기능을 누릴 수 있다. 대구시 동구에 살고 계시는 장애연금수급자 B모씨는 보험료 1992년부터 165만원 정도를 납부하고 질병으로 인해 2004년 7월부터 총 11년9개월 동안 약 8천9백만원을 받아 본인이 낸 보험료의 54배를 넘어서고 있다.
국민연금 대구지역본부장(김용기)은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대구경북지역민 모두가 각자의 연금 통장을 가질 수 있도록 ‘1인1연금’ 체계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편의점 및 숙박업소 등 소규모 사업장에 월 8일, 60시간 이상 근로하시는 분들이 보험료 지원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촘촘한 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사회보험료 지원 신청방법 및 문의
- 국민연금 문경지사 (054) 550-3331~3333로 신청·문의
2016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첫모내기가 26일 실시됐다.
이번에 첫모내기를 실시한 상주시 모서면 도안리 김진형(50)씨는 4.2ha의 논농사를 짓는 농가로 벼 육묘공장에서 육묘된 조생종 운광벼를 도안리 645외 7필지 14,800㎡(4,500여평)의 논에 이앙하였으며, 이앙된 벼는 추석전인 8월 하순경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주지역 모내기 시기는 보통 5월 20일에서 5월 25일경으로 빨리 모내기를 하는 것은 봄철 바쁜 농번기에 농작업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고, 추석전에 출하해 일반 중만생종 보다 20% 정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혁 모서면장은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따른 대비를 당부하는 한편, 이장협의회 회의를 통해 모내기 추진계획 둥 시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상산전자고, 나눔 실천 봉사동아리 구미간호사의 집에서 봉사활동
상산전자고등학교(교장 정인영) 1학년 김도훈외 17명으로 구성된 나눔 실천 봉사동아리는 지난 23일 노인요양시설 구미 간호사의 집(구미시 고아읍)에서 2차 봉사활동을 실시했디.
상산전자고 나눔 실천 봉사동아리(지도교사 이순애)는 주말을 이용하여 상주 및 구미 지역 인근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발적으로 모인 봉사활동 동아리이다. 이날 봉사 활동은 이순애 지도교사와 동료교사 그리고 김종완(봉사활동 실천가)의 협조로 진행되었다.
구미간호사의집에는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 곳으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어르신들께 말벗해드리기, 안마 해드리기 및 환경 정비는 물론 민요 가수 심명숙, 고수 민진기, 다도 사범 전경자 등을 초청하여 위문공연을 가졌고,
위문공연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어우러져 함께 어깨춤을 추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으며, 다도 체험에서는 차를 마시며 어르신들에게 말벗 해 드리기를 통해 어르신네들의 감정과 불편한 생활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계기로 학생들은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와 보람을 가지게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고운 인성 함양과 나눔 실천을 통한 자존감 향상의 기회가 되었으며, 노인들을 상대로 말벗 해드리기, 안마 해드리기, 치매예방 체조 함께하기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마음과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음에 보람차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했다.
북문동 지역인사, 통장 등 30여 명 향토문화유적 탐방행사 가져!
상주시 북문동(동장 임종목)에서는 25일 관내 유관기관장, 통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문화원 주관으로「향토문화유적 탐방행사」를 가졌다.
향토문화유적 탐방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등에 대한 이해 증진은 물론, 향토문화유적과 관광자원에 대한 인식 제고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경룡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외서면 우산리에 소재한 대산루를 시작으로 동학교당, 고녕가야왕릉, 자전거박물관과 도남서원, 당간지주 등을 둘러보며 그동안 잘 모르고 지냈던 지역 내 문화재 및 관광자원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버스 이동시에는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여 상주의 문화재와 역사에 대한 퀴즈를 내고 정답자에게는 문화원 발간 「상주의 인물」책자와 티슈 등 선물을 제공함으로서 탐방행사의 흥미를 더했다.
임종목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행사를 주관해준 문화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화동 팔음연묵회, 제3회 회원전 개최
상주시 화동면(면장 장세철)에서는 화동 팔음연묵회 주최 서예 전시회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화동면 복지회관 1층에서 열린다.
화동 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팔음 연묵회는 지난 1988년 설립되었고,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회원들이 바쁜 농사일 속에서도 열성으로 써내려간 작품 40점이 출품되었다.
팔음연묵회 변경주 회장은 농사를 짓던 아낙들이 모여 한글서예를 익혀온 지 여러 해가 지났다며 서툰 솜씨로 만든 작품들을 모아 회원전을 열었으니 보잘 것 없지만 많은 격려를 바란다고 하였다.
장세철 화동면장은 “전시회에 참석하여 바쁜 농사일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예를 익히는 회원들의 열정을 격려하며 앞으로 면에서도 면민들의 취미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10기 상주박물관 전통문화대학 개강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전통문화의 창달과 계승을 위해 제10기 전통문화대학을 가졌다. 올해는 4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9강좌의 교육을 실시한다.
개강식은 25일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상주시장을 비롯한 교육생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통문화대학은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부 문화재전공 최태선 교수의 ‘한국의 고대사찰’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열었다.
올해 전통문화대학의 주제는 그동안 수강생들의 설문 조사를 통해 개설을 희망했던 ‘한국의 불교미술’을 주제로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
강좌내용은 우리나라의 불교미술 관련 8강좌와 타 지역 문화유적답사 1회가 있을 예정이다. 총 9주에 걸친 강좌에서 6회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교부한다.
