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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물이 귀해서인지
비닐 하우스에는 빗물을 받는 시설이 되어 있네요.

머물렀던 팬션에 있던 '비파나무'
몇 해 전 어느 소녀가
손수 담장위에 올라가 따 주던 비파생각이 났어요.
빗방울이 제법 굵은데
땅을 충분히 적실만큼 오래도록 내렸습니다.
봄 장마처럼 오래 내리는 비를 제주에서는
'고사리장마'라고 부른다고 쥔장님께서 알려주심.










마라도 들어가는 배에서...
산방산 꼭대기가 구름에 가려져있네요.

마라도에 도착하자마자 짜장면부터 먹었네요.
누구나 다 아는 그집...




마라도에 부는 바람은 한 방향으로만 부는 듯
갈대가 한쪽으로 가지런히 누워있네요.


떠나는 배에서 바라본 마라도
또 올 수 있을까?



용머리해안
혼자라 참 아쉬웠음.


협재 해수욕장의 일몰




떠나는 날 아침
제주 시내 여관 창문 밖으로 보이는 낮은 오름들



1달 넘게 밀린 사진들이네요.
제가 다녀간 뒤로 제주에는 비만 내렸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ㅎㅎ
- 바람요정 -
첫댓글 늘~또다시 가보고 싶은곳~~
저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ㅎㅎ
여기도바다 저기도바다
왠천지가바다 바다가좋다!
하늘빛이 묵직합니다.
다음엔 좋은 분과 동행하세요~~~
잘 봤습니다.
시간을 갖고 자세히 들여다 봐야겟습니다. 담에 기회가 되면은요~~~
오랜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