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말에 갑상선 암 0.8cm으로 전절제 수술을 했고.. 수술후 조직검사에서 2×0.7×0.2cm으로 유두암으로 확인됬습니다. 갑상선 양측. 목근육 내측의 임파선을 10개를 제거하여 조직검사시 임파선 전이 6개에서 확인 되었습니다. 이때 크기는 대부분 0.3cm였고 잴 큰것이 0.5cm이었습니다.
초음파 검사시에는 임파선 전이는 보이지 않았는데 수술후 조직검사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11월 초에 동위원소 150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금년 4월에 수술위치 확인하러 갔는데.. 목 근육 외측에 석회화를 동반한 0.9cm의 암세포가 확인 되었습니다. 석화화의 크기는 힌색 부분이 대략 0.2~0.3cm정도 크기였습니다. 세침검사에서도 암으로 확인되었고.. TG수치로도 암세포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 1. 동위원소 치료가 안맞는 것은 아닌지요? 동위 150으로 치료시 수술 부위 및 목 부위가 따끔거리면서 퉁퉁 붓고 목이 완전 잠겨 말도 안나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침샘의 위치는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치료 효과가 확실하다 생각은 했었습니다. 그런데도 전에 초음파에서 보이지도 않던 혹이 0.9cm까지 커진 것이 이해가 안되는게.. 단 몇달만에 이렇게 커질수가 있는지.. 동위원소가 효과가 없는 사람도 있는지요? 아니면 석회화된 세포는 동위 치료시 죽어없어지지 않아서 그 부위만 재생되는지요?
2. 임파선 전이시 진행속도가 이렇게 빨라질수 있는것인지요? 전이암은 거북이 암이 아니라고도 하는데.. 저의 증상이 일반적인 진행속도인 것인지요? 초음파에서 1cm이면 수술하면 2cm는 될것 같은데. 지난 겨울을 지내오면서 체온 저하때문에 진행속도가 빨라질수 있는지요? 개인적으로 더운 것보다 춥고 시원한 것이 좋아 약간 춥게 자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2년부터 당뇨전 단계로 혈당이 110~140사이에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는 5.8~5.9정도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당을 먹고 사는 암세포의 증식이 혈당 수치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키 170에 몸무게 74키로로 고도비만은 아닙니다.
검사전 몇일동안 목감기로 염증제등 약을 먹고 있어서 임파선이 부웠을수도 있지만.. 세침검사했을때 부웠던 붓기가 빠지긴 했지만 손의로 혹이 만져질 정도의 크기입니다.
3. 암의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예방하는 활동이 운동이나 식이말고는 없는지요?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고 육식을 그리 좋아하는 것은 아니어서 1달에 두세번 먹고.. 담배는 끊은지 5년 됬으며 술은 한달에 두어번 수주 세잔 정도 마십니다.
참고로 누나가 4년전 전절제 수술을 했고 전이는 없이 건강하게 회사 생활하면서 잘 살고 있으며.. 작년에 형도 전절제 수술을 했고 전이는 없었습니다.
첫댓글 저와같은케이스군요
몇달만에1션티나커저있어서
다른샘께진료대기중에있어요
저도수술안하고 미루볼려보하는데임파선은
빨리해야한다구하네요
전이가 문제에여 1.5 엿다가 2.3으로 일이주 만에 커진 분도 잇고 암은 1센치 가까이 갔다가 확 커진다던데 1센치가지 암이 힘이 없어서 그래서 거북이란 거지 사람 마다 틀리다곤 하더라구요 추적 검사 계속 받아오다 갑자기 0.5가 생긴경우도 잇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