한편, 상주박물관 전통문화대학은 성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소양이 깊은 전공 분야별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 분야별 전문 지식의 이해를 돕고 이를 심화하는 상주박물관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수에는 사전에 130여 명이 수강을 신청하였으며, 기한내 신청을 못한 시민들도 수강기회가 제공되니 자세한 사항은 상주박물관(☎054-537-7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허가 건축・형질변경 적발 시 엄중조치
경상북도는 27일부터 개발제한구역 내 무허가 건축과 토지형질변경 등 무단훼손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무허가 건축 및 용도변경, 토지의 형질변경 및 분할, 공작물의 설치,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죽목의 벌채 행위 등이며,
이번 합동단속에 적발될 시 현장에서 즉시 원상복구 조치토록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 및 이행강제금 부과와 함께 고발조치하는 등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은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주변의 환경보전을 위하여 경산시, 고령군, 칠곡군의 일부지역(114.733㎢)에 지정되어 있으며, 단속과 주민 홍보를 통해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년간 40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46건(142백만원)에 대하여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16건에 대하여 고발조치했다.
경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개발제한구역은 개발압력이 높은 만큼 엄중한 단속으로 대처할 것이며, 지속적인 홍보로 불법행위를 예방하여 도시주변의 환경이 보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이소’,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로 인정!
-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지역온라인쇼핑몰 브랜드 부문 대상
경상북도는 도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인 ‘사이소’(www.cyso.co.kr)가 지역온라인쇼핑몰 브랜드 부문에서 201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후원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에서 만 16세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평가에서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는 타 지자체 쇼핑몰 대비 전 항목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신뢰도, 충성도에서 월등히 높은 평점 받아 경상북도의 깐깐한 품질관리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사이소’에서는 경상북도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1,300여 농가의 만6천여 품목이 판매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사이소 모바일 쇼핑몰’을 오픈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소비자들의 이용편의성을 증대했다.
우병윤 정무실장은 “이번 수상을 ‘사이소’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로 삼아, ‘사이소’ 입점농가, 상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2016년을 대한민국 지자체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로 확고히 자리잡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성일자리...‘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에‘답’있다
- 지난해 전국 최초 출범한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금년에도 인기몰이 이어가 -
- 26일 구미에서 합동개강식 열려, 2기 교육생 196명 행복한 첫 발걸음 -
- 금년 참여기관과 교육기간 늘어나고, 교육생 수도 지난해에 비해 두배 늘어 -
- 지난해 수료생 취창업 성공률 47%, 금년에는 이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
최근 가중되고 있는 취업난 속에서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출범한 여성일자리사관학교가 여성 취·창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금년에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5개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한 교육생 100명 중에서 절반에 육박하는 47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2015년도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취·창업자 현황〉
구 분 | 소 계 | 사무, 회계관리 | 교육연구 | 사회복지 | 영업판매 | 이미용 | 전기전자 | 기 타 |
취·창업자수(명) | 47 | 24 | 4 | 4 | 15 | - | - | - |
비 율(%) | 100% | 51 | 8.5 | 8.5 | 32 | - | - | - |
이에 따라 금년에는 참여기관, 교육기간, 교육생 수 등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우선, 참여 대학과 기관이 9개로 늘어났다.
지난해부터 참여한 경주대, 구미대, 성덕대, 안동과학대, 한국폴리텍대 영주캠퍼스 등 5개 대학은 물론, 금년에 대구한의대, 선린대, 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사)체험학습 연구개발협회 등이 새로 추가됐다. 이 덕분에 교육 과정과 분야도 훨씬 더 다양해 졌다.
교육기간도 전 과정 모두 3개월로 운영되던 지난해와 달리 금년에는 3개월에서 6개월까지 과정별로 탄력적이다. 수강생도 100명에서 196명으로 두 배 가량 늘리기로 했다.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6일 구미대 대강당에서 김현기 행정부지사,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도의원, 대학 총장, 여성․사회단체장, 교육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합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❶ 한식 디저트 실무 지도자 양성과정(경주대) ❷ 세무회계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구미대) ❸ 한방기반 건강식품 및 발효식품 개발인력 양성과정(대구한의대) ❹ 경북 여성창업전문가 양성과정(선린대) ❺ 재활승마지도사 양성과정(성덕대) ❻ 스포츠 매니저먼트 인력 양성과정(안동과학대) ❼ 여성농촌관광전문해설가 양성과정(체험학습 연구개발협회) ❽ 중소기업 현장맞춤 회계경영매니저 양성과정(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❾ 자연염색인견 아동복제작 전문가 양성과정(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등 9개 과정이 가동된다.
특히, 금년에는 경북의 도농복합적인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교육’과 기업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운영하는 ‘중소기업 맞춤형교육’을 강화해 수료와 동시에 취업으로 연결되는 비율을 더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장기화한 덕분에 전문자격증 취득률이 높아져 취·창업 성공사례도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가 도와 시군, 대학과 일자리기관이 협력해 경북여성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를 중심으로 여성일자리 지원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해 여성들이 일을 갖고 당당한 여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윤순 경북여성개발원장은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에 힘입어 경북일자리사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기 교육생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신도청시대 현장 수요에 맞는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해 한식디저트(꽃차)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엄필란(53세, 여)씨는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가 내 미래를 다시 열어줬다”며, “이론보다는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실습교육이다 보니 창업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했다.
그녀는 교육 수료 후 기존에 운영하던 체험농원을 ‘꽃문화 교육농원’으로 발전시키고, 농원 내에 ‘플라워 인’을 창업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또한 본인의 창업에만 그치지 않고 ‘꽃차문화진흥협회 경북지회’를 설립하여 강의·컨설팅 등으로 여성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이날 1부 행사는 김윤순 교장의 여성일자리사관학교 현황보고, 사관학교 교육생 선서, 김현기 행정부지사 격려사,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축사, 남유진 구미시장 축사, 여성일자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김행 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의 특별강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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