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목절개수술? 로봇수술?

[태평거사]

*질문:

 수술을 하라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 결정을 못했습니다

두수술의 장단점이 무엇인가요?

로봇수술해도 완벽하게 잘 할까요?

흉터가 걱정이되서....

 ★제목에 병명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이 들어가지 않으면 따로 처리합니다.          ◆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수술을 하려는 데 어느 방법이 좋을까요?

[금순이]

음.. 아직까지는 로봇수술 보다는 절개술을 더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두가지 다 장 단점이 있지만.. 절개술이 조금 더 효과적이라 하시긴 하시더라구요.... 흉터는 관리만 잘 해주시면 요즘 의술이 좋아서 괜찮을거예요... 너무 걱정하시지 마셔요.. 저 같은 경우는 흉터가 좀 있지만. 피부과 다니면서 관리 할 예정이구요.. 저희 윗집 언니는 절개술 했는데두 흉이 하나두 안 보이더라구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구 좋은 결정 내리셔요..

[올래]

고민엄청 하다 절개술 했어요. 흉터 조금 남아 이긴 하지만 시간이 해결할거라 생각해요.

[사랑5]

서울대병원이 로봇수술 작게 잘하는거 같아요.서울대병원 삼성병원이 4군데 겨드랑이 유륜주위 1센치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이 겨드랑이 2군데 5센치라 알고 있어요.절개수술도 켈로이드 피부 아니라면 괜찮다고 하던대요.저는 목에 보이면 아닌거 같아요.로봇수술이 날거 같아요.로봇수술이 좀 더 회복기간이 긴거 같긴해요.

[갑상선극복하기]

로봇수술은 수술직후에도 수술한 오랫동안도 회복기간이 길어서 단점이고요... 수술후에도 오랫 동안 로봇팔이 들어간 부위가 아프네요... 로봇수술의 장점은 갑상선 부위를 크게 확대해서 볼 수 있어서 미세 사이즈인 암 수술에 좋다고 해요... 장단점이 있어요... 딱 무엇을 권하는 것이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라이라이]

아~ 저도 지금 같은 고민중이예요 ㅜ-ㅜ

[태평거사]

저는 지금 로봇 수술로 결정해 수술하고 쉬고 있어요. 오늘이 딱 1달이네요. 윗분 말처럼 로봇팔이 들어간 부위가 아픈데 1달이된 지금 거의 다 나았어요.
처음에는 걷기도 불편해요. 팔이 움직이니까 땡기고 그럴땐 팔로 눌러주면 좀 괜찮아요. 일종의 국기에 대한 경례와 같은 포즈로 걸어다니는 것이죠.
그러면 당기지 않고 걸을 수 있어요. 지금은 두팔을 휘젖고 다녀도 되요 언제 수술했나 싶거든요.
목에 상처없는데 일단 안심이고요. 겨드랑이 상처는 있지만 신경안써요 옷입으면 안보이니까. 전 로봇으로 한 것 만족해